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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5 21:21:56
Name SKY92
File #1 PYH2010052305710006300_P4_20250724150121199.jpg (70.2 KB), Download : 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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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527720
Subject [스포츠] [KBO] 마침내 성사되는 맞대결? (수정됨)


시대를 풍미한 두 좌완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이 마침내 내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치네요.

두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2010년 5월 23일,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 되었는데.....

그 후 15년이 흘렀고, 이제 베테랑 중 베테랑이 된 채 대결을 펼치겠군요. 선발 예고는 되었고, 날씨같은 변수가 없으면 역사적인 첫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겠네요.

서로 호투해서 좋은 투수전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 일단 불펜 상황은 한화가 오늘까지 필승조 불펜투수들인 한승혁, 김서현선수가 2연투를 해서 내일은 휴식이 확정적이고, SSG는 모든 필승조가 등판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93867

류현진선수의 소감

"상대 투수가 누구든지, 내가 해야 할 일은 상대 타자를 잡는 것이다. (김광현과) 경기를 하게 된다면 상대 타자들에게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 광현이를 신경쓰다 보면 나도 흔들릴 수 있고, 서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하늘이 도와줘야 경기가 되는 거라, 그냥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50286

김광현선수의 소감

"저는 부담 없다. 7등 팀한테 지면 그쪽이 부담이 있을 것"

"어렸을 때는 부담이 있었다. 많이 여유도 생겼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런 기회가 또 있으려나 생각도 든다. 재미있을 것 같다"

"준비 잘하고 이겼으면 좋겠다. 아, 0-0으로 승부를 못내고 비겼으면 좋겠다"

"현진이 형이 타자들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겠다고 얘기했는데 분명히 신경 쓸 것. 봐라. 올해 최고 구속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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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5/07/25 21:31
수정 아이콘
레전드 두 선수의 명승부 기대합니다.
이기는건 류현진이 이겼으면..
하루히로
25/07/25 22:11
수정 아이콘
내일은 반드시 본방사수해야..
VinHaDaddy
25/07/25 22:28
수정 아이콘
어 김광현 말은 “현진이 형은 내가 알기로는 단순해서 조금만 생각을 가지고 치면 얼마든지 칠 수 있다.“일 줄 알았는데 크크크
25/07/25 22:4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코멘트만 봐도 성격이 극명하게 나뉘네요 크크
국수말은나라
25/07/25 22:51
수정 아이콘
햐 이 둘이 레전드가 되어 붙는다니
레전드 취급받는 세윌이 안쓰럽고 최전성기 때 맞대결이 없었던거에 더 놀랍고
닉네임을바꾸다
25/07/25 23:12
수정 아이콘
당시 한화의 유일한 필승카드를...맞대결로 쓰기엔 리스크가 있긴 했을듯요...
Bronx Bombers
+ 25/07/26 05:50
수정 아이콘
10년도때 한 번 맞붙을 뻔한 적 있었습니다. 근데 우천 취소 크리.....
바카스
25/07/26 00:04
수정 아이콘
롯팬이지만 내일 쓱한 중점적으로 볼께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7/26 07:09
수정 아이콘
김광현 양현종이 매우 자주 맞대결을 펼친 것에 비하면 왜 기회가 없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상하긴 하네요.
선동열 최동원 조차 3번이나 붙었는데 말이죠.
요즘 한화 분위기가 워낙 좋다 보니 류현진 승에 100원 걸겠습니다.
+ 25/07/26 13:42
수정 아이콘
윗분이 얘기해주셨지만 한화는 필승카드가 류현진 한명밖에 없어서 굳이 안썼을겁니다 어짜피 류패패패패인데
지니팅커벨여행
+ 25/07/26 13:4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오히려 김성근 감독이 피해 갔을 걸로 생각했는데 약팀이 필승카드를 상대 에이스랑 붙이기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겠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7/26 15:04
수정 아이콘
근데 딱히 SK전 앞두고 로테조절을 하진 않아서 그냥 김성근이 피해간게 맞습니다.
리얼포스
+ 25/07/26 08:14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전성기 때는 김광현은 압도적인 최강팀의 에이스, 류현진은 되는 게 없는 팀의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입장차이가 참
요케레스
+ 25/07/26 08:45
수정 아이콘
10년간 동료를 모아온…
솔로가좋다
+ 25/07/26 15:43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피해간게 아니고 김성근 감독이 철저하게 피해간거죠.
완급조절을 자유자재로 하는 류현진을 한수 위라고 생각했던 김성근 감독이 굳이 에이스끼리 붙힐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거죠.
우천으로 취소됐던 오늘 재대결이 어떻게 끝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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