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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4 10:09
원작은 안봤지만 가족끼리 보기에 딱좋습니다. 특히 이정은 윤경호 배우의 코믹 연기가 좋고 관객 많은 관에서 보면 빵빵 터지더라구요. 고양이도 귀엽구요
+ 25/08/04 10:11
뭐 범죄도시 1000만도 있긴 하지만..한국 영화판이 이제 손익분기 5~600만을 감당할 사이즈가 아니게 된것 같습니다. 영화제작보다는 투자와 실사화 결정단계에서 판단자체가 구리다고 밖에. 원작팬이 열광하고 신규팬도 이해가능한 멋들어진 작품 만들었다고 저게 600만이 나오겠냐 싶네요.
+ 25/08/04 10:27
현실적으로 300만 정도가
최대 흥행이라고 예상해서 150억을 영화 최대 제작비로 잡아야 될듯 합니다. 올해 상반기는 넘어갔는데 100만 이상 국내영화가 9편입니다. (전독시가 넘으면 10편) 작년에는 이 때쯤 12편 정도가 100만 이상의 국내영화였는데 쉽지 않네요.
+ 25/08/04 10:42
아무리 배우 연기가 감독의 연출 역량에 달렸다고들 많이 하지만 좀비딸의 경우는 구린 연출들을 배우의 연기력으로 커버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는 씨네필이 아니라 굉장히 상업 영화를 좋아하는 대중1인데도 코믹씬이나 극의 흐름은 몰입이 무너질정도로 아쉽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가족영화의 K신파는 주효했고, 원작을 안 본 제 입장에서 요즘 할인 정책도 많은데, 한 가족들에게 관람을 추천할만한 정도는 충분하다고 느끼구요. 작년에 본 대가족과 결이 비슷한데 대가족보다는 조금 점수를 낮게 주고 싶습니다. 첨언하자면 역시 조정석 이정은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 25/08/04 10:42
판타스틱4 극장세어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내용 면에서 직전 작 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보는데 1. 배우가 안유명하냐 안어울리냐 보다 캐스팅 파워 자체가 뭔가 화제성이 부족한 배우들이 아니었네 싶네요 2. 미국식 유머가 쉴틈없이 나오는데 분위기와 상황에 적절했으면 빵빵 터졌을텐데 편집이 구려서 그런가 관객들이 웃는 소리를 몇번 못들은거 같아요 3. 결정적으로 히어로 무비 하면 히어로의 능력치가 오오오오~ 해야 하는데 스토리에 집중해서인지 히어로무비의 장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꼭 특수기술이 삐까뻔쩍하지 않아도 윈터솔져를 수작으로 꼽는 많은 분들은 초인주사 맞은 초인들의 맨손박투가 왠지 진짜 그럴법하게 짜릿했기 때문 입니다 재밌는 영화냐~ 하며 응 재밌어 엥간하면 본사람들이 다 그럴걸 흥행하겠어? 아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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