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아이디가 1850점정도 되는데..
도대체 플레티넘으로 승급할 생각을 안하길레..
형이 안쓴다고 해서 새로 배치게임을 했습니다.
기존엔 토스로 했다가, 도대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답이 안나와서 저그로 전향..
배치게임에서 7승3패의 성적으로 또 다시 골드에 배정받았습니다.
처음 점수 올릴땐 많이 지기도 했지만, 지면서 내성이 생기고 요령도 생기고 감을 잡고 무서운 속도로 점수를 올렸습니다.

결국 골드 상위권에 올라갔는데..1600점 넘는 순간부터 골드랑 게임을 별로 안하고 전부 플레티넘에 있는 분들이랑만 했습니다.
1800점을 찍고 1900점을 향하는 순간, 플레티넘 몇부인지 모르겠지만 1위분과 게임도 해서 이기고, 8위분과도 게임하다가..
한판딱 끝나니 플레티넘 1부 10위로 배정받았습니다.
기세를 몰아서 몇게임 더 하고나니 어느세 6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레더 초기화 하기전에 얼른 4위권 안으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3위권은 제니오라 선수가 있는데..넘사벽의 점수라..감히 따라 갈 수 없을것 같네요.

여담으로, 정말 저그 강력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토스가 2차원관문 1로보틱스 후에 게이트 추가하면서 압박하고 거신 하나 추가해서 러쉬오는 토스에게 맥 없이 휘둘렸었는데..이것 저것 실험하다가 내린 결론은 감염충을 쓰자였습니다. 정말 감염충 3마리면 거신은 제 애완거신이 됩니다! 상대  병력을 순식간에 역으로 녹이는 짜릿한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그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