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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22:16
음. 아니 뭐 맘은 알겠는데,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인가요 저게 ? 민희진 대표 해임이.. ? 나머지도 사실 애매한 것들 뿐인데, 소송 못 이길거같은데요.
24/11/13 22:23
예전 대법원 판결을 보면, "중대한 사유가 없어도 당사자간의 신뢰가 깨어진 상태로 계약을 유지하라는 것은 연예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저기 나열된 항목들은 뉴진스가 이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어도어를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열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24/11/13 22:36
승소를 한다고 해도 뉴진스가 가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복귀할수 있을까가 젤 문제죠. 하이브에서 안놔주려고 할텐데. 결국 시간이 끌리면 4세대 아이돌들 해외투어 빵빵 돌고있을테 뉴진스는 활동을 못하는거니깐요.
24/11/13 22:41
이미지는 사실상 타그룹 매니저에게 무시해 얘기를 들었다라고 국감에 나왔을때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봐서...
사실 예전 뉴진스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이 너무 멀리 왔죠. 그냥 지금에라도 하이브와 빨리 결별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24/11/13 22:58
전속계약 해지로 끝나는건가요?
위약금이 얼마 붙냐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제까지 논지가 하이브랑 어도어는 다르다인데 하이브 문건이 어도어 신뢰랑 얼마나 연결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11/13 23:04
만약 뉴진스가 승소하면 위약금이 없습니다. 책임이 어도어에 있기 때문이죠.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건 재판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뉴진스가 해지를 통보했을 경우입니다.
24/11/13 23:12
그렇군요
그러면 어도어는 하이브에 충실의무가 없지만 하이브는 어도어에 충실의무가 있는가 이게 문제겠네요 뉴진스도 어도어가 아니라 하이브가 문제라는거 같으니까요 그럼 뉴진스 패로 가면 위약금 물고 해지인건지 소송기간 중 손해배상인건지 손해기간만큼 계약기간 연장인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판이 크게 벌어지니까 궁금한게 늘어갑니다
24/11/13 22:17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라.
이건 저도 좀 궁금하네요
24/11/13 22:30
지난번 라이브할때 바로 소송걸것처럼 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그 문건이 큰역할을 한모양이네요. 특히 그 뉴 버리고 새판 이 부분을 문제삼는거같은데 하이브는 그 개인의 의견으로 꼬리자르기 할거같고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런지.
24/11/13 22:32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많지만
앉아서 죽나 서서 죽나.. 관점에서 보면 납득이 갑니다. 하이브가 형식적으로라도 유화적인 제스쳐를 쌓아서 명분을 만들어야 했는데 역으로 문건이 터져버리니
24/11/13 22:33
뉴 입장에서는 더 불을 질려야 될텐데 소송기간동안 동력유지를 할수있을지가 젤 관건이겠네요. 하이브는 계속 우린모른다 개인의 일탈이다로 넘어갈꺼 같은데
24/11/13 22:34
대놓고 서자취급받느니 나가는 게 나은건가.. 서자취급 받아도 적당히 곡 받고 투어 뛰는 활동하는 게 경제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이대로 소송이다 뭐다 질질 끌리면 정말 그냥 아무 것도 못하지 않나요?
24/11/13 22:38
뉴진스가 급이 높아서 그렇지 같은 하이브에 프로미스나인이라고 있죠. 대놓고 서자취급 받는 근데 여기도 서자취급 받을만한 이유가 있긴해서....
24/11/13 22:41
법알못이지만.. 안 되지 않을까요. 계약서에 뭐 어쩌고 저쩌고 최선을 다한다 애매한 문구가 있다 쳐도 뉴진스가 보인 성적이나 멤버들이 얻었을 경제적 이득이 한 시대 1황 수준 아닐까요? 속으로 하이브가 어떤 생각을 했든.. 암튼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면 못 나올 만한 결과가 이미 있는데요.
24/11/13 22:38
돈보단 이젠 같이 일하기 싫은단계아닐까요? 저같아도 회사가 나서서 자기들 가치를 떨어트리려고 용쓰는걸 보면 정떨어질듯. 힘들겠지만 나가서 맘이라도 편하게 활동하는게 낫겠다판단했겠죠.
24/11/13 22:42
돈이 중요한 게 아니겠죠. 저 어린 나이에 꿈도 행복도 버리고, 돈을 위해서 머리 굽히고 살라는 게 적절한 조언일까요?
뉴진스 멤버나 부모들은 이런 정황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을 텐데, 제가 부모라면 "원래 돈 벌기 힘들다, 참고 버텨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24/11/13 22:52
하이브 1군 (서자)걸그룹으로 활동하는 게 꿈도 행복도 버리고 돈을 위해서 머리 굽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부모 입장이라면 하이브에 있으라고 못할 것 같은데... 친구라면 그냥 몇년만 참고 일해서 몇십억 벌고 편하게 살라고 할 것 같아요.
24/11/13 23:04
부당한 일이 벌어지는걸 보고도 감내하는게 어린애들(어른의 시선과는 또 다르죠)에게 행복할것 같지도 않지만 그걸 떠나서도 성공하는동안 같이 일하고 작업하던 사람들을 잃는거니 상실감도 크지않을까요 그 원인이 하이브에 있으니..부모입장도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 시선으로도 이해가 가는 편이네요
24/11/13 23:11
네 저도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 어떤 기분인지는 잘 알 것 같습니다. 뭐 이해는 가는데;;; 원하는대로 잘 풀릴까 생각도 또 드네요. 전 진짜 사회에 찌들었나봐요 ㅠ.ㅠ
24/11/13 22:59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의 계약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https://pgr21.co.kr/spoent/82344 쉽게 설명하면 뉴진스가 잘 나갈 수록 하이브는 손해를 봅니다. 그냥 서자취급 해줄리가 없죠. 이럴려고 이 난리를 피웠는데...
24/11/13 23:02
사실 손해는 아니죠
뭐 10억 버는데 민희진이 100억 벌어서 손해라고 한다면.... 아 예.. 그러면 민희진이 박지원 대표 성과급받는걸로 뭐라했던 것도 손해에 근거한 행동임을 인정해야합니다
24/11/14 01:36
어떤 면에서는 손해고, 어떤 면에서는 아닙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7897 저 분쟁이 벌어지는 시점에서 민희진의 풋옵션 가치가 대략 1000억으로 상정되었습니다.(올해 말 기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882 그런데, 어도어는 2022년 40억 적자인데 23년에 265억으로 폭발적으로 이익율이 상승합니다. 24년에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니깐 23 24 평균순이익을 기준으로 풋옵션을 잡아버리면 하이브는 어도어(뉴진스)로 번 돈 다 토해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더 줘야 됩니다. 뉴진스가 잘나가면 잘나갈수록 더 많이 줘야죠.. 물론 이건 일시적인 손해니깐 쿨하게 주고 뉴진스로 더 벌던가, 아니면 아예 (아마도 원래 계획에는 있었던) 일반상장을 추진해서 내 주식을 팔면 경영권은 조금 기스가 가겠지만 돈은 더 벌었겠죠.... 하지만 뉴진스는 서자니깐 미래에 벌 얼마일지도 모르는 돈 보다야 당장 눈 앞에서 백억이상 까먹는게 더 큰거죠.
24/11/14 08:36
계산의 용이성을 위해 어도어 순익 300억, 회사가치 전년도전전년도 순이익 평균 13배 기준(현계약서내용)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도어 회사가치는 3900억가량이 되고 여기서 13% 주식 풋옵션 행사 시 600억이 안됩니다.
분쟁이없었다면 풋옵션을 행사한다하더라도 시장에서 해당지분은 그 가격 이상으로 평가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부분은 제 생각이니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24/11/13 23:03
아 언젠가 들었던 내용인데 민희진 나가면서 끝난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건 살아있는건가보네요.
이건.. 흠.. 민희진 불러서 계약을 수정했어야 되는 게 아닐까요? 이 계약 이행하려면 우리 입장에서는 뉴진스 수납해서 가치 깎을 수 밖에 없으니 뉴진스로 돈 좀 땡기고 싶으면 계약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수정하고 같이 잘 해보자... 이제 와서 이런게 될리가 없겠죠 -_-
24/11/14 01:48
이게 천억짜리 계약인데 그냥 끝나면 말이 안되죠... (사실 그 말이 안되는 걸 할려고 하는게 지금 하이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계약을 수정하겠다.... 혹은 그냥 끝났다.. 그럼 그냥 사기죠 뭐.... 제가 님에게 1000만원 빌렸는데, 니가 지금 나 욕했어? 그럼 이 돈 안줘!!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가뜩이나 이 계약 자체가 함정 조항이 너무 많아서 저는 심각하게 사기 의심을 하는 중입니다. (괴상하게 민희진에게'만'극도로 불리한 불법적인 조항이 두개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예 계약 자체를 박살 낼 정도로 치명적이구요..)
24/11/13 22:43
처음에는 뉴진스의 주장이 먹혀들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국감에서 뉴진스 조리돌림을 전사 차원에서 했다는 게 밝혀진 지금은 뉴진스가 나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저렇게까지 조리돌림, 직장 내 괴롭힘 당하는 상황에서까지 계약이 우선시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24/11/13 22:4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좋게좋게 가는게 최선의 수였겠지만 그 시나리오는 이미 물건너간거같고 뉴진스 애들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우연히도, 공교롭게도, 뉴진스의 가장 최근 활동이였던 일본 막방 시점과 민희진 대표이사직 사임 시기가 겹치는군요. 물론 그런의도는 아니라고, 아닐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24/11/13 22:47
이만큼 정치적인 아이돌을 본적이 없는거 같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최소 정규 10집 낸 소속사 개국공신인줄 알겠네요. 본인들 처우와는 아무 관련없는 저런 어른들 사정에 관심 쏟을 시간에 보컬 트레이닝이나 하는게 어떨지..
24/11/13 23:01
논란 있다 없다를 말한게 아니고요.
그 누구든 본인이 업으로 삼은 일은 계속 갈고 닦아 정진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쉴드 치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그런 말 해봐야 그돌그팬 소리 밖에 더 듣지않을까요?
24/11/13 23:10
본인이 업으로 삼은 일을 계속 갈고 닦는건 프로로써 당연한거고 본인이 처한 현재 입장과 둘러싼 논란 무시하고 그냥 노래 연습만 하는게 더 무책임 한거 아닌가요?
더럽고 시끄러운거 다 어른의 사정이니까 어른들끼리 알력다툼 할테니 아무것도 모르는 너네는 인형처럼 페르소나처럼 굳이 의견 내지 말고 이기는쪽 따라오면돼 그럼 넌 피해 없어 이게 더 무뢰한것 같은데요?
24/11/13 23:24
뉴진스가 지금 계속 정진을 하는지 아니면 그냥 소송이나 하면서 놀고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논리면 본인도 이렇게 커뮤니티할 시간에 업으로 삼은 일을 계속 갈고 닦아 정진하셔야 하지 않나요?
24/11/13 23:20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건 10집쯤 내야 가능한건가 보네요
몰랐네요 크크 뭐 사회에 물든 어른들이 젠지들 시선까지 이해하기 어렵긴하겠죠 그래서 다 정치적이고 괘씸하게 보이는거죠 뭐
24/11/14 08:37
와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는거야 뭐 꼰대 부장님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에 박힌 추천수가 좀 소름끼치네요
부당한 처우에 항거하니 뭐 정규10집이나 내고 오라는 소리는 도대체 크크크 뭔 논리회로인지
+ 24/11/14 15:06
이만큼 오지랖 [짜치는] 어르신을 본적이 없는것 같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최소 회사에서 대형 프로젝트 10개는 성공시킨 성공하신 분인줄 알겠네요. 본인과 아무관련 없는 아이돌 사정에 관심 쏟을 시간에 자기계발이나 하다못해 취미라도 가지는데 어떨지...
24/11/13 22:47
아이돌 생활을 전혀 모르니 일반인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돈도 많이 벌었겠다 인기도 있겠다 그냥 적당히 활동하면서 힘들면 태업도 좀 하고 어쨌든 계약기간은 채우고 나가도 될텐데 당장 하이브에서 하는 아이돌 생활 자체가 싫은가보군요
24/11/13 22:58
그냥 적당히 활동하면서 힘들면 태업도 좀 하고 그렇게 살기는 싫겠죠. 메시 보고 25살쯤에 반은퇴 상태로 살라 그러면 오케 하고 살겠어요. 출전 제대로 안 시키고 시켜도 80분쯤에 수비수로 출전시키는 거면..
24/11/13 23:05
전속계약 해지가 되기에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기는 한데 이대로 계약이 유지되는 것도 에러라고 보여서 어떻게든 계약이 끝나는게 맞다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3번은 빼는게 맞는거 같은데 계속 들어가네요.
24/11/13 23:22
친하이브라기에는 이미 내부보고서로 탈탈 털린 하이브 만큼이나 민희진과 뉴진스의 행보가 짜쳐서 아닐까요
정작 하이브 내부 보고서와 슈가 음주운전 사건에 비판적인 논조였던 게 피지알이었던 거 같은데요 매번 정치판처럼 사이트와 세대를 갈라치기하고 비하를 일삼으려는 의도가 뭘까요? 방시혁 욕할 때는 위아더월드인데 민희진 관련 글에만 발작하는 분들이 한두분 계시네요
24/11/13 23:59
차별이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양비론의 근거가 "짜친다, 정치적이다"라는 건 좀 짜치네요.
논리든 근거든 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24/11/14 00:07
* 민희진의 저급한 막말과 싸가지 없는 언행. 강자인 방시혁을 향하는 게 아닌 여론전 가십을 위해 아일릿, 르세라핌, 일개 매니저들을 단두대 세우는 비열한 권모술수.
* 그것으로 말미암은 민희진-뉴진스 팬덤의 전방위적인 악플 공세를 성찰없이 스스로 정의로 포장하는 모습. 피지알에서도 세대 비하, 사이트 비하를 일삼으시는 거 보고 솔직히 심적으로 응원해줄 맘도 없고요. 뭐 이 정도면 될까요? 그냥 C레벨 임원진들끼리의 파워게임인데 선량한 척은 오지게 하시는. 제가 위탄 때 방시혁 진짜 싸가지 없다고 느꼈거든요. 그 이후에 대놓고 정나미 떨어진다고 느낀 디렉터가 민희진이네요.
24/11/14 00:22
[민희진-뉴진스 팬덤의 전방위적인 악플 공세를 스스로 정의로 포장하는 모습. 피지알에서도 세대 비하, 사이트 비하를 일삼다가 벌점을 먹으시는.]
.... 가 누구예요? 민희진 뉴진스 행보가 짜치는데 갑자기 PGR 누굴 말씀하시는 건지. 뉴진스 팬덤 말씀하는 거라면 관련없는 지적이네요. [민희진의 저급한 막말과 강자인 방시혁을 향하는 게 아닌 아일릿, 르세라핌, 일개 매니저들을 단두대 세우는 비열한 여론전]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 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 김주영 대표는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배임 의혹 기사를 내는 게 과연 뉴진스를 위하는게 맞는지 묻고 싶다" 생방에서 방시혁, 김주영 이름 박았습니다. [C레벨 임원진들끼리의 파워게임] 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격지심에서 발로한 이유없는 왕따여서 하이브가 여론전 박살나고 있는 거 아닌가요?
24/11/14 00:32
아일릿은 지금 카피 분쟁의 대상자라 언급한거고 르세라핌을 먼저 끌고 나온것도 하이브측 디패발 기사때문아니었나요? 애초에 배임에 대한 법적인 판단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프레임짜서 여론전 시작해서 이 사단만든건 하이브인데요? 결국 카피등 내부 고발하니 입막음으로 언론으로 대대적으로 공격한거아닙니까.
가수들 앞에 내세우지말고 방시혁이 나왔어야죠. 악플공세 정당화는 다른쪽이라고 다르지않죠
24/11/14 06:06
르세라핌이나 아일릿은 기자회견에서 처음 언급해서 불타기 시작한 걸로 알고요
똑같이 저열한 언론플레이와 팬덤이 나서서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하는데 멀리서 보기에는 다 케이팝 업계의 폐단이지 누가 먼저 시작했다고 한쪽이 선하다고 생각할 그런 수준이 아닌 거 같습니다만 팩스, 문자 테러까지 하며 정치 광신도나 하는 행동들을 똑같이 하는 거 보니 아주 혀를 내둘렀습니다 제가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분인데 뉴진스 팬이 아닌 이상 그런 게 좋아보일리는 없죠 방시혁이 가수들 앞에 내세우니까 어쩔 수 없이 가수들 악플 남기는 게 정당하다는 주장은 참신하긴 하네요 말씀대로 다른 쪽도 다르지 않죠? 그러니까 둘 다 까이는 거에요
24/11/14 00:26
제가 방시혁이나 슈가 비판할 때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민희진-뉴진스만 얘기하면 닉네임까지 기억하셔서 저격하시더라고요 그게 뭐 자랑이라고 크크
제가 그래서 여기서 방시혁, BTS는 몰라도 뉴진스 팬들의 실체는 존재하는구나 진짜 지독하구나 느끼는 거에요 어디 뭐 팬들끼리 피지알 명부 관리라도 하시나요?
24/11/14 00:30
지난 번에도 무슨 버니즈 차원에서 피지알 회원 관리 하냐는 둥 망상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던데
그냥 님이 남긴 댓글이 누군가에게는 뇌리에 강하게 박히는 댓글이었나보죠
24/11/13 23:22
어른들이 뒤에 있다는 것도 알지만 3번은 진짜 징합니다..
처음엔 어른들 싸움에 피해자로 보였지만 이젠 갑질하는 연예인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24/11/13 23:37
방시혁 같은 강자도 아니고 겨우 월 몇백 받는 매니저 노동자 한명 샌드백 세워서 뭐하는 건지
역설적으로 그만큼 매니저가 만만한 노동자라는 거죠 참 거기에 노동위가 아무 신중함도 없이 동조하는 것도 어이없었고요 유명세도 없고 권력도 없는 근로의 사각지대에 있는 매니저들은 아무도 취급 안하는 게 현실
24/11/13 23:35
뭐 어쨌든 전속계약해지할 사안인가 아닌가가 중요하겠죠 그러니 외부인은 판단할 수가 없는데 여론으로 유리한 위치 점령하려고 각자 기사내는듯
24/11/13 23:44
저걸로 승소가 되냐 안되냐는 제가 모르지만 하이브가 늘어지기 전략만써도 활동복귀에 필요한 깔끔하고 빠른 승소는 불가능할거고 법적 승소만큼 여론 재판이 중요한 업종이라 언플도 중요 요소인데 3번은 아쉽네요.
뉴진스랑 엮이면 우리애들도 찍힌다는 생각을 할 만큼 분위기 만든 상층부가 문제지 일개 매니저가 뭔 힘이 있다고 굳이 콕 찝어서...
24/11/13 23:56
어차피 소송으로 가면 대법원 상고까지 각오해서 3년이상 봐야 하는데
걸그룹이 그 3년을 버리면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죠. 이겨도 얻을게 별로 없을겁니다.
24/11/14 00:07
진심 저 사이에 3번은 왜 넣은거죠?
애초에 사실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심지어 국감에서 까지도 저거에 대해선 제대로 증거라고 나온것도 없고 하니 본인도 애매하게 얘기하던데 저기에 3번 사과 조항이 들어가야 하나요? 솔직히 다른 맴버가 들었으면 신뢰할 수도 있는데 한국어에 대해서 여러모로 제일 애매하다고 생각한 맴버가 한 말이라 100% 믿기 좀 그러네요
24/11/14 00:09
대댓글을 달다 뭘 실수한건지 원댓글이 수정되면서 원댓글 포함 대댓글들까지 아예 사라져버렸네요.
뉴진스가 데뷔 이래 단 한번도 하이브에 대한 존중을 보인 적이 없다는 제 댓글이 잘못되었음을 몇몇 분이 지적해주셨고, 이에 잘못을 인정하며 제 댓글로 불쾌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24/11/14 00:10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
'결정'이란게 있었던가?? (그동안 뭔가 새 자료가 또 올라왔었나...)
24/11/14 07:50
저도 어떤 결정이 있었다는 건지 모르겠던데
뭐 그게 임원들이 공유하는 보고서에 담겨져있다는거 자체가 큰 문제이긴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24/11/14 00:12
참고로 법원에서는 '소속사가 담당 매니저를 타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경우에도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함에 있어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24/11/14 01:34
1번은 인정. 하이브가 못된 짓을 했죠. 근데 3,4,6,7,8은 실소가 나오네요. 국감에서도 결론이 안 난 매니저를 계속 걸고 넘어지는건 최악이구요. 돌고래 신우석 감독과 하이브 간의 일에서 더 잘못한건 전자라고 생각할 뿐더러 뉴진스가 돌고래 관련 일을 처음부터 이용한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여튼 소송에서 결론날테니 어떻게든 되겠죠.
24/11/14 01:36
그건 PGR이 쉽게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 바로 활동하기 힘든 사이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업체를 돌려 여론 조작을 하기가 쉽지 않은 사이트죠.
24/11/14 04:07
반대로 pgr여론과 반대되는 댓글 하나 작성하면 대댓글 다다닥 달려서
샌드백처럼 털려야 되는 사이트도 맞죠. 대댓글 또 답변 하나씩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뭐 인터넷 사이트가 대부분 그러하긴 하지만 사이트 연령대나 성비가 좋지 못하면 뭐 고착화되는건 한순간이구요.
24/11/14 04:21
대댓글 다다닥 달리는 거 다른사이트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표현 방식이 다른거죠.
무지성 쌍욕이나 '어휴 이런애 또왔네' << 뭐 이런식의 댓글이 잔뜩 달려서 대댓글 달 일 없는 커뮤니티가 있을 뿐이죠. 피지알은 비추기능이 없어서 어휘규정만 잘 피하면 댓글을 보존시킬 수 있기 떄문에 오히려 소수 의견으로 장판파하기 괜찮은 조건이에요.
24/11/14 04:28
오히려 대댓글로 쌍욕이나 하는게 더 나을때도 있어보일지경인데요; 소수의견으로 장판파 하기 좋은 곳은 그나마 엠팍이 좋다고 보고, 디씨가 분신술이나 댓글 삭제나 글쓴이가 남의 댓글 삭제도 가능한 사이트나 할 법하죠.
대댓글 답변을 정중하게 존댓말과 어휘규정 잘 지키면서 장판파 하는거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현재도 다 나이들어서 그런가 그러신분 잘 없구요. 저 조차도 뉴진스나 이런 주제는 좀 생각이 다른데 걍 눈팅만 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정도구요. 이 사이트 여론이 정답이라 하는건 크나큰 오류죠.
24/11/14 13:30
이 사이트 여론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고요; 애당초 커뮤니티 여론 자체에 감정이입 하지 않아서요
하이브쪽이 우세한 글을 보나 민희진 쪽이 우세한 글을 보나 좋아요 수는 다양하고 그 안에서도 다양하게 싸우고 있죠. 아직 20대지만 어릴적부터 봐온 이 피지알이라는 사이트는 원래 늘 이래왔던 사이트였는데(선비같고, 꼭 반대의견 내는 반골성 댓글들 꾸준히 등장하면서 열심히 싸우는) 유독 자게를 제외하면 이 이슈에서 피지알 특성 운운이 나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콩으로 메주를 담군다고 해도 100:0 안나오는 사이트니까요..
24/11/14 04:11
전체 내용이 대부분 "그냥 우리 하고픈, 했었던 활동을 되돌려줘라" "우리끼리 잘할테니까 내버려둬라" 이런 내용 같긴합니다.
전부터 멤버들이 주장했던게 이것이기도 하구요.
24/11/14 05:36
하이브 문건이 분명히 신뢰를 훼손하는 사항이기는 한데, 주체가 하이브지 어도어가 아니라는게 문제겠네요.
뉴진스에 대한 프로듀싱은 계속 민희진이 담당한다고 했으니 수납되어 활동에 문제가 생겨도 민희진이 책임져야하는 구조인데...
24/11/14 07:41
하이브의 문건이 내부에 팽배한 서자인식을 보여주는거라 어느정도 명분을 주는 건 맞다보지만 그렇다고
뉴진스데뷔 1년전이나 그 이전 어도어 만들어기전부터 민희진이 무당과 걸그룹 뺐겠다면서 3년안에 결판내겠다고 논의하면서 진행했던걸 눈가리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이 사건의 본질은 오래전부터 계획되어서 치밀하게 준비된 템퍼링이라 보고 거기에 하이브의 차별인식이 명분이 충분하냐 아니냐의 문제인거지 순수한 독립투쟁처럼 보는건 적절치 않다고 보네요 그리고 본문에 있는 뉴진스의 요구사항들 보면 많은부분이 인기많다고 감내놓으라 갑질하는 인상을 줍니다. 정산 잘해달라 정산자료 공개해달라, 활동을 너무 안시킨다도 , 어떤 구체적인 차별 시정하라도 아니고 완전 경영진 머리꼭대기에 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같은데 판단은 뭐 법원이 하겠고, 그 판단 여하에 따라 업계의 많은게 움직여 지겠죠
24/11/14 07:59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옳은지 솔직히 잘 모릅니다만
전속계약해지소송걸면 하이브는 당연히 맞대응하고 대법원가면 4~5년은 걸릴텐데 그럼 이미 아이돌 수명은 끝나는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24/11/14 08:10
가처분 받으면 활동 자체는 가능한데
하이브 허락없이는 뉴진스 이름을 못쓰고 그동안의 히트곡을 못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그동안 모은 인지도와 팬덤을 바탕으로 민희진과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해서 2년후에 새곡들로 콘서트돌 생각해야할거 같은데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급 곡 또 나올수 있을련지.
24/11/14 09:31
제가 알기로는 뉴진스 라는 이름은 못쓰고 생존권 이라고 해야되나? 가수라는 직업활동이 상위권리라서 활동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의 노래 역시 실연권자의 권리가 있어서 노래를 할수 있구요. 핍티사건으로 법적으로 이것도 막을려고 하긴 하더군요. 여튼 재판의 결과와는 상관 없이 활동도 가능하고 이전곡들도 쓸수는 있을겁니다.
24/11/14 12:10
콘서트는 가능하고, 방송 같은 데서는 안 될 겁니다. 성시경도 그래서 희재를 이전 소속사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서 콘서트장에서만 불러요.
24/11/14 08:44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없으면 부당함에 항거하지마라 이런 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우레와 같은 호응을 얻는게 제일 짜치는 모먼트네요
하긴 그래서 저런 말 하는 꼰대들 20대때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4/11/14 09:28
민희진 하이브는 원래부터 별로였는데 뉴진스는 이해가 안됬거든요.
최근의 일을 보면 뉴진스가 왜 그러는지까지는 이제 이해가 됩니다. 일부러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을 내거는걸로 보이고, 하이브도 아마 이거 들어줄 수는 없을걸로 보이고... 그냥 소송하자는거 같네요. 여론과는 별개로 법적으로는 가능한지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요
24/11/14 09:30
드디어 뉴진스가 계약해지를 내세웠네요.
국감때문에 오히려 늦어졌는데, 그게 오히려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된거같긴 합니다. 하지만 저 요구사항들이 하나같이 짜치긴 하네요. 저렇게 요구할 수 있다는게 참 부럽기까지 합니다. 공식적으로 감사보고서 제출하고, 무시한 직원 공개적으로 사과시키고, 우리 동의없는거 다 삭제하고, 음반밀어내기 사건 해결책 제시하고, 우리는 원하는 감독하고 일할거니까 관계복원시키고, 민희진 데려오고 등등등.. 아이돌-뉴진스로 포장되어서 그렇지, 요구사항 하나하나가 정말 갑질중의 갑질이네요.
24/11/14 09:58
당사자들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뭐든 좋은데 사이트 성향 들먹이는 사람 좀 없었으면 좋겠음. 아주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절래절래
24/11/14 10:14
어제 페미 문제도 그렇고 이 건도 그렇고 뭔 피지알이 한명도 아니고 사이트 성향 운운하나요 자꾸...ㅡㅡ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의견이 주류가 아니면 꼭 그렇게 싸잡아서 조롱하고 멸시해야합니까? 나치가 유대인 차별하는 느낌 드네요 꼭
24/11/14 10:18
하이브 문건 유출된 순간부터 예정된 행동이긴 했습니다...
이제 하이브는 뉴진스 활동도 잘 안시킬거고 밀어주지도 않을거라 살려면 나와야한다고 보긴해요 어린 여자애들이 고만고만하지 않고 발악해서 짜친다고 해도 발악하지 않으면 이대로 안에서 말라죽을텐데 뭐 어쩌겠나요
24/11/14 10:25
그... 어떻게 해야 둘 중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질문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하이브 편에서서 절대 안될거니까 헛수고 하네라는 뜻을 담은 질문은 아니고 정말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러는데 본문에 나열 된 근거를 토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24/11/14 10:30
근데 어도어에서는 내용증명을 아직 못받았다네요
https://m.news.nate.com/view/20241113n35391?mid=e01 음.. 오늘쯤 도착할려나요?
24/11/14 10:41
애초에 뉴 버리겠다라고 공식문서에 못박은 이상 신뢰성이 파기된 상태이고 활동들도 다 끝내버리고 있는데 그냥 가만히 앉아서 죽으라는 반응들이 꽤 있네요
24/11/14 10:56
엔터업계의 특이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주장합니다.
수많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결국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관계는 1:1 대등한 관계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24/11/14 11:00
전반적으로 댓글흐름을 보니 하이브편들고 뉴진스 힐난하는 글을 쓰진 않지만 간혹 올라오면 추천으로 서포트하는 사람들이 pgr 내에 굉장히 많다라는게 느껴지네요.
24/11/14 11:16
뉴는 남으면 어차피 죽는 게 확정이라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비난하는 반응이 생각보다 많네요 안에서 어른들이 어련히 잘 해주시겠거니 하는 게 지금 쟤네한텐 가장 바보같은 선택지일텐데
24/11/14 12:11
꼰대, 불의에 항거 어쩌고 하는 사람을 특=또다른 갑질이나 마찬가지인 3번 항목은 이 악물고 못본척 하고 언급 안함
양쪽 모두가 추잡하게 놀고 있는 게 누가 봐도 사실인데 본인들만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모르겠네요. 차라리 방시혁이 사과하라고 했으면 몰라도 만만한 노동자 하나 잡아다가 줘패는 게 뉴진스식 불의에 항거하는 투쟁인가 보군요
24/11/14 12:19
3번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간은 암묵적으로 당했지만 눈앞에서 대놓고 말한 건 처음이라 충격적이었다는데, 거기다가뭐라 의견을 내야하는 건지.
저거 사과 요구하면 안되나요? 아니면 뉴진스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뜻인가요?
24/11/14 12:22
증거는 없지만 일단 대가리 박아라가 정당한 요구라니요 그런 걸 보통은 일방적 팬심이라고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게 문제일 정도의 심각한 갑질이죠 강자의 횡포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저건 횡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참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24/11/14 12:34
일단 당사자가 하니라는 것부터 잘못 들었을 가능성을 절대 간과할 수가 없죠. 국감에서도 똑같은 말 여러번 들어서 이해한 모습도 있고 하니만이 아니라 그냥 세븐틴 말 잘못 들어서 큰 충격 받은 적도 있잖아요. 그리고 그 매니저는 아니라고 했고. 그럼 최소한 그 말을 했다는 증거는 확보해야죠. 그럼 아무 증거도 없는데 일단 내가 그런 말 들었다고 하니까 너 사과해가 맞아요? 심지어 그걸 내용증명으로 보낸다고요? 차라리 그런 분위기 조성하게 한 하이브 책임자보고 사과하라고 해야지 저건 그냥 만만한 노동자 샌드백으로 패는 것밖에 안되는데요 그리고 그런 자각조차 없다는 게 제일 짜치는 거고요
24/11/14 12:38
세븐틴 얘기가 자꾸 나와서 제가 일부러 찾아봤는데 그날 너무 시끄러워서 민지도 잘못 들어서 못하시죠라고 들었다더군요 포닝에도 메세지가 남아있던데 의미없어보이네요 외국인이라고 편견을 가지는거 아닌지 싶네요
24/11/14 12:39
의미가 없는 게 아니라 말이라는 건 당연히 잘못들을 여지가 있다는 예시로 말한 겁니다. 하니만이 아니라 한국인도 한국말 잘못 이해할 수 있다고요. 하니는 외국인이면 더 그럴 소지가 있고요. 그럼 진짜로 무시해라고 했다는 증거를 확보하든가 하다못해 증인이라도 있어야죠. 증거는 없지만 일단 사과해라가 갑질이 아니라고 해석한다면 이게 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그 대상이 본인보다 강자인 방시혁 정도 사람도 아니고 끽해야 월급 200정도나 받을 메이크업에 동행하는 매니저가 대상이라면 더더욱
24/11/14 12:48
상대방이 안했다고 하면 내가 잘못 들었는지도 따져보고 사과하라고 공적으로 요구할 거면 증거부터 확보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당연히 행동을 할 거면 그날 바로 합니다.
24/11/14 12:59
스토리북 님// 일단 다른 사람이라면 가정을 할 필요 자체가 없는 게 보통 이렇게까지 앙금이 남을 정도로 억울했다면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날 행동할 거라서 가정이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계속 님 말은 아무 의미가 없는 공허한 소리라니까요. 저렇게 공적으로 사과 박으라고 압박하는 게 갑질이라고요. 저게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그냥 논의가 불가능할만큼 기운 거라 의미가 없습니다.
24/11/14 13:09
스토리북 님// 그런데도 증거는 안나왔고 증거는 없지만 회사에 저 인간 잡아다가 사과 시키라고 공적으로 내용증명 보낸 거네요? 네 누가봐도 빼박 갑질 맞네요
24/11/14 13:19
스토리북 님// 안면몰수라는 건 지금 님이 하는 겁니다. 정말 심각한 건 그런 자각도 없다는 거고요. 제가 원 글에 적은 걸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케이스네요. [뉴진스는 그래도 됨] 이걸로 걍 요약이 가능하네요. 결국 본인이 좋아하는 대상이 당하는 불합리에는 세상에 이런 불합리가 없다고 비분강개하지만 본인이 지지하는 대상은 갑질 좀 해도 뭐 그럴 수 있다는 거잖아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갑질조차 아니고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좀 더 꺼림칙하네요
24/11/14 13:31
한방에발할라 님// 최소한 "그건 제가 몰랐습니다만" 으로 시작하셔야 할 것 같은데... 여하간,
말씀을 정리해 보면 복도 지나가던 동료에게 성희롱 발언 들었어도 증거가 없으면 신고하거나 사과를 요구할 수 없다는 건데, 사과를 요구할 수 있지만 증거가 없으면 제재할 수 없다 가 올바른 결론 아닐까요?
24/11/14 13:33
스토리북 님// 저는 저걸 몰랐는데도 님은 다 알면서도 계속 사과 요구 하면 안 되나요라고 한 거군요. 그것도 놀랍네요 갑질 좀 하면 안되나요라고 물어본 걸 제가 잘못 이해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계속 말을 호도하는데 저게 그냥 사과 요구에요? 회사 차원에서 쟤 잡아다가 사과 시키라는 게 갑질이라는 거잖아요. 저건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니 네가 책임지고 사과시켜라에 가까운데 혹시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24/11/14 13:34
한방에발할라 님// 네. 그날 움직였는데 회사가 공정하게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공적으로 요구할 수 있죠.
되냐 안되냐는 둘째 문제고요.
24/11/14 13:35
스토리북 님// 네 그러니까 뉴진스는 그래도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맞고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똑같은 말만 하고 있는 거고요
24/11/14 13:39
한방에발할라 님// 성희롱 당한 여직원이 신고하고 공적으로 문제 삼으면 안되나요? 되잖아요. 뭐가 다르죠?
왜 갑질인지 이유가 없잖습니까.
24/11/14 13:42
저건 사과요구가 아니라 계약해지가능성과 하이브의 평판하락을 빌미로 증거없이 아니라는 일개직원을 단죄하라고 협박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안들어주면 계약해지사유로 써먹겠다는거구요 평범한 사과요구 보법은 결코 아닌거로 보입니다.
24/11/14 13:47
스토리북 님// 그러니까 뉴진스를 위해서라면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식 주장도 수용이 가능하다는 거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전 그런 소위 페미식 주장으로 위력 행사하는 건 진짜 학을 떼서 더 이상 이야기가 힘들겠네요
24/11/14 13:50
한방에발할라 님// 아니죠. "사과를 요구할 수 있지만 증거가 없으면 제재할 수 없다" 라고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성인지감수성은 증거가 없는데 유죄를 때리니까 문제인 겁니다. 거꾸로 적용해 볼까요? 한방에발할라님 논리는 "증거가 없으면 고소도 하지 마라." 는 얘기예요.
24/11/14 13:54
스토리북 님// 계속 말 삥삥 돌리지 마시고요 저건 윗분 말처럼 증거는 없지만 증거는 없지만 내 말대로 쟤 사과 안시키면 너희랑 계약 해지할 거야라는 내용으로 써먹고 있는데 님은 그게 전혀 갑질이 아니라고 하고 단순 사과요구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거잖아요. 아 물론 인정 안하시겠죠 그러니까 저도 더 이상의 피드백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아래로는 더 달지 않을 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4/11/14 13:56
애초에 빌리프랩 직원이 사과할것을 어도어에 보내는계약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에 담는게 정상적이지 않다 봅니다
저걸 일반적인 사과요구라 보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프레임 잡아 여론전,소송전하기 위해 상대 직원의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살인스텝밟걸로 보여요.
+ 24/11/14 14:14
한방에발할라 님// 말을 삥삥 돌리는 게 아니라 답을 못하고 계신 거죠.
여직원이 남직원에게 성희롱 당했는데 회사가 은폐하려고 하면 일 키우는 게 맞는 겁니다. 재판 조사과정에서 증거가 나오면 남직원 성범죄, 증거가 없으면 무죄, 조작해서 몰아갔다면 여직원 무고죄. 결론이 어렵지 않습니다.
24/11/14 12:20
3번 내용은 글쓴이가 올린 본문요약말고 (전체 내용이 다 뜬건 아니지만) 기사 읽어보면 그런 일이 일어나도 온 회사가 똘똘 뭉쳐 반대쪽 이야기만 듣고 일을 해결하려던 행위를 지적한거던데요. 충분히 문제맞죠.
24/11/14 12:35
없었다는것도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인데 회사전체가 한쪽편에서만 유리하게 해결하려하잖아요? 공식 입장문도 빌리프랩측 쪽것만 나오고 어도어는 잘못된 부분은 정정도않고 내지도 않고있죠. 그냥 뉴진스는 내놓은 자식이라는걸 인정을 해야죠. 그런데 하이브는 아니라고하니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하는거죠. 일단 행동한 후에 사실여부를 밝혀야죠
24/11/14 12:38
유리하게 해결하려는 게 아니라 증거가 없다면 무죄추정이 사회의 기본입니다만? 증거는 없지만 걍 꿇어서 사과해를 보통은 갑질이라고 불러요
24/11/14 12:46
실제로 했다는 걸 전제하고 들어가니까 계속 어긋나는 거죠 한쪽은 했다고 하고 한쪽은 안했다고 하면 잘못 들었을 가능성부터 여러 경우의 수가 생기는데 걍 사과하라고 박네요? 심지어 그걸 공적인 내용증명으로? 누가봐도 제가 아니라 걍 뉴진스에 본인을 이입하신 분들이 이상한 겁니다
24/11/14 13:08
사과 요구를 그 사람에게 직접 하면 깔끔한데...
하이브 ( 어도어 ) 에다가 요구하면 그 직원 잡아다가 사과 시켜라 뉘앙스가 되긴 합니다. 그 사람이 하이브나 어도어 고위층 매니저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테고요.
24/11/14 13:24
애초에 직접 만나 얘기하길 원했지만 빌리프랩측에서 누군지도 알려주지않았죠 그후에 cctv 얘기까지 나온거고 님 말씀처럼 했어도 갑질이라 했을거라 보입니다
24/11/14 13:57
근데 사실 주장이 갈리는 상황이라면 같은 회사도 아니면 그냥 안 알려주는게 맞습니다. 자기 직원 보호해야 하니까요.
잘못하지 않았다는 직원을 굳이 가서 만나봐라 사과해라 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갑질이라고 억지로 했을거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cctv나 뭐 증거가 없으면 억울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인거죠.
24/11/14 13:14
실제로 안했는데 누명 씌우는거면 상대 입장은 어찌되나요?
심지어 사실이라 해도 그게 이리 난리질만한 에피소드인지도 의문이네요. 당시 민희진이 신생그룹 아일릿 머리채 잡는 상황이어서 더 심한 소리 나와도 이해될수 있는상황인데 몰아세운다음 죽이려 드는걸로 보입니다.
24/11/14 13:06
사과요구야 할수있는데,
상대가 안했다하고 증거도 없고 당시 대표가 민희진이기도 했는데 몇개월간 끌고가면서 국회에서 법원에서 물고 늘어지면서 소속사에 대한 계약해지 사유로 이용하는건 정상적인 경우가 아닌거 같네요 하니가 잘못들었거나 거짓말하는거면 상대는 정신병 걸릴듯 합니다.
24/11/14 13:42
경영권 찬탈이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으로 첫 공격을 시작할때 이미 하이브측에서 아일릿을 먼저 꺼냈습니다.
이기사 링크 있나요 게시판에서 민희진최초입장문에서 언급된걸 봤는데 그 이전에 나왔다고하니 어디였는지 확인해보고싶습니다
24/11/14 14:00
죄송합니다만 이 댓글은 제가 다른분 댓글에 쓴 대댓글인데 오류인지 실수인지 새로 쓰여져서 삭제하려했는데 댓글이 달려 삭제가 안되네요. 여튼 방금 쓴 댓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글은 제 착오가 맞습니다. 기자회견 전 기사지만 입장문 이후에 나온거네요. 잘못된 정보를 퍼트릴뻔했는데 지적감사합니다. 참고로 민희진을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고하기도했고요.. 중복댓이라 글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24/11/14 13:51
개인적으로 선후관계가 궁금하긴 합니다. 예를들면 유독 하이브의 다른 산하 계열사 그룹과 달리 뉴진스는 본인들이 하이브가 아니라 '어도어' 소속이라는걸 특이하리만큼 강조해왔고 (팬이 별생각없이 하이브라 하면 우리 하이브 아니고 어도어라고 고쳐줄정도로) 민희진도 일찍부터 하이브와 선을 긋고 독립하려는 생각을 해온거 아니냐고 비판을 받았던것인데...
민희진은 애초에 하이브와 좋은 관계로 가고 싶었는데 하이브가 먼저 서자취급을 하니 빡쳐서(혹은 서러워서) 뛰쳐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건가? 아니면 민희진이 먼저 그런 류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이니 거기에 삐진 하이브가 민희진과 뉴진스를 서자취급하기 시작한것인가? 그 선후관계는 잘 판단이 안되더라고요.
24/11/14 14:12
2021년 6월30일 뉴진스 데뷔 1년도 전에 풋옵션계약 잘 맺었다며 자기레이블이 잘되면 회사를 먹을수 있다면서 걸그룹 뺏어오는것에대해 무당과논의하는 카톡이 있었죠
그리고 같은해 3년만에 회사를 가져와라라고 무당이 얘기했던 내용도 있었구요 한편 하이브쪽의 차별인식이나 대우도 민희진이 쏘스에서 독립해서 따로 레이블 차린시점부터는 태생적이지 않았나 싶어서 결국 첨부터 동상이몽 아니었나 싶네요 서로 화목하면 능력이나 배경의 합은 최고급인데 첨부터 신뢰는 없는 상태로 서로 이용할 생각만 하고 있지않았나 싶어요. 그 와중에 계약관계도 허술하게 했던거 같구요 결국은 모든건 소송으로 갈릴듯 싶은데 일단 민희진 대표이사 복귀는 법적으로 막힌거 같구 민희진 풋옵션관련 전보배상과 뉴진스계약해지가 남았는데, 개인적 예상으로는 둘중에 하나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는데 둘다 받아들여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24/11/14 14:11
그렇게 서자 취급이 억울했으면 왜 데뷔직후부터 계속 하이브나 방시혁에게 감사의 말을 안하고 민희진에게만 했는지 궁금하긴 하군요. 저는 어도어 측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 24/11/14 16:49
[민희진, 하이브에 이달 초 260억 풋옵션 행사 통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7237?sid=001 민희진은 이달 초에 이미 폿옵션을 행사했는데, 뉴진스는 민희진을 대표로 복귀 시켜달라는 조건을 왜 걸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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