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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9 13:08:17
Name	azurespace
Subject	테란 너프될 때마다 게임 할 맛이 안 나서 좀 쉬고 있는데..
https://pgr21.co.kr/starcraft2/484 삭게로! 그렇다고 해서 프로토스나 저그를 골라서 게임할 생각은 들지가 않더군요. 어허헛; 그렇게 해서 혹여나 플래티넘에 간다해도 10위권에 든다 해도(뭐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은) 그건 내 성적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테란 유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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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

해시 아이콘

10/04/09 13:29

어제 플토로 깨작깨작 하다가 오늘 다시 테란합니다-_-;;;

테란밖에 안해서 그런지 테란말곤 역시...

엔뚜루

해시 아이콘

10/04/09 13:43

테란은 지는 맛이 있습니다?

다른 종족은 이기는 맛이 없습니다.

캠퍼

해시 아이콘

10/04/09 15:39

확실히 자기가 주종으로 삼은 종족하다가 다른 종족 해보려고 하면 재미가 너무 없어서...

하나

해시 아이콘

10/04/09 15:56

저그로 진짜 이기기 쉽습니다. 테란으로할때 절반의 노력만있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근데 재미가없습니다.. 부유한 자원으로 그냥 미네랄빨로 이긴다고해야할까요..그런느낌이네요.

잔다르크

해시 아이콘

10/04/09 16:24

스타1때부터 주종은 플토였지만 테란이 재미있어서 테란을 자주 했었는데요
스타2도 시작은 플토였지만 테란이 재미있어서 테란합니다. 이번 패치때문에 슬프긴하지만..ㅠ

ataraxia

해시 아이콘

10/04/09 16:48

과연 테저전이나 테프전에 임하는 테란의 입장과 프저전의 프로토스 입장 중 어느 것이 더 힘들까요??

카서스

해시 아이콘

10/04/09 16:49

본문과 리플을 합하면

왠지 저그로 하는 사람들은 실력도 없는데 종족빨로 이긴다... 라는 분위기군요..

해골병사

해시 아이콘

10/04/09 16:54

빌드라는걸 모르는 제가 골드리그에 있는 이유중 하나죠 :)

RENTON

해시 아이콘

10/04/09 17:07

처음 시작할때 토스가 제일 많다고 해서 저그나 테란 둘중 하나를 골랐을 뿐이고...
지금은 10판하면 5판이상이 저저전이니...사실 저그유저도 짜증납니다

잠깐잠깐 징징대기가 무섭게 타종족의 너프라던지 운영의 변화로 저그사기론이 튀어나오니...

azurespace

해시 아이콘

10/04/10 00:35

저는 그냥 종족에 대한 애착 같은 관점에서 물어본 건데;; 다른 종족이 지금 강세기는 하지만 뭐 이제 바닥을 찍었죠. 더 나빠지지는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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