-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 Date | 
 
2006/06/23 16:17:34  | 
 
 | Name | 
 박정우 | 
 
 | Subject | 
 [기타] 축구속의 논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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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축구는 잘 모릅니다 
간신히 경기규칙을 알 뿐이지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축구를 보면 친구들은 
'야 저 선수는 누구다' '야 저 선수는 어디 클럽에서 뛴다'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 이야기 속에서 저는 소외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패스를 차단당할 때나 골을 먼저 먹히게 되면 나오는 탄성소리는 제 입에서도 나오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멋있는 수비나 득점장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제 입에서는 축구 전문가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함성소리가 튀어 나옵니다. 
 
내일 새벽 3시30분 스위스와의 결전은 저에게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게합니다 
과연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하는 기대와 친구들과 뒤엉켜 축구를 시청하면서 많은 교감을 할 수 있기 떄문이죠. 
이번 월트컵은 저번 2002한일 월드컵처럼 축구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하나의 축제로 다가옵니다. 
 
스위스를 이길 수 없을 듯하다 라는 의견에 달리는 수 많은 악플들과 그 밖에 수많은 의견들... 
글쎄요. 저는 축구에 아무 지식이 없는지라 이런 대화를 눈으로 그저 훍어볼 뿐 아무런 의견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논쟁 속에서도 지금 독일에 가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선수들과 여러 코칭 스태프분들은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그저 묵묵히 뛰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 그 중에서 축구에 무지한 저에게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계시는 -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분들을 위해서라도 소모적인 논쟁은 이제 없었으면 합니다. 
 
p.s 피지알에 처음 써보는 글인데 너무 두서가 없네요...죄송합니다 
 
-21세 박정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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