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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19 14:28
근6년동안 온전히 뛴 시즌이 없죠.
부상없이 로테 안거르면 33경기 정도 나와야하는데 컨디션이 안좋거나 해서 몇경기 빠져도 30경기는 나와야하는데 최근 6년간 25경기 이상도 못나왔죠. 물론 2020이야 그 코로나19때문에 경기가 대거 취소되어서 그런거긴 한데 2021부터 봐도 한달이상은 못뛴 기록이죠
+ 25/09/19 14:23
선수 본인이 재계약 의지만 있다면 한두 시즌 더 가는 건 문제가 안 되고, (기본적으로 다저스는 선발 투수 물량공세 하는 팀이고)
올 시즌은 재활로 시즌 늦게 시작한 것 까지 감안하면 선수 본인에게 의지만 있다면 3000이닝 던지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마일스톤을 더 쌓는 것 보단 본인이 좋은 상태에서 마무리 하는 걸 선택한 느낌이네요.
+ 25/09/19 14:35
옛날로 봐도 명전 첫 턴 가능합니다.
첫 턴에 입성한 쿠팩스보다 커쇼 성적이 더 좋습니다. 거기에 사이영3회 MVP1회까지 있는데 못 가는게 더 이상하죠.
+ 25/09/19 14:32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야구한정 페드로 마르티네즈, 랜디존슨, 커쇼의 경기를 라이브로 챙겨본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한만두를 수업째고 생방으로 봤다는것도...
+ 25/09/19 15:03
뭐랄까요, 투구폼과 방심 패스트볼 밈 때문에 저한테는 '포스'가 좀 떨어지는 투수였는데, 알면 알수록 괴물이더라구요. 통산 기록 진짜 아름답네요.
+ 25/09/19 15:06
다음 최고 좌완투수는 과연 누구?
레프티 그로브(1925 데뷔 - 1941 은퇴) 워렌 스판(1942 데뷔 - 1964 은퇴) 스티브 칼튼(1965 데뷔 - 1988 은퇴) 랜디 존슨(1988 데뷔 - 2009 은퇴) 클레이튼 커쇼(2008 데뷔 - 2025 은퇴예정) 올해나 내년에 데뷔하는 좌완투수를 눈여겨 봐야 하겠네요.
+ 25/09/19 15:34
레프티 그로브 3940.2이닝 300승 통산방어율 3.06 2266K
워렌 스판 5243.2이닝 363승 통산방어율 3.09 2583K 스티브 칼튼 5217.2이닝 329승 통산방어율 3.22 4136K 랜디 존슨 4135.1이닝 303승 통산방어율 3.29 4875K 이제 그들과 함께 거론될 클레이튼 커쇼 2844.2이닝 222승 통산방어율 2.54 3039K (시즌 진행 중)
+ 25/09/19 15:16
내일 직관갑니다.
커쇼때문에 가는건 아니었지만 투수 로테이션 계속 챙겨 봤는데 커쇼라 좋습니다. 홈경기 마지막이라니 뭔가 벅차오르기도 하네요. 좋아하는 선수들 다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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