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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12:05
가을키케는 정말 보물입니다 다저스에게.....
과연 지난 2년간 내셔널리그 6번시드 월시 진출+밀워키 포시에서 잡은 팀은 최소 WS 진출이라는 버프를 받고 있는 메츠가 월시에 갈지 아니면 다저스가 전체 1위의 저력을 보여줄지 크크
24/10/12 12:11
오늘 토요일이라 각잡고 쭉봤는데, 메이져리그 투수들 장난 아니네요.
나오는 투수들 마다 엄청나다고 느꼈습니다. 타자들이 못치는게 이해가 갑니다.
24/10/12 12:12
디트-클블은 누가 올라와도 서사의 완성이라 사실상 흥행은 확정이라고 봐야겠죠.
그 정점이 LAD-NYY 인거고요 크크크크 클리블랜드 - 와후 추장의 저주+팀이름 바꾸고 첫 결승, 76년만의 우승 뉴욕 메츠 - 뉴욕 더비 실현 가능성, 38년만의 우승 디트로이트 - 일리치 구단주에 대한 헌사, 40년만의 우승 LA 다저스 - 오타니 첫 우승 + 단축시즌 우승이라는 오명 탈피, 최고의 인기구단 중 하나 뉴욕 양키스 - 애런 저지 첫 우승 + 15년만의 한국 시리즈, 최고의 인기구단 중 하나
24/10/12 12:15
디비전시리즈 ops
오타니 0.623 저지 0.62 크크크크 둘 다 클레식한 슬러거라 그런가 단기전에서의 기복은 확실히 티가 나네요
24/10/12 12:53
반면 슬러거의 반대 정점에 있는 3년 연속 타격왕 아라에즈는 타율 .226 OPS .452로 포시 마무리했죠.
단기전에 기복 없는 유형의 선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24/10/12 12:55
오타니는 1차전 활약 논외로 하더라도 다른 경기들에서도 몇 안되는 안타가 타점이나 득점으로 이어지긴 했어서 체감상 아주 나쁘진 않았는데, 오늘 4빵친게 크네요.
24/10/12 12:23
2차전때 뚜까패고 3차전도 신승하면서 다저스 4차전 선발투수도 없고 분위기도 완전 넘어갔고 샌디 선발은 (1차전때 망해서 불안하긴 하지만) 확고한 선발 딜런 시즈고, 심지어 펫코파크고...샌디가 올라겠네 했는데 역시 전 야알못이었습니다. 4차전을 너무 어이없이 시즈가 또 털리고 전날 2회 이후 빠따가 갑자기 너무 차갑게 식어버리더니...끝까지 쭈욱...
샌디는 머스그로브가 이탈한게 커보였지만, 그렇게 따지면 선발진 누수는 다저스가 훨씬 컸어서 변명이 안 되고...다저스는 진짜 잇몸야구 제대로 보여줬네요. 마치 준플옵 두산마냥 마지막 두 경기 도너스 재배를 할 거라고는...하 야구 어렵네요 진짜. 아니 심지어 3차전 2회 6득점 이후 쭉 도너스 가게였으니 25이닝 연속 무득점이네요. 왜 kbo 하다가 갑자기 npb를 하는겨 (...) 그리고 야마모토 대 다르빗슈 투수전 정말 부러웠습니다 ㅠㅡㅠ
24/10/12 12:31
사무국 입장에서 최악의 경우의 수는 딱 하나 디트가 올라가는 거겠죠 크크크
양키스만 올라가면 반대쪽은 어느 누구든 와도 될 상황이니 크크
24/10/12 15:26
다행히 LA가 전체시드 1번이라서 7차전이면 9회말 공격이 LA입니다. 그때 다시 오타니가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하는데...저지가 등판!?
24/10/12 16:01
오타니 부진이 좀 걱정되긴하네요.
안타 중 2개도 뱃 부러지고 운으로 만든 안타고 무엇보다 삼진이 너무 많아요. 달빛이 던진 바깥쪽 높은 공에 어처구니없는 스윙 삼진 당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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