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02 15:18:11
Name 베일
Subject 또 한명의 우승후보..

64강 vs 김찬민(T.강지영) 2:0 승리
-> 낮 경기 그리고 이윤열의 본선 첫 승리..

32강 vs 장민철(P.oGsMC) 2:0 승리
-> 최정민 vs 정종현의 대혈전. 마카의 탈락...

16강 vs 박상익(Z.oGsTheWind) 2:0 승리
-> 폭서의 8강진출. 플토원탑 대결. 그분의 승리..

위 기록을 가진 선수는 누구일까요?? 스타1의 이재호와 이병민 같은 느낌을 주는.... 무언가 어긋나는.....


제가 임재덕 선수를 처음 본건 KTF시절 이였습니다. 예비군 프로게이머? 라는 해설자들의 소개를 들었고,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게이머였죠.. 하지만 제가 경기를 볼때는 단 한번도 이기는 경기를 본적이 없는 그런 게이머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스타2에서 다시 활동합니다. 시즌1 예선 통과는 했지만 CodeS확보 실패.. 그리고 시즌2 예선을 통과합니다.

드디어 본선 경기.. 현재까지 6전 전승! 8강진출자중 전승진출자는 임요환과 임재덕 두명 뿐입니다. 거기에 전종족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는 임재덕이 유일하죠(테란.플토.저그 각 2승)

하지만 이렇게 전승을 거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관심도가 떨어집니다... 64강 2승을 거뒀지만 낮경기 그리고 그날 저녁 이윤열의 32강 진출.. 32강에서도 S급플토라 불러도 손색없는 장민철에게 2:0 완벽한 승리를 따냈지만.. 그날 저테전 밸런스에 대한 논란글이 나올만큼 테란들의 하락세.. 그리고 16강 저저전의 달인이라는 박상익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테란. 플토 뿐만 아니라 저그에게 조차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날.. 황제의 8강진출 확정...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도 관심받기 실패.. 스타2의 들쿠달스백작인가요 ㅜㅠ

이번 8강 역시 초점은 임요환 vs 이윤열의 레전드 대결로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ELL랭킹이 발표됐고 임재덕 선수가 ELL랭킹 1위를 찍었죠......

오늘 레전드의 대결 전! 4강에 마지막 저그를 놓고 다투는 최정민 vs 임재덕 경기 전 무진장 기대됩니다.

특히 임재덕 선수는 32강 16강 모두 oGs팀을 잡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8강 상대도 oGs의 최정민이죠..

이 경기를 통해서 oGs킬러가 될지 그리고 6연승!! 어디까지 연승을 이어갈지도 궁금합니다.

4강에 올라가면 임요환 vs 이윤열 승자 누가 올라와도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미 64강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고, 이번 1.12패치가 저그한테 유리하니까요~!!!

임재덕! NesTea!!!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홍마루
10/11/02 15:38
수정 아이콘
boxer 이정훈 선수는 TSL 킬러였는데 임재덕 선수는 oGs킬러군요
클랜같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하네요
10/11/02 15:2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임재덕선수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나 실력에 비해 너무 조명을 덜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니오선수 잡고 4강에 올라가면 충분히 우승권 안에 들어갈 듯 합니다 이번 저저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임재덕 선수도 올드랍니다 기대좀 해주세요! 물론 [임]과 랼이 너무 묵직하긴 합니다 크크
벙어리
10/11/02 16:25
수정 아이콘
임재덕선수도 스1 프로리그 팀플저그의 비애를 몸소 보여준 게이머였죠.
물론 예선통과는 간간히 하는편이었지만 본선에서 승리한걸 본적이....ㅠㅠ
강민/임재덕 팀플로는 승률이 꽤 좋았습니다.
10/11/02 17:46
수정 아이콘
임재덕 선수 실력도 실력이고 믿음직스러운 외관이 신뢰를 준달까...

그래서 전 xp토토 계속 임재덕 선수에게 걸고 있습니다..흐흐...
비디오드롬
10/11/02 22:07
수정 아이콘
dlawoejr

왠지 느낌이 우승할 느낌입니다.

정말 관심 못받고 있지만 저그가 2번째 우승을 가져갈 수 있다고 보이고 임재덕이라면 가능하겠죠.
서지훈'카리스
10/11/03 02:37
수정 아이콘
임재덕 3:0에 걸어서 토토 대박났네요.
그 분과의 대결은 4:1 예상합니다.
10/11/05 17:0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임재덕 절대 못이깁니다 결승에서도 복서에게 질 가능성 희박하다고 생각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30 또 한명의 우승후보.. [7] 베일6291 10/11/02 6291
2229 제니스 클랜과 함께하실 분들을 모십니다.(접수기간 11월 2일 ~ 11월 7일) [9] 하나4976 10/11/02 4976
2228 역시 사람은 궁지에 몰려야 되는건가? [4] 혼돈컨트롤4685 10/11/02 4685
2227 1700점에도 다이아를 못가는 허접 토스 [14] 두번의 가을4442 10/11/02 4442
2226 GSL 데이터 베이스 [13] 수지4415 10/11/02 4415
2225 플테전 게임 양상이 불만입니다 [13] 김연우5469 10/11/02 5469
2224 기사도보시는 PGR러분들.. [8] 통파4822 10/11/02 4822
2223 벨런스의 딜레마, 약할 수 밖에 없는 프로토스 [44] 고양이털때문6161 10/11/01 6161
2222 해병 산개컨에 대해 (추가컨) [17] 김연우10622 10/11/01 10622
2220 테란상대로 프로토스의 희망은 있을까요? [15] the one4216 10/11/01 4216
2219 4강 김성제 vs 정민수 리뷰 및 토스의 미래 [20] Yesterdays wishes5462 10/11/01 5462
2218 오늘 GSL 진짜 초대박이네요~ [32] 순대국6669 10/11/01 6669
2217 저도 결국 구입했습니다. [9] Rukawa4281 10/11/01 4281
2215 PVP 조합은 거신 추적자 뿐인가.. [그외 잡담] [2] Darkmental4926 10/11/01 4926
2214 드디어 캠페인 엔딩봤습니다. 스포 없을듯? [8] 개막장춤을춰4073 10/11/01 4073
2213 프저전에 관하여.. (는 훼이크) [6] Yesterdays wishes4495 10/11/01 4495
2212 광자포에 증폭 걸기 [9] 어진나라5566 10/10/31 5566
2211 현재 벨런스는? [23] 김연우5527 10/10/31 5527
2209 프징징이 이것저것 써봅니다. [6] 키큰지엠4117 10/10/31 4117
2208 저그전 이윤열식 해병 탱크러시가 참 좋네요.~ [3] 정대훈4419 10/10/31 4419
2207 맹동축 패치 안되나요? 심각해요 [17] 미국싸이코6655 10/10/31 6655
2206 스타2 클랜 목록 11.0 [2] Fix_me3836 10/10/31 3836
2205 토스의 기본을 가르쳐 주세요 ㅠㅠ [8] GoThree4068 10/10/31 40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