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9/01 00:46:32
Name 베일
Subject GSL 어떤 선수를 응원하고 계신가요??
대회 시작부터 운영적인면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GSL 기대됩니다. 그리고 오늘 64강 대진표가 완성됐네요~

거기에 개막전은 '북미최강저그' Idra(그렉필즈) 와 '침술류테란' 허준과침제니스(지태훈)의 경기네요 기대됩니다.

자세한 대진표는 http://esports.gomtv.com/gsl.gom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혹시 GSL에서 응원하는 선수가 있으신가요?? 물론 저는 아직 64명의 선수를 다 모르지만 그래도 기대하는 종족별 선수들이 있습니다. 각 종족별로 3명씩 뽑아봤는데요

Zerg : Idra(그렉필즈/A조) . JunwiPrime(박경락/A조) . 오지에서과일장수(김원기/B조)

-솔직히 제가 저그유저다보니 저그 게이머들은 다 기대됩니다. 그래서 뽑기도 참 어려웠네요 우선 북미최강자라 불리는 Idra의 경우는 베타왕 대회나 공성전 경기를 보면 수비가 정말 좋더군요.. 상대의 어떤 공격이든 막고 막고 다 막아낸 후 카운터가 일품이더라구요.
김원기 선수야 뭐 자타 공인 현재 no.1 쩌그!! 강력한 우승후봅니다. 박경락 선수의 경우는 솔직히 단 한경기도 보지 못했습니다. 연승전 같은것도 참여를 안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그런데 그렉필즈 선수와 박경락 선수의 경우는 둘다 올라갈시 8강에서 맞붙네요 ㅜㅠ 같은 A조 ....

Protoss : JangMinChul(장민철/B조) . oGssSKS(서기수/C조) . NEXGenius(정민수/D조)

-플토는 사실 제가 응원하던 선수는 ssapo라는 아이디를 쓰는 송시윤(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선수였는데 예선에서 떨어... ㅜㅠ 그러다보니 플토에 대해 관심도가 적습니다;; 우선 스타1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스타2를 도전하는 장민철 선수! 연승전을 봐도 스타1때의 감각이 있어서 그런지 센스가 묻어나 보입니다. 김원기 선수와 같은 조다 보니 김원기 선수와 4강 다툼을 할 듯 합니다.
서기수 선수도 김원기 선수와 함께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죠.. '사기수'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최고의 프로토스.. 서기수 선수 경기하는거 보면 정말 레벨 차이를 느낄만큼 정말 잘하더군요
정민수 선수의 경우 NEX의 에이스플토죠. 한국랭킹 4위에 랭크되어있구요.. 최연식 선수가 공익만 아니였다면 두 사람의 라이벌관계가 GSL에도 이어질 수 있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움이 남네요. 제가 볼때마다 NEX클랜이 져서 그런지 NEX는 약하다는 인식이 저한테 있었는데 정민수 선수가 그런 이미지를 쌍그리 무너뜨려 주셨죠.

Terran : 허준과침제니스(지태훈/A조) . AgustWeRRa(김샘/A조) . Hyperdub(김유종/C조)

-테란들은 눈에 익은 아이디가 정말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색깔있는 게임을 하는 선수들을 꼽아 보았습니다.
우선 지태훈선수 유령을 정말 잘 활용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침술류테란이죠. 유령의 뿅뿅 공격소리만 들어도 떠오르는 선수입니다. 정말 자신만의 독창적인 빌드를 잘 사용하죠.
김샘선수의 경우 리페리온테란 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 플토전 1배틀을 동반한 러쉬로 연승전에서 많은 플토유저들을 잡아냈었죠. 확실히 제 머리속의 각인된 테란입니다. 특히 서공명님의 클랜팀배틀이였나요? 거기서 NEX를 올킬 한걸로 기억합니다.
김유종선수는 덮밥류테란의 창시자(?)죠.. 사실 이상하게 김유종 선수가 경기할때는 제가 겜을 하고 있거나 다른걸 하고 있어서 귀로만 듣는 경우가 많았는데 덮밥류덮밥류~ 하더라구요. 아마도 잠깐 잠깐 봤지만 밴시+바이킹+해불 조합으로 플토를 밀어붙이고 탐사정을 순삭한뒤 클로킹된 밴시로 게임을 끝내는 듯 하더군요. 역시나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합니다.


저도 스타2 방송을 본격적으로 본게 정식오픈(우리나라는 오픈베타?)이 되면서 부터 본거라 많은 선수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 각종족별로 눈여겨보고 응원하는 선수들을 적어봤습니다. ^ ^ 이렇게 써놓고 보니 A조가 장난 아니게 죽음의 조네요....
제가 예상한 9인중에 우승자가 나올까요?? 개인적으로 쩌그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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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카상
10/09/01 00:47
수정 아이콘
저그가 약체이므로 역시나 과일장수를 응원합니다. 패치가 조속히 되지 않는 다면 이번 대회는 사기수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 되고요~~
버틸수가없다
10/09/01 01:00
수정 아이콘
다른 유명선수들은 각자 팬이 있을 거라고 믿고 눈이 즐거운 경기를 펼치시는데 만족하고요, 개인적으로는 Miso님을 응원합니다.
10/09/01 01:14
수정 아이콘
워크 게이머들을 응원합니다. 서기수,김원기에 한 방 먹어줬으면...
케이크류
10/09/01 01:13
수정 아이콘
토스지만 허침님 응원합니다~ 침술류~
10/09/01 01:18
수정 아이콘
연승전이나 다른 방송에서 본 선수들 중에 기대되는 선수를 뽑아보자면..
테란 - 김샘, 곽한얼, 김상철
프로토스 - 정민수, 서기수
저그 - 김정환, 그렉필즈
이 정도 생각되네요...개인적으로 방송 및 리플레이로 노출이(?) 거의 없는 박경락선수를 기대해봅니다..
예전의 경락마사지를 하던 모습이 그립네요..
지니쏠
10/09/01 01:21
수정 아이콘
무조건 김성제!! 김성제 화이팅!! 김성제 만세!! 김성제!!!! 김성제!!!!!!!!!!!!!!!! 근데 김성제선수 왜 토스 안하고 테란을.. ㅠㅠ
shadowtaki
10/09/01 01:26
수정 아이콘
원조 워3빠로서 이형주 선수, 홍원의 선수, 박외식 선수 화이팅입니다.
10/09/01 01:47
수정 아이콘
스타1에서 가장 저를 열광하게 한 게이머 중 하나, 박경락 선수 여전히 응원하고요.
miso 조태환님, 제니오 최정민님 스타일이 좋아서 역시 응원합니다. 저그는 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 역시 테란 중에 허침님과 김샘님 지켜보는 중~ 침술류는 그렉필즈에게도 통할 것인가!
하드코어
10/09/01 02:01
수정 아이콘
서기수, 김원기 선수를 응원합니다. 특히나 김원기선수..

워크3 출신 게이머들을 하나하나 다 이기고 정상에 서서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의 위엄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워3vs스타1 출신 게이머들의 대결구도와 더불어 외국인선수들과의 경쟁구도가 재미있어 보이니깐요..
10/09/01 02:52
수정 아이콘
서기수~!!!
레몬카라멜
10/09/01 03:06
수정 아이콘
워3 팬이기도 하고, 올드 게이머들의 팬이기도 한 입장에서 이형주 선수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가뜩이나 저그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시점이기에 이형주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쳐줬으면 하네요.
비슷한 맥락에서 박경락, 박외식 선수 등도 마찬가지고요.

무엇보다 첫 공식 스타2 리그라는 점에서 출전한 선수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9/01 06:30
수정 아이콘
올드 전부다요.. ^^; 그나저나 최인규선수가 올라왔으면 더 신바람이 났을텐데 딱 1승을 못챙기고 본선에 못올르다니 아쉽네요.
10/09/01 08:03
수정 아이콘
oGs 누가되던지 우승먹었음 좋겠네요...네 사심입니더 그리고 테란이 우승안했으면 좋겠슴다ㅠㅠ [м]
10/09/01 09:48
수정 아이콘
그냥 올드유저들 새록새록~
10/09/01 10:00
수정 아이콘
허침이 이번에 연습많이했습니다 기대하셔도좋을거에요 흐흐 [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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