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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11:41
최재훈은 그냥 현재 스탯만 봐도 풀타임 왠만하면 소화해야 하는데 체력이슈라고 보긴 아매하고, 와이스 전담 이재원 빼고는 가급적 최대한 타석카운트를 유지시켜야 하는데 규정타석을 못채우고 있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하죠.
최재훈보다 잘치거나 잘 나가는(출루)하는 타자가 잘 없는데 대충 나간다 -> 이원석 -> 이재원 코스로 이어지는 상황이 결국 지켜내면 문제 없는데, 최근 경기들처럼 어정쩡하게 동점, 역전 등의 상황이 오면 그 자체로 자멸하는 세팅이 되어버리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그러려니 하면서도 갑갑하긴 합니다. 농담반 최재훈 규정타석 끝까지 저사이즈 나오면 골글각(후보)도 도전은 해볼수 있나 싶은데.. 박동원이 너무 강한가(?) 하주석 최근 상태는 꽤 절치부심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오르고 내려가는 사이클이 있고, 모두가 다 아는 떨-공-삼을 심우준 빈 동안에 잘 해결했음을 보여준다면(?)
25/05/26 12:11
당장 롯데3연전에 투스트만 가면 무조건 떨공 요구하더라구요 크크크
그럼에도 또 3연전 내내 낮은공 걷어내서 타점 먹은거보면 참 묘합니다.
25/05/26 11:44
하주석이 기대보다 못 큼, 괜찮다고 보이던 수비도 불안해짐. 거기에 헬멧 던지기 사건 음주운전까지 완전히 밀려났죠.
타격은 생각보다 두 선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OPS wRC+ WAR 0.634 63.5 6.76 심/ 0.690 78.9 7.72 심우준이 타격에서 심하게 말아먹고, 하주석은 초반에 달리다보니 차이가 엄청 커졌네요. 심우준이 돌아올때 김경문이 어떤 선택을 할지.. 최재훈 두고 이재원 반띵. 이원석 경기 중반 무조건 기용. 권광민, 김인환에 기회주는거 보면. 심우준 돌아오면 하주석은 벤치로 갈 것 같기도 합니다.
25/05/26 13:01
지금 당장 플로리얼 교체는 힘들죠. 플로리얼 없으면 이원석 이상혁 이진영 문현빈 중견을 봐야 하는데요. 이원석 이상혁이야 플로리얼보다 타격도 수비도 별로고 이진영은 햄스 이슈가 있고 윈나우로 가고 있는 현 상황상 중현빈 세금 먹이면서 박키하긴 힘들구요. 플로리얼이 아쉬운건 맞는데 수비 문제 해결 없이는 교체가 힘들다고 봅니다. 할거면 미국쪽에서 선수 풀리는 6월 이후를 봐야죠.
25/05/26 13:50
(수정됨) 한화는 물들어왔을때 어떻게든 노를 저어봐야 하는 상황이라...안치홍 심우준 버스트난거 인정하고 가야죠. 박찬호가 그놈의 유도영 포기못하는 팬들때문에 욕받이당하고 저평가되는거지 현재 크보 유격풀에서는 충분히 검증된 상급자원이고 심우준과는 급이 다르죠.
25/05/26 15:32
아이고 2020년 쯤인가 우리 찬호는 언제 우준이만큼 크냐고 한탄하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어쩌다 상황이 이렇게 돼 가지고...
25/05/26 21:22
안치홍이야 나이도 있고 수비도 잘안되고 FA 2년차까지 부진하니까 실패를 인정할수도 있죠. 그런데 심우준 1년쓰고 아무리 망해도 현장에서 포기하고 동포지션 스타일도 겹치는 박찬호를 영입하지는 않을듯합니다. 기아 전력 약화시키는 목적이 아니라면요. 다른 대상자가 누구있는지 몰라도 외야가 우선이죠.
25/05/26 12:36
하주석이 진작 정상이였다면 심우준에 50억이나 지르는 일은 없었을텐데 크크 근데 심우준은 타격이 너무 심해서 쓸각이 아예 없을거 같긴하네요 지금 한화 타격 꼬라지 보면 하주석 빠지는것도 꽤나 크게 느껴지는터라..
25/05/26 13:02
하주석 수비가 1,2년 사이 나빠진건 맞으니
많이 양보해서 유격수 영입은 이해하는데 유격수 불가에 가까운 이도윤이 1군 백업, 하주석 2군으로 정해놓고 시즌 시작한게 어이 없음
25/05/26 13:04
지금 상황에서는 하주석이 유격수 주전을 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우준을 쓰고 싶다면 유우준-2주석 키스톤을 쓰면 되긴 합니다. 지금 2루로 나오는 후보군인 황영묵, 이도윤보다는 하주석이 나으니까요.
25/05/26 13:52
하주석이 잘하면 뎁스 두껍고 좋죠. 하주석이 수납당하기 전에도 엄청 잘했던 기억은 없어서 달감독이 억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수비 차이도 확실히 느껴지고요. 달라진 모습으로 문현빈처럼 자기 자리 차지하면 좋겠네요.
25/05/26 13:54
'수비의 안정화' 라는 걸 심우준 선수 보면서 처음 느꼈습니다 후덜덜... 그래도 현재 한화 사정 상 타격 때문에 저도 하주석 써야된다고 봅니다. 최근의 한화 타격이 정말 엉망이라는게 문제죠.
25/05/26 14:30
근데 심우준 타격 사이클 올라올때 부상당해서 말이죠.
수비는 더 좋은게 확실해보이고, 그래서 당분간은 심우준에게 기회 더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5/05/26 15:19
한화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한화 선발투수에 심우준이 들어간 수비진이 더 무섭긴 합니다.
심우준 플로리얼로 센터라인 강화된게 옛날 한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무서움이 있습니다.
25/05/26 18:23
그냥 투수력이 월등히 강해져서 무서운 거 아닐까요?
리그 최고의 투수 1명과 에이스급 투수 2명,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마무리가 있는데 이게 무섭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합니... 솔직히 한화 타선은 다른 상위권 팀에 비해 쉬워 보이죠.
25/05/26 21:34
전성기 류현진도 수비 너프 많이 먹었던거고 현재 폰세 와이스 활약에는 수비도움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삼진 아니면 떼어놓고 생각할수가 없죠.
25/05/26 21:42
야수가 타격만 하는건 아니죠. 비슷한 고민을 비슷한 시기에 해왔던 롯데 팬으로서 최소한 센터 라인은 안정되야 투수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크보는 타자들이 안좋은 타구라도 컨텍을 만들어내려는 성향이 강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건 솔직히 롯데, 한화 팬 아니면 잘 못느끼실 겁니다
25/05/26 16:36
(수정됨) 무슨 뭐 '수비안정화 느낌도르'우기면 할말이 없지만(자기 느낌이 그렇다는데 대화불가능)
아무리 센터라인 수비잘하는선수여도 정말 굉장히 많이 봐줘도 wrc+ 5~60은 찍어야 이야기가 되지 (솔직히 이것도 에바임 대체자 없는 특수상황 아니면 안씀) wrc+ 10은 솔직히 쓸 수 없는 선수입니다 시몬스 할아버지가 수비해도 팀에 마이너스죠 심우준이 딱 wrc+ 7~80정도찍는 수비전문유격수급이라 원래 하던만큼 저정도만 했으면 그려려니 할텐데 올해 타격이 너무심각해서; 근데 뭐 FA고액계약으로 데려온 선순데 아마 심우준 써야겠죠
25/05/26 21:38
27개의 아웃카운트중에 삼진이 7-10개쯤 나온다 치고
외야플라이 5-7개 나오고, 내야의 유격수로 수비범위로만 공이 10개쯤 간다고 하면 이제 그래도 고민해볼 여지가 있을겁니다(!?) 매경기마다 유격수가 잡는 아웃카운트가 10개쯤 된다고 하면 이제 수비도르를 이해해주는게 가능할거 같긴 한데요..
25/05/26 17:38
시즌전에도 말한건데
심우준은 타격이 약한게 문제가 아니라 보기보다 수비를 잘하지 못하는게 더 문제였습니다 하주석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5~60억 주고 하주석 대체하려고 영입할 선수가 절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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