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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2 15:34:33
Name SKY92
Link #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06588
Subject [스포츠] [KBO] 2026년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연장전 11회로 축소, KS 2-3-2 시스템으로 변경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06588

아시아쿼터제는 2026년부터 시행되며, 연장전 11회까지 진행과 한국시리즈가 2-3-2로 롤백하는 것은 올해 2025 시즌부터 시행됩니다. 연장 11회는 피치클락이 정식도입되기때문에 투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자 하기 위해 시행되고, 한국시리즈가 2020년부터 1위팀의 어드밴티지를 강화하기 위해 2-2-3으로 진행되었지만 공정한 경쟁 제공을 위해 2-3-2로 다시 돌아갔다고 하네요.

아시아쿼터제는 아시아 국적 전체 및 호주 국적 선수가 대상이 되며 아시아 국가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 선수 영입은 불가하고,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 리그 소속이었던 선수 1명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포지션은 상관없고 신규 영입 비용은 연봉, 계약금, 이적료 등을 합쳐 최대 20만 달러까지 가능하네요. 재계약시 연봉은 10만 달러씩 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이미 있는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아시아쿼터제로 영입된 선수까지 총 4명이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여기부터 다시 2025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인데, 작년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사례때문인지 앞으로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상황이 발생할 경우(노게임, 강우콜드는 포시에서 없다고 합니다), 저번 한국시리즈 1,2차전처럼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일이 없도록 기존에 있던 일정을 하루 연기하고 서스펜디드 된 경기만 재개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월,화요일에 1,2차전이 예정되어있었는데 1차전 진행중에 서스펜디드가 되었으면 남은 1차전을 화요일에 마저 치르고 2차전을 수요일로 연기하는 방식이네요.

그 밖에 FA 등급 산정 시 제외 대상에 기존 FA 선수 외 비 FA 다년 계약 선수 추가(단, 계약 마지막 해는 계약기간 중의 평균 연봉을 적용해 등급 계산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덕아웃 출입인원 증가, 감독상 신설, 퓨처스 리그 챔피언 결정전 신설, 부상대체 외국인선수 제도 관련 절차상 문제 개선 등 여러 변화가 있네요.

연장 11회는 흠 많이 어색할듯... 저는 단일리그라 1위팀의 어드밴티지를 더 세게 줘도 된다고 봐서 2-2-3 시스템 좋았는데 다시 돌아간다니 아쉬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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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 25/01/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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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연장전 11회, 코시 2-3-2 둘 다 별로 와닿지가 않네요. 왜 바꾼거지...
퀵소희
+ 25/01/22 15:42
수정 아이콘
승부치기 수용이 더 좋지않을까했는대.. 국제경기도 그렇게 돌아가고
+ 25/01/22 15:43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 할거면 승부치기라도 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냥 연장 11회면 뭐하러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살려야한다
+ 25/01/22 15:45
수정 아이콘
지금 포스트시즌 방식이 1위에게 엄청난 어드밴티지라서 2-3-2가 더 좋아보입니다.

연장 11회는 좀...
+ 25/01/22 15:52
수정 아이콘
2-3-2는 1위 팀에게 어드벤티지를 없애는 것 뿐만 아니라 2위 팀에게 일정이 유리해 지는거라 (원정 2연전 중 1경기만 잡으면 연속 3경기 홈)
개인적으론 NBA에서 시행하고 있는 2-2-1-1-1이 좋아 보이는데 휴식일 문제가 있어서 어렵겠죠.

연장 11회 제한은 차 후에 승부치기 도입을 위한게 아니라면 많이 아쉽네요.
+ 25/01/22 15:52
수정 아이콘
2-3-2가 제일 별로네요 죄다 원정에서 우승하긋네…
+ 25/01/22 15:53
수정 아이콘
2-3-2면 작년 재작년 경우엔 원정에서 우승 세러모니를 하게되는데 그게 별로라서 2-2-3으로 바꾼거 아니었나요
+ 25/01/22 15:56
수정 아이콘
아시아쿼터도 한 세명 정도로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육성형도 2군에서 키울 수 있는거고...
발렌타인
+ 25/01/22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2-3-2 보단 2-2-3.. 차라리 1-3-3 도 나아 보이네요. 단일리그에서 1위팀이 어드밴티지 가지는게 당연한건데
승승장구
+ 25/01/22 16:01
수정 아이콘
2045년 기아 20년만에 홈에서 우승
수리검
+ 25/01/22 16:0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포스트 시즌이란 건
공정성을 팔아 흥행을 사는 거죠

무려 팀당 150게임 가까이 진행해서 나온 결과를
몇 경기 해서 뒤집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공정함을 주겠다고
1위팀에 너무 큰 어드벤티지를 주는 건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흥행에도 악영향이죠

실제로 반반은 아니더라도
일단 코시 올라가면 '반반인 것 같은' 느낌 정도는 줘야
포시 진출팀들도 희망을 가지고 시즌 마지막까지 응원하게 됩니다

최근 20 년간 코시 업셋 딱 두번 나왔고
프로야구 역사 전체로 봐도 1위팀 우승확률이 거의 90%에 육박합니다
7꽉 승부조차 거의 없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1위팀의 메리트가 훨씬 크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전 2-3-2 돌아가는 거 환영입니다
일단 보기에 2+3 vs 2 보다 어느 정도 균형 잡힌 느낌은 주잖아요?
아래서 올라오는 팀에게도 어느 정도 구색은 맞춰줘야죠

이 정도도 안 할 거면 그냥 깔끔하게
포시 폐지하고 정규 순위대로 시상하고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1/22 16:03
수정 아이콘
무승부 노잼인데...
아엠포유
+ 25/01/22 16:04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면 차라리 승부치기가...
단일리근데 유일한 1위 어드밴티지인 223을 232로 바꾼다면 차라리 22111이 좋다 봅니다
사바나
+ 25/01/22 17:21
수정 아이콘
유일하지는 않죠... 휴식이 있는데
+ 25/01/22 16:04
수정 아이콘
20만 달러면 npb에서 노망주나
2군 본즈급은 데려올 수 있을지도
조던 픽포드
+ 25/01/22 16:07
수정 아이콘
전 223 너무 별로였는데 회귀해서 좋고 12회 끝장보는 연장 1년에 얼마나 나온다고 굳이 줄였는지 모르겠네요. 12회 혈투의 맛이 있는데 차라리 승부치기를 하지
페퍼민트
+ 25/01/22 16:17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는 쫌 짜게 식는데요. 흠 차라리 윗 분들 말처럼 승부치기를 하는 것이 낫지않나 싶습니다.
2-3-2는 환영합니다.
쵸젠뇽밍
+ 25/01/22 16:19
수정 아이콘
연장은 별 불만 없는데, 2-3-2는 별로예요. 차라리 1-3-3이 낫지. 뭐 그러면 1위팀이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삼각형
+ 25/01/22 16:26
수정 아이콘
1. 연장은 승부치기 도입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2. 코시는 2-2-3으로 롤백 부탁드립니다 ㅠㅠ
3. 아쿼 도입은 환영합니다
+ 25/01/22 16: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12회 승부치기로 하고 그거 까지 동점이면 무승부로 하는게...
MeMoRieS
+ 25/01/22 16:35
수정 아이콘
11회 무승부보단 승부치기 끝장승부 가 나아보이는데...
지난해보다 무승부가 많아지게되어 문제된다면 그때 또 바뀔거같네요
아시아쿼터는 롯데가 유리할거같네요
지바롯데랑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어서 npb 2-3군 정보를 타 구단에 비해 제공받기 수월할 것이며 npb에서 임대제도가 가능하다면 지바롯데 1-2군 왔다갔다 하는 선수도 임대가능해 보이네요
及時雨
+ 25/01/22 16:43
수정 아이콘
축구는 축협이 아시아로 넘어와서 그런데 야구도 호주를 아시아로 넣어주는게 신기하네요
Chasingthegoals
+ 25/01/22 16:45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는 04 시즌 경기 시간 3시간 이상이면 무승부 처리했던 것과 같은 악법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룰 변경은 10개 구단 투수 뎁스가 메롱이다보니 임시로 조정한 것 같은데 어떤 영향이 갈지 예상이 됩니다.(무가 많아 리그 우승 경우의 수 발생)
+ 25/01/22 16:57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엔 10시 30분 넘어가면 새 이닝 못 들어가는 방식이었죠. 10시 25분쯤 되면 갑자기 투수들 인터벌이 길어지고 견제구가 늘어나고
타자는 타석을 수시로 벗어나고 수비수들은 신발끈을 다시 묶기 시작하던 기괴한 장면들...
Chasingthegoals
+ 25/01/22 17: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병역파동으로 크보 암흑기 펼쳐졌는데 저 악법으로 인한 전설의 3무 경기 덕분에 코시는 나름 흥행이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크크
곧미남
+ 25/01/22 16:49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는 좀..
Zakk WyldE
+ 25/01/22 16:58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도 별로고
2-3-2도 별로네요.
안철수
+ 25/01/22 17:00
수정 아이콘
3의 스포츠 야구에 근본없는 11이닝이 왠말이여
+ 25/01/22 17:06
수정 아이콘
일본 계투 알아보러갑시다 얼른
장석아 형욱아 
전 전부 찬성
플레인
+ 25/01/22 17:06
수정 아이콘
연장 11회, 코시 2-3-2 둘 다 별로..
윤석열
+ 25/01/22 17:14
수정 아이콘
그냥 승부치기를해....
LowTemplar
+ 25/01/22 17:26
수정 아이콘
일본은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1위팀 1승 주고 6경기 전부 1위팀 홈에서도 하는데 겨우 2-2-3가지고 1위팀 메리트가 너무 많다고 하면.. 좀 그렇네요.
144경기를 하고 1위를 한 팀인데 권위와 메리트를 충분히 줘도 모자랄 것 같은데..
+ 25/01/22 17:27
수정 아이콘
144경기 체제에서 1위한 팀을 업셋할 기회를 주는 거 자체야...흥행에 도움되고 재미도 있으니;
최소 4경기는 해야 시리즈가 끝나니 7차전까지 가야 리그1위팀이 유리해지는 일정인데 굳이 왜 다시 돌아가는 건지 이해 안되네요.
4:0 -> 홈2 원정2
4:1 -> 홈2 원정3
4:2 -> 홈3 원정3
4:3 -> 홈4 원정3
물론 리그 1위야 한팀이고 나머지 9팀이 아래에서 올라오는 경쟁자니 아랫팀에게 좀 덜 불리하자는 건지...
drunken.D
+ 25/01/22 17:27
수정 아이콘
코시는 2-2-1-1-1로 가야지 무슨 소린가 이게..
Davi4ever
+ 25/01/22 17:37
수정 아이콘
아시아쿼터제는 좋은데 연장전 축소와 한국시리즈 2-3-2는 아쉽네요.
아시아쿼터제+연장전 축소면 기용되는 선수의 숫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운용인데
이건 크보의 최근 방향성과도 맞지 않아 보입니다.
사일런트힐
+ 25/01/22 17:38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 포함해도 KBO 정규리그 1위팀에게 주어지는 휴식일만큼 강력한 어드밴티지가 없긴 합니다. 홈에서 우승할 확률이 떨어지는게 더 문제라고 봐요.
+ 25/01/22 17:40
수정 아이콘
이러면 1위 우승은 해도 대개 원정 우승아닌가요?
이게 그림이 예쁘게 나오기 힘든데...
JILLSTUART
+ 25/01/22 17:43
수정 아이콘
연장전 자체를 싫어해서 그냥 바로 승부치기로 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코시232는 정규 1위팀 어드밴티지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찬성합니다.
말 많던 아쿼도 드디어 도입되는군요. 대부분 팀이 불펜투수를 구하려 할 것 같은데 어떨는지요
+ 25/01/22 17:45
수정 아이콘
이제 오타니 영입이 가능한가
오타니
+ 25/01/22 17:47
수정 아이콘
안갑니다.
오타니
+ 25/01/22 17:47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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