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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5 01:01
내 책받침...
실상을 알고서 김이 빠지긴 했어도, 그래도 헐크 호건 vs 워리어 비디오를 빌리려고 비디오방에서 대기했던 기억은 사라지지 않으리.
25/07/25 01: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1살이면 아직 젊은데 안타깝네요. 그런데 71살 밖에 안되셨어요? 제가 초딩일 때에도 할아버지 같으셨는데...
25/07/25 01:36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올해 RAW에 나와서 야유를 받아서 본인이 아쉬웠다고 인터뷰도 했는데, 다시 관중들의 환호를 받지 못 하고 떠나셨네요. 이유야 어쨌든 간에 헐크 호건 같은 인물이 이렇게 떠난 것이 허망하네요.
25/07/25 01:54
많은 실망스러운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못지않게 좋은 기억, 인상깊은 순간도 많이 만들어 줬죠.
제 어릴 적 영웅 중 한 명이었고,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결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7/25 04: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시대의 근육질 레슬러들이 지금 생존해계시는 분들이 얼마 없죠. 본격적으로 약물은 쓰고 관리는 현재만큼 못하던 시대였던지라..
25/07/25 06:0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레슬러에게 심장마비는 훈장같은거죠. 지금이야 관리를 받는다지만... "현대 프로레슬링의 첫번째 아이콘"
25/07/25 07:54
어릴때 즐거움을 줬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젊을 때는 헐크 호건을 모델로 한 애니메이션, 피규어, 영화, 드라마 등등 거기에 WWF의 pay-per-view까지 흥행시킬 수 있는 카드였고 (미국 공중파의 프라임 타임에 방영될 정도였으니) 나이가 들어서는 리얼리티 쇼까지 현재 프로레슬러들이 다른 엔터테이먼트 영역까지 갈 수 있도록 한 선구자 격이 었으니까요.
25/07/25 08:25
지금의 WWE를 만든 절대적인 존재였죠 (그 전까진 그냥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에 불과하던 WWF..)
어릴적 영웅이었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25/07/25 09:13
굿바이 리얼 아메리칸.
온갖 추한 꼴도 다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프로레슬링의 아이콘 오브 아이콘이었습니다. 등장할 때 울려퍼지는 음악만으로 가슴을 뛰게 만들던 남자...
25/07/25 12:44
워리어를 좋아해서 링 위에서 경기할때 엄청난 이슈였었던 기억이 나네요
서로 크로스로 로프반동만 해도 간지났던 시절 하늘에서 워리어랑 링위에서 행복하길
25/07/25 14:18
호건 대 워리어
국딩때 제일 많이 빌려본 테잎이었습니다 긴 승부끝 패배 후 워리어 손 치켜들어주며 축하하던 대인배의 모습... 잊혀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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