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대답은 바로 골키퍼













지난 파리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알리송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네요.

xGOT로 계산하면 2.3골이 들어갈 만한 상황이었는데 알리송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기 때문에 리버풀이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그렇게 버티는 와중에 죽창까지 꽂아넣으며 승리까지 챙겨올 수 있었죠.

9개의 유효슈팅을 선방해냈는데 이것은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최다 기록이라고 합니다. 또한 관련 기록들을 많이 새로 썼다고 하는군요.





이쪽 분야 끝판왕은 2012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xGOT 3.1값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얀 좀머. 유효슈팅 숫자는 알리송보다 좀 더 적었지만요.








그리고 리버풀 팬분들이 위에 기록을 자세히 보다가 살짝 쎄한 느낌이 들었다면 바로 이것 때문일 것 같군요.

바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쿠르투아의 퍼포먼스. 알리송과 똑같은 9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냈고 xGOT 값은 2.5로 더 높았네요.

이런 퍼포먼스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펼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