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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8 17:30
96년도로 기억하는데 사촌여동생이 대학입학했다고 해서 입학선물로 옷 사주러 갔다가 옷 몇벌사고 50만원썼는데
청바지 하나가 30만원이었어요 브랜드도 보도듣도 못 한 69였나 96이였나 그랬던...
+ 24/11/08 18:44
저는 사람들이 점점 운동에 관심갖고 몸관리들을 하는 추세가 이미 오래되었기때문에
몸의 선을 드러내는 슬림핏 시대가 계속 되거나 금방 다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유행에 다 쓸려가버리더군요. 적어도 넝마 주워입은듯한 바닥쓸고 다니는 바지들이 또 등장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패션 유행은 참 알 수 없네요. 2000대 중후반 부츠컷들은 그래도 밑위는 짧았었고 그게 슬림핏 시대에도 쭉 이어져왔는데 요즘 바지는 밑위가 너무 길더군요. 예전엔 밑위가 길면 다리가 길어보이는게 아니고 허리가 길어보이는거라서 피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또 밑위가 길어야 다리가 길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24/11/08 19:00
돌고 돌 수 밖에 없는 게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없기때문인 듯. 안 겹치게 내려면 상어인형 옷 그런 거 뒤집어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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