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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3 17:58
지금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는데 지금 대만 방송 제작 능력 자체가 많이 죽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가 같은 중국이랑 싸워야 되고 .. 거기다 한류 영향이나 일본 방송도 좋아해서 거기다 괜찮은 제작사는 모두 중국으로 넘어갔을거고.. 경쟁 업체들이 너무 쎄네요. 자체 방송이 적어지니 자체 연예인도 줄어들고..
+ 25/03/03 18:39
한국과 대만 활동을 병행하는 치어리더들의 경우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해외활동(주로 일본)을 위해 외국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할까요 아이돌들도 국내활동만으론 어렵기때문에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하는것이고 치어리더도 그들과 같은 상황이랄까 이다혜 치어리더가 처음 대만으로 갈땐 이렇게까지 될지는 예상 못했을텐데..
+ 25/03/03 19:42
보수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데 어쩌겠어요
어차피 팀을 응원하는 거긴 한데, 같이 응원하던 동료가 하나씩 사라지는 느낌이라.. 이런 대우면 무조건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25/03/03 20:12
아주 명확한 수요와 공급의 원리네요. 본문처럼 우리나라는 치어리더의 포지션이 애매합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유명해지면 유명인 정도죠. 경기장과 행사장 외에는 수요가 딱히 없으니 급여도 높을 수가 없고 결국 우리나라에서 치어리더는 공급만 많은 셈입니다. 그렇다면 수요가 많은 곳으로 가는게 맞겠죠.
+ 25/03/03 21:14
그런면에서 지금 대만 진출하는 치어리더의 워너비인 이다혜 선수가 훌륭한 선례를 남겼죠. 관광중국어학과 나와서 기본 중국어는 알고 있었겠지만 대만에서 엄청 노력한거 같더군요. 요즘 영상보면 현지인들에게는 어색하겠지만 통역 없이 인터뷰 하고 영상 찍고, 방송 나올 정도까지 되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arGDn15OYzg 이번에 가는 분들 중 이 정도까지 어학 능력이 올라올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 현지에서 대박치려면 노력해야겠죠.
+ 25/03/03 22:17
작년에 핫했던 삐끼삐끼 이주은 치어리더도 대만 가면서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계약금이 억대란 썰이 있었으니... 한국에서 받는 치어리더 월급 생각하면 안 갈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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