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03 15:55
그냥 적절한 5:5혹은 테란이 약간더 카드가많으니 괜찮아. 요정도라면 저는 인정합니다만, 맹독충 너프등의 말은 좀 어거지라고 생각해요 -0-
10/10/03 16:00
테프나 테저나 제가 느끼는건 비슷하네요.
후반가지말자. 잘막으면 부유하고, 찌른쪽은 가난한건 당연하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대놓고 나 부자할게, 너도 부자해 이렇게 하면 테란이 완전 힘들고 나 견제할거야! 막아보렴 하는 척하면서 더블해도 실제로 견제를 하지 않으면 (견제 훼이크 후 더블) 저그가 훨씬 부자되고 힘들더라구요. 제가 저번 글에서도 운영형 테란 하고 싶어요 라는 심정으로 쓴 글이 있는데 그냥 요즘은 포기하고 견제, 전략형 테란합니다. 테란 고르면서 우리 제대로 후반가서 힘싸움 한 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잘못된 것 같아서요. 여기서 테란과 저그, 토스 분들의 생각이 갈리는 것 아닐까요? 아래는 가상극입니다. 아마 현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 준다고 생각해요. --------------------------------------------------------------------------------------------------------------------------------------------------------------------------------------- 운영형 테란들이 와서 "아나 후반가면 토스 저그 완전사기 -_- 어떻게 이겨?" 라고 하지만 전략, 견제, 타이밍 러쉬형 테란한테 털린 저그, 토스 분들은 "...장난하냐? 안그래도 초중반에 엄청 힘든데 후반마저 테란이 좋으면 도대체 어쩌라고? 저그 토스 삭제?" ---------------------------------------------------------------------------------------------------------------------------------------------------------------------------------------- 이러니 서로 의견일치가 안되고 아웅다웅 하는거라고 봅니다. 글쓰시는 분마다 선호하는 게임스타일, 운영방법 등이 모두 다르니까요.
10/10/03 16:08
카드 자체는 다양한데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죠.
사신,벙커를 없애고 나니 단순히 한장의 카드가 없어진것이 아니라 다른 전략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당연하지만요) 지금 문제는 태저전에서 견제는 필수있데 견제가 막히면 태란이 할게 없죠. 그렇다고 원배럭더블이나 원팩더블하고 주구장창 힘을 키워도 저그의 일벌래 펌핑속도를 못따라갑니다. 이미 3배럭 불꽃이나 5병영러쉬등은 해법이 많이 나왔고 드랍류 또한 해법이 많이 나왓다고 봅니다. 남은건 화염차인데 이것또한 적절한 심시티와 퀸의 위치선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면 판이 많이 기울게 됩니다. 그럼 힘싸움인데 앞에서 말했지만 서로 힘을 키우면 못따라가죠. 또한 바이오닉은 진균번식, 매카닉은 뮤링링, 바이오닉+매카닉은 뮤링+바퀴로 대처가 됩니다. 매카닉류는 사신너프전부터 한계가 있는 조합이였고 힘싸움이 되는것은 바이오닉인데 화력의 중심에 있는 탱크가 너프된게 좀 크다고 봅니다. p.s 융합로 태크를 타면 밤까마귀한테 이레디를 주는것은 어떤지...개발비는 200/200정도
10/10/03 16:15
다시 생각해보면 오히려 테란이 그동안 너무 편하게 게임한거죠. 사신 벙커로 신나게 휘두르고 대규모 교전에서는 탱크로 맹덕 일점사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10/10/03 16:20
제가 생각하기엔 테란이 너무 쉽게 이겨온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슨견제를 할까? 탱크모으면 이기겠지 하다가. 1.1 하고서 똑같이 하다가 안되니까 저그 맹독충 너무 쎈거 아니냐 이런예기가 나오니까 저그는 그냥 울수밖에요. 한마디로 너무 날로먹어온것 같습니다. 인제 4.5:5.5 정도 된것같은데... 견제야 잘막으면 저그가 유리하다지만 그건 최상위층 저그나 그렇고 나머지 저그들은 견제 막다가 gg치는 경우가 자주발생하더라고요. 인제 테란도 저그가 그동안 계속지면서 고민해왔던 것들을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10/10/03 16:20
제가 저그전을 못해서 그런지 테저는 비슷비슷한것 같다는... 으허어어엉
난 왜 다들 쉽다는 저그전을 못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10/03 16:21
저그가 이제야 할만해진거지. 결코 저테전이 저그한테 유리한건 아닙니다. ;;
견제 어떻게 막아야되지. 심시티는 어떻게 하지. 이 다음에 테란이 뭘 들고 나올까.. 그동안 저그가 계속 고민하고 단단해졌다면, 이젠 테란이 자신들의 칼날을 좀 더 갈고 닦을 때가 온거죠.
10/10/03 17:16
토스유저가 낄자리가 아닌것같지만 해보면...
테란이 할게 없는것같아요. 부종이긴 하지만 제 친구저그랑 테저전 많이합니다. 진적이 없었는데 패치이후는 자꾸 지네요. 어느타이밍에 이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신하향에 그이후화염차류,벤시 견제 모두 쉽게 막히고 그나마 울트라직전에 한방도 탱크하향과 진균번식의 재발견덕에 너무 힘들구요. 그렇다고 테란도 같이째고 극후반가면 그저울느님ㅠ 러쉬거리좀 가까우면 그래도 할만하던데 대각은 뭘 할수가 없더라구요. 저그는 무슨 플레이가 까다롭나요? 견제를 갈고닦아야하나요? 이기던 친구에게 지니까 화가납니다;;
10/10/03 18:41
저그가 그렇게 좋으면 대전검색할 때마다 테테프프테프저테테프테프가 되지 않죠.
한 10번하면 1번 저그 만나는 거 같아요. 결국에 밸런스는 종족이 얼마나 괜찮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저그는 답이 없죠.
10/10/03 22:55
솔직히 이번 결승은 실력차이가 좀 많이나서 일어난 결과랄까요?
그냥 연승전이나 이런거 보면 아직도 살짝 밀리지만 그래도 할만한 정도 같습니다
10/10/04 00:53
테란 하시는 분은 예전 스1테란 생각하시면서 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다른부분은 많겠지만 테란은 수비이후의 한 방 종족에서 지금은 견제종족이 되었으므로 스1에 저그한다는 느낌으로 해야할껍니다.... 스1테란 생각하시면서 할꺼면 차라리 저그나 플토가 낫지요..그나마 인터페이스 가까운쪽은 플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