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7/27 15:29:57 |
Name |
작고슬픈나무 |
Subject |
오랜만에 본 춤과 난쟁이 턱수염. |
제목으로 무슨 얘기인지 짐작하신 분도 꽤 많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스타 2 캠페인 초반부에 등장하는 술집에서 와우저들의 눈을 잡아끄는 작은 요소가 하나 있군요.
술집 2층에서 춤을 추는 익숙한 그녀. 귀가 뾰족하진 않지만 생김새와 동작이 완벽히 와우의 나이트엘프 여자로군요.
그리고 무기고를 담당하고 있는 아저씨 역시 키와 생김새, 말투가 모두 브론즈비어드가에서 차출한 대장장이와 다를 바 없구요.
직장 때문에 아서스 코앞에서 와우를 접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참 기분 묘합니다. 재미있군요 블리자드.
그건 그렇고, 싱글 캠페인 참 훌륭합니다. 대화가 좀 늘어지는 부분만 빼면 최고로군요. 폴아웃2도 생각나고.
어젯밤 2시 되자마자 바로 접속해서 5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쉬움 난이도로 하다가 가장 어려움 난이도로 마지막에 한 번 해봤는데 어렵게 어렵게 깰 수는 있더군요.
아직 캠페인이 꽤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얼른 퇴근하고~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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