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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8 16:04
잽스트레이트 더블! 휘청거리는 단푸타이!!!!
송재익 캐스터의 유명우 장정구 경기 실황은 최고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8 16:17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이켜 보면 작고 조악한 텔레비전이었지만, 가슴 속에 정말 많은 추억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3/18 16:57
아까 송대관 네박자 글 올라온지가 얼마나 됐다고 ㅠㅠㅠ 2002 월드컵도 송재익 캐스터-신문선 해설 꺼만 본 사람으로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이 분 해설을 들으며 자란 건데ㅠ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25/03/18 18:03
'2002 월드컵 중계 방송' 하면 신문선님과 함께 생각나는 분이죠.. 돌아가시다니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3/18 18:19
저도 암 말기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여전히 생생히 버티고 계신게 너무
대단했습니다. 캐스터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어떻게든... 버텨보겠습니다.
+ 25/03/18 20:11
조의를 표합니다. 2002년이전까지만해도 최고의 캐스터였죠. 특히 복싱의 유명우 경기의 한보영해설과 콤비는 최강이었지만 젊은 세대에겐 신문선콤비와 만담식 축구해설이 기억나겠지요 그러나 2002년 이후 그분의 시대가 끝나버렸죠. 그러나 대중은 장황하고 재미있는 만담형 축구가 아니라 조금 어눌하더라도 명확하고 간단한 해설을 원했죠 만약 이분이 만담가스타일의 신문선이아니라 복싱의 한보영씨같이 지적이고 기술적인 해설을 할 수 있는 분과 팀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긴 그시대 기술적 해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최희암감독은 프로에서의 실패를 이렇게 애기했죠. 시대가 최희암을 버렸다. 시대가 변해서 무너진 거인들을 보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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