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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1 21:43:52
Name 사이퍼
Link #1 없음
Subject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8~10회 감상
재밌게 보고 왔는데 커뮤에서 불호 반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 반응을 좀 요약하자면

1) 팀전 2번 연속 너무 많은데? 개인 요리를 더 보고 싶은데 - 오직 맛으로 승부하라는 방송의 캐치프라이즈처럼 각 셰프들의 순수한 요리 대결을 보고싶어 하는 마음인거 같구요

2) 투표로 탈락해서 쩌리팀 만들기 룰 너무 배려심이 없는거 아니냐? 특히 안유성 셰프 멘탈 나간거 같았다 - 자극적이지 않고 각 셰프들을 존중하는것 같아서 호평하는 사람들에게 불호를 준거 같구요

3) 세부룰이 아쉬운데? 손님들 백만원한도면 무조건 음식 비싸게 파는팀이 유리했던거 아니냐? - 룰의 공정성? 헛점?에 대한 의문제기 인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다 고려하고도 재밌게 봤는데 이 차이가 그냥 예능으로 보느냐 아니면 기존 예능과 좀 다른 진짜 맛 대결로 보느냐에서 차이가 온거 같아요
저는 그냥 재밌는 예능보듯이 봐서 그런진 몰라도 팀전, 투표룰 모두 도파민이 싹 도는 흥미진진한 소재라 재밌게 봤구요. 오히려 1대1 대결만 계속 했으면 지루해서 못 봤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애청자라서 그런진 몰라도 정해진 룰에서 필승법을 찾아낸 최현석 셰프가 오히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지 세부룰이 아쉬웠다는 감정도 딱히 느끼진 못한거 같습니다.
어찌됐든 흑백요리사 라는 예능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완전히 갈릴만한 회차가 아니였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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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 24/10/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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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방출 시키는 것도 세부룰도 다 짜치더군요. 팍 식어서 이제 안 볼려고요..

피지컬 100도 그렇고 한끗이 모자람 이상하게..
김유라
+ 24/10/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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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출 집계룰은 보자마자 "그냥 비싸게 팔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좀 어이 없었습니다. 인당 100만원이면 비싸다는 최현석 음식만 25~30접시 쥐어야하는데 심사하는 입장에서 가격을 신경쓸 이유가 없죠.

무엇보다 팀당 1명 방출은 진짜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장점도 딱히 없고, 그저 불쾌함 그 자체였습니다.
공노비
+ 24/10/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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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싸게팔았던 최현석이 실제 접시숫자도 제일많이 팔았어서단가를 낮췄어도 최현석팀의 우승이 확실시되는 경기였죠. 그래서 가격탓하기도 어려워요
에이치블루
+ 24/10/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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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편의점전도 재밌었고

레스토랑전은 완전 백종원 미션인거 같아서 그것도 재밌었어요.
+ 24/10/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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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괜찮았는데 2번은 레알 어이가 없었습니다. 뭘 의도한 건지도 모르겠고 뭐 좋은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 24/10/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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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1~4화의 재미랑 결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5~7화야 여러 캐릭터를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냥 평범한 엠넷식 예능 오디션 보는 느낌이 되긴 했어요.
+ 24/10/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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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면서 비슷한 아쉬움이 먹방하는 사람들의 수와 인당 사용가능한 금액의 상한선에 따라 결과가 많이.달라졌을것 같아서 그건 미리 고지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어요
+ 24/10/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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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건 아닌데 갈수록 여운이 적게 남긴 하네요.
뭔가 기대했던 셰프들이 쩌는데도 아쉽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게 이 프로그램의 즐거움이었는데 갈수록 그런 감정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오후의 홍차
+ 24/10/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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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예능을 하라 했는데

갑자기 지니어스를 찍고 있는.....크크크크
네파리안
+ 24/10/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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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라운드라고 생각했는데 전 왜 불호가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저기서 백수저 정도면 요리할일이 많이 없을겁니다. 원래 무슨분야든 일은 중간급이 제일 잘 쳐내겠죠.
셰프로서 가장 중요한게 업장이 유지되도록 상권분석 마진율, 회전율 생각해서 메뉴 구성하고
주방동선, 재료관리 같은거를 구성해서 최대한의 이득을 뽑아내는건데 실제로 장사를 해서 보여줄거 아니면 정말 잘 보여줬거든요.
잘먹는 유튜브들을 100만원을 줌으로써 재방문율까지 고려한게 저는 정말 미션 디테일이 살아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이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메뉴 수정부터 잔반으로 본인들 문제도 파악하려고하고 셰프로서의 본 실력이 나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방출되신분들은 본인 팀에서도 적극성이 전혀 없었고 나와서 팀이 되고나서도 다른팀 전략이나 영업적인 전략이 전혀없이
본인들 제일잘하는거 하나씩하자고 한점이나 텐동이 회전율이 안나옴에도 남은둘은 놀고있어야하는 메뉴구성, 4위가 치고나와도 아무대처없었던점
당연히 탈락할만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네파리안
+ 24/10/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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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 고객들이 어떤사람들이고 얼마 줄거다 라고 알려주는건 그냥 상권 다 분석해서 알려주겠다는거고
이번에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메뉴가 바뀐다던가 소통하고 4위가 3위를 역전하려고 메뉴구성 바꾸고 그런장면이 적었을거같아서
좋았다고 봐요.
소주파
+ 24/10/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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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체로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요리 경연처럼 주제 돌려가며 음식 만들기에서 벗어나서, 구성이 완벽하지는 못했을지라도 현실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고루 볼 수 있는 스테이지를 고안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공부맨
+ 24/10/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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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에서 가장 중요한건 룰인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기획자가 먹방유투버를 너무 과대평가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먹는사람이라도 100만원치를 먹을수는 없습니다.
쯔양 20명을 데려와야 가능할까 말까한 정도구요.

식재료 300만원도 너무 많이 잡앗죠.
식재료만 4팀이 1200만원인데
총 매출이 그에 못미치니 4곳 전부 그냥 망한 식당입니다.
+ 24/10/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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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은 470만원 찍었습니다 크크
네파리안
+ 24/10/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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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을떄 룰이 이보다 잘나오려면 진짜 장사를 하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24/10/0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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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반대로 가격을 너무 싸게 책정했다고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 24/10/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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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격을 비싸게 잡은 1위팀만 매출이 재료비를 넘긴걸로 봤을때 제작진이 원한건 지금 책정한 가격보단 비싼 가격을 원했던거죠. 초단기로 영업 하고 재료에 쓸 돈을 많이 줬는데 그에 비해 아이템들 가격이 너무 낮았어요. 기획자가 셰프들이 저런 가격으로 팔줄 몰랐던거 같습니다.
+ 24/10/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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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손익에 대한 부분은 파인다이닝에서 이제 음식다음으로 중요시해야되는 부분이죠

당장 심사위원인 3스타 받은 모수는 손익난으로 휴점(+ 별 박탈 예정)인 상태인데...
그리고 이번편 보면서 최현석 셰프를 또 재평가 한게 캐비어 알밥인데요
적당한 양 + 고급식재료(연어알/캐비어)를 씀으로써 히밥이 6그릇을 해치우게 만들었는데
스테이크 / 파스타는 여러번 먹으면 물려도 초밥같은 메뉴는 몇번이라도 먹을수 있죠 그걸로 일단 30~40만원 땡겨버린게 대단합니다
+ 24/10/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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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셰프로서 업장이 유지되도록 메뉴구성이나 회전률 등을 신경쓰는 것도 중요한 셰프의 능력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고객들의 특징과 예산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은 점이 에러라고 봅니다. 앉은 자리에서 여러 번 주문할 수 있는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돈 내지 않고 방송국 돈으로 맘대로 먹게 한다? 그럼 당연히 비싸면서도 양이 적은, 즉 가성비가 똥망인 음식들이 많이 팔릴 게 자명하죠. 하지만 가성비에 목숨 거는 실제 한국에서 이런 식당은 망하기 딱 좋죠. 만일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돈 내고 먹는 룰로 대결했으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즉, 평가단이 어떤 성향인지를 미리 공개했으면 그에 맞춰 타게팅하는 능력의 우열을 가릴 수 있었겠지만, 그걸 사전에 알려주지 않음으로서 승부가 예측 운에 달려버린 셈이 됐죠. 다른 참가자들보다 방송예능에 대해 압도적으로 익숙한 최현석 만이 방송에서 평가자들이 자기 돈을 쓰도록 할 리는 없고 백프로 방송국 예산으로 주문을 할 테니 무조껀 럭셔리하게 가야 한다는 점을 미리 예측한게 맞아 떨어진건데, 이건 방송짬으로 승부가 갈린 셈이라서 별로 좋은 방식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네파리안
+ 24/10/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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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와 100만원인점 다 알려주면 그냥 분석 다 해준거 아닐까요?
실제 업장 차린다고 했을 때 상권분석해도 다 예측이지
정확하게 하루에 몇명오고 얼마씩 쓴다는걸 안다면 장사하기 편하겠죠.
1회성 매장인점 딱 하루 장사한다는 점 방송이라는점을 거지고 다같이 예측했는데
최현석 셰프가 정확하게 예측한건 단순히 방송짬이라고 하시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저는 같은조건에서 어떻게 했어도 순위 그대로일거라고 봐서요.
일반인 사비로 먹어도 버리는 한이 있어도 유명 셰프 음식 다 먹어볼거라고 봐서
단가높은 팀이 유리하고 한개 먹으라고 했어도 최대한 경험하기 힘든메뉴를 먹고싶을거 같아서
그자리에서 돈아낄거라 생각하지 않아 최현석팀이 유리할거라 봅니다.
진짜 몇일동안 장사한다는 관점에선 꼴등일 수 있지만 그런 미션이 아니었으니까요.
+ 24/10/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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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반인이 사비로 먹어도 무조건 비싼 거 먹을 거라구요? 그랬으면 우리나라 미슐랭 쓰리스타 식당들이 이윤을 못 남겨 문을 닫아야 했을리가 없죠.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 가성비를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모르시는 말씀.
그리고, 저는 사실 방송에서 적용한 룰 그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단지 그 룰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한 시점이 문제라는 거죠. 제가 보기에 이번 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공짜밥이라는 점이었는데, 이걸 미리 예측한 사람은 방송의 생리를 잘 아는 최현석 뿐이었고, 나머지 팀들은 마치 하룻동안 거리에서 장사하며 이윤이나 판매량을 가리는 승부, 즉 실제 식당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가리는 승부라고 순진하게 접근했었죠. 이게 바로 방송짬을 먹은 사람과 그냥 식당운영만 하던 사람의 차이죠.
+ 24/10/0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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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엥 20명? 했는데,
결국 재주문이 키포인트 였던거겠네요.
조금 보완할 여지가 있겠지만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0화의 개인전보다는 훨씬 재미있다는거... 그게 큽니다.
+ 24/10/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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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4화가 공개되고 반응이 좋았던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참가자들의 요리와 진중한 모습을 더 볼수있고, 대결임에도 상호간의 존중이 느껴졌고, 제작진도 방송의 맛만 살리는것이 아니라 셰프들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사위원의 전문성도 더해져 ’요리’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라는 어필이 많이 됐고, 그동안 질리게 봤던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몰입할수 있었던점이 좋았던거죠.
근데 최근화들은 그런 장점들과 반대의 모습을 보여줬죠. 처음부터 이런 방향성이 보였다면 지금같은 인기는 아니었을겁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요리로 승부보러 나왔지 전략게임하러 나왔겠습니까? 오로지 맛으로 승부본다를 대문에 걸어놨던 프로그램인데요.
Janzisuka
+ 24/10/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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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 보면서 다 먹어보고 싶다가...
오늘...그 [김]이 너무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최현석 셰프 봉골레는 3번 정도 다른 스타일로 먹어봤는데 오늘 버전(마늘 넣어서 좀!!!)의 삿갓모양 땡기더라구요
류지나
+ 24/10/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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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건 다 괜찮거나 넘어갈 만 했는데 방출 룰은 좀 너무 잔인했던 거 같아요. 그걸로 뭘 얻을 수 있는지도 잘 안 보이고......

가격 문제는 저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제 생각인데, 이걸 이렇게 진행하려고 했으면 스튜디오 측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재료별로 가격을 메긴 다음에 진행을 했어야 한다고 봐요. 최현석 셰프가 전략을 잘 짰는데, 그 전략이 룰의 헛점과 시너지가 난 느낌...
피노시
+ 24/10/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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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만 좀 별로 였네요 저럴거면 16명 맞춰서 하지 충격은 있는데 좋게 다가오는 충격은아니다 였고 그거말고는 재밌게 봤어요 오히려 사연애기할때가 좀 오글거려서 보기힘들더군요
+ 24/10/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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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까지는 예능적요소니까 ok 근데 그 방출자들에게도 어느정도 보완을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지...미리 미션을 깐상태니까 매리트다? 인원수가 부족하면 그런 매리트 1도 발휘못하는데 차라리 기존 탈락자중에 1~2명 합류해서 서브참여 하는 방식은 할 수 없었는지...
팀전은 재료비대비 이익?매출? 이런걸로 평가해야 했을지 않았나 싶은... 애초에 그런쪽으로 의도한 것 같은데 이걸 이해한게 최현석 혼자였다는게...크크..

별개로 편의점은 진짜 고트였습니다. 티라미수는 레시피만 공개되면 저같은 평민도 한번쯤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어쨋든 편의점 재료니...)
사이퍼
+ 24/10/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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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같이 짭짤한거 계속 먹다가 티라미수 먹었을때 심사위원들의 심정이 궁금하네요 크크
+ 24/10/01 22:13
수정 아이콘
안성재가 와! 할려다가 참고 함박웃음 지는모습이 킬포인트 크크크
호텔에서 먹는거 아니냐 했을때 진짜 맛이 궁금해지는...오우..
퀵소희
+ 24/10/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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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렇고. 제작진과 룰이 문제인대 출연자 욕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글쓴분 이야기가아니라 최근 추세가요. 화살의 방향이 좀 정확했으면 합니다.
루크레티아
+ 24/10/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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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진짜 끝내줬는데 방출자들은 패널티가 너무 컸어요.
그리고 레스토랑의 전체적 운영 같은 걸 본다면 최현석이 택한 고액 전술은 일반적 운영에서 감점사유로 놓아야 합니다. 애초에 백종원이 레스토랑의 운영에 방점을 두고 설명을 했으니 다른 셰프들은 가격대 책정이 낮았단거죠. 깡 매출로만 승부하라고 했으면 다른 셰프들도 가격 올렸을 것 같아요.
사이먼도미닉
+ 24/10/01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편의점 미션이 되게 참신하고 흥미로웠던 미션이라고 생각해요

한국 편의점이 틱톡이나 쇼츠에서 유명한데 그런 점을 넷플릭스 컨텐츠로 잘 녹여낸 거 같아요
+ 24/10/01 22:03
수정 아이콘
전 그 레스토랑 빼곤 다 재밌었습니다. 실력 요소 충분히 반영됬다고 보고요
+ 24/10/01 22:03
수정 아이콘
레스토랑 미션은 차라리 준결승 쯤에 각각 셰프들이 각자 크루들 데리고 와서 했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아요. 헤드 셰프로서의 역량도 보여주고 크루 셰프들도 조명 받을 수 있구요. 아쉬움은 있지만 시즌2 갈 거 같으니까 시즌2에서 더 개선해주길 바랍니다.
붕어싸만코
+ 24/10/01 22:09
수정 아이콘
전 이번에도 다 재밌게 봤는데 요약은 한단어로 가능합니다.
[최현석] 크크크크크 쩔었어요. 팀전에서 고객수요층에 대한 리스키한 판단 정확히 들어맞는것도 그렇고, 결국 그 '김'의 중요함을 알고 안유성 명장님 방출 선택한것도 그렇고, 진심 봉골레(근데 이제 마늘이 빠진)으로 2등 하면서 미친놈이죠 어록 남긴것도 그렇고 크크크크
+ 24/10/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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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을 2번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충실히 팀서포팅만하다가 본인의 색을 다 못보여준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요.
쿼터파운더치즈
+ 24/10/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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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만 봐도 정말 잘 만든 예능 서바이벌인데 9화가 많이 망쳤어요
안그래도 마쉐코 일부팬덤이 벌써부터 깎아내리기 들어가던데 그 빌미를 준게 9화라고 봄

그냥 먹방러들 데리고 온거부터가 이해가 안되고 9화 내내 먹방러들에게 초점이 가서 굉장히 산만했습니다 방송이
그리고 장사수완력을 보겠다는 건데 세상 어떤 사람이 밥먹으러 갈때 100만원 들고 가나요 일반 레스토랑을? 거기에 제일 중요한게 남의 돈이에요 남의 돈
막말로 정지선 딤섬이나 만찢남 마파두부밥 15만원 20만원에 걸어놨어도 거기 있는 사람들은 먹었을거에요 왜냐? 내 돈 아니니까. 근데 심지어 100만원 주니까.
최현석쉐프가 정말 똑똑하게 대응 잘한건데 일류요리사니 장사수완 사업능력 보는거랑는 너무나도 궤가 달랐다고 봅니다 거기에 팀원 내보내기까지..
도파민 분출하는 재미를 주고싶었던거 같은데 개인당 쓸 수 있는 돈이나 메뉴 선택권에 제한을 두었어야 했어요 2번째 팀전은 안하니만 못했습니다

그외에 8화 패자부활전이랑 10화 인생요리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서 9화 레스토랑전이 더더욱 아쉽네요
류지나
+ 24/10/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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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에게 100만원씩이 아니라 100명에게 20만원씩 줬다면 훨씬 더 좋은 그림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출이 룰의 핵심인데 그 부분에서 너무 안일하게 룰을 만든 듯.
+ 24/10/01 22:19
수정 아이콘
먹방러를 불렀으면, 메뉴 초이스 제한을 풀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먹방러들의 진가가가 나오는데 ?가 생긴 컨셉이되어 버렸죠. 총 매출만 봐도 20명이 100만원이면 팀당 400이 나와야하는데 턱없이 부족했죠. 최대 매출 2000에 재료비 1200이면 코스트 대비 매출로 보면 나름 괜찮은 구성인데,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매출을 레스토랑 평균가격으로 나눠보면, 비싼 객단가로 이긴게 아리라 판매량 자체가 기사식당 팀이 높더라구요.
박민하
+ 24/10/01 22:19
수정 아이콘
먹방러들한테 이정도면 최대한 포커스를 안가게 한 것 같던데 ...
+ 24/10/01 23:08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원한건 일반 레스토랑이 아니라 비싼 레스토랑이었을겁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 면면이 있는데 일반 레스토랑 수준의 가격 책정을 원한거 같진 않습니다. 님도 이야기 하셨듯이 가격이 높아도 먹었을테니까요. 제작진이 원했던건 오히려 가격 좀 높더라도 가진 재료로 최상의 퀄리티를 뽑아서 맞다이 뜨는걸 기대했을거 같습니다.
+ 24/10/01 22:12
수정 아이콘
방출은 좀.... 선을 넘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레스토랑 룰은 납득 가능했는데, 방출자에 대한 예우도 없고, 디스어드밴테이지가 너무 커서 공정성에 대한 의문과 프로그램 근간을 흔드는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차의 킥은 마늘!
위원장
+ 24/10/01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밌었습니다
실력 승부는 이미 1대1 미션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그것만 했으면 재미없었을거 같아요. 20팀 흑백 대결도 다 보여주기 힘들어서 반은 결과만 나왔잖아요
레스토랑미션 가격으로 1등 바로 결정된 것만 좀 아쉬웠네요
김첼시
+ 24/10/01 22:16
수정 아이콘
레스토랑미션은 인당 주문가격만 좀 타이트했으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가격 고민없이 주문 가능한 수준이다보니 가격책정 높은팀이 무조건 유리할수밖에 없었음.
네버로드
+ 24/10/01 22:18
수정 아이콘
룰이 허점이 너무 많아요. 레스토랑 운영이라고 하는데 가격이나 마진이 아무 의미가 없고 방출된 팀은 최소한 인원이라도 맞춰줘야지.. 블라인드 이후로는 제작진도 심사의 공정성은 별로 생각안하기로 한듯
Equalright
+ 24/10/01 22:18
수정 아이콘
1. 팀전 2번은 그렇다쳐도 패자부활도 2번은 해야 하지 않았나. 반찬 셰프나 남정석 셰프는 스포트라이트도 제대로 못받아보고 떨어졌어요.
2. 솔직히 팀전은 금액을 좀 줄이던가 참여 인원을 좀 늘렸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2천만원을 다 쓰고 결판이 났으면 모르겠는데, 결국 돈은 반도 못쓰고 처리되면 그냥 금액 높게 잡는게 장떙이죠.
3. 방출룰 적용되는 순간 순수 실력 경쟁 느낌이던 프로그램의 정통성이 확 훼손된 느낌. 어쩌면 PD는 촬영하면서 이게 이렇게 대박이 날줄 몰랐을거 같습니다.
4. 그럼에도 순수 재미는 충분히 보장되는.. 최현석 셰프는 이번 프로의 최고 수혜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박민하
+ 24/10/01 22:19
수정 아이콘
레스토랑도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들은 100만원을 다쓸거라 생각했던거같은데 돈이 남은게 문제 였던거 같고 방식 자체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박민하
+ 24/10/01 22:26
수정 아이콘
재료비가 똑같이 주어진 이상 가격 선정도 능력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중학교일학년
+ 24/10/01 23:32
수정 아이콘
100만원은 처음부터 정해진 것 같았고, 셰프들의 이름값 해서 단가가 높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싸서 놀랐구요.
그리고 적어도 인건비 재료비 산출해서 1등을 뽑았을 줄 알았는데 매출로만 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강동원
+ 24/10/01 22:20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습니다.
성우 관련 스포(?)를 알고 봐서 '와 방출 팀이 설마 대반전 이뤄내나?' 했다가 탈락해 버려서 짜게 식긴 했는데
10화가 그냥 다 씹어 먹었습니다.
+ 24/10/01 22:22
수정 아이콘
1등팀
매출 4,774,000원 메뉴 평단가 45,333원
대략 105그릇
2등팀
매출 2,220,000원 메뉴 평단가 25,333원
대략 88그릇
3등팀
매출 1,498,100원 메뉴 평단가 24,633원
대략 61그릇
4등팀
매출 1,348,000원 메뉴 평단가 22,000원
대략 61그릇
비싸서 매출이 높았다기엔 실제로도 많이 팔리긴 해서 애매하긴 해요.
+ 24/10/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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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어진 예산을 시간 안에 다 못썼고, 현장에서 쓸 수 있게 준 돈 중 남는 돈을 가져가라고 주는 게 아니라면... 사람 심리가 되도록 비싼 거 먹는 게 남는 거라는 심리를 갖게 되어서 맛의 차이가 압도적인 게 아니라면 비싼 게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던 거 같기도 해서요.
세인트
+ 24/10/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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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제일 많이 팔았군요.
아스날
+ 24/10/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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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정된 예산안에서 흔히 접해보기힘든 메뉴부터 시키는게 일반적이죠.
+ 24/10/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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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팀한테 뭔가 어드밴티지가 들어갔어야하지 않을까요.

사람수도 적어, 준비시간도 적어, 기분도 드러워...
장보기 예산을 확 늘려준다던지 방출팀만 룰 공개후에 메뉴와 가격선정을 할수있게 해주는정도는 필요하지않았나...
박민하
+ 24/10/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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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팀의 팀장은 15명 투표 1,2,3등이고 이러나 저러나 그 3팀에서 내쳐진거니 어드밴티지가 있을필요 까진 없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저렇게 갑자기 내치는것보단 미리 안내를 하거나 서사라도 있거나 했으면 좋았을듯 ..
+ 24/10/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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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화보고있는중인데...
2번은 생각해보니 괜찮은거 같았어요 메뉴가 3개니깐 3명이니깐
자신있는거 하나씩 하면
5명있던 팀보단 주도적으로 할수있을거 같아서

전괜찮아 보였음 지금 이제 쩌리들 팀만들고 메뉴정하는거 까지 보는중인데...나쁘지않네 라는 생각이
나는솔로
+ 24/10/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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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간 진검승부를 기대했는데, 이런 미션이면 셰프들이 굳이 떨어져도 자존심 스크래치 날 거 같진 않네요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흑 백 계속 숫자 맞춰 올라오는 것도 좀 별로네요
헤나투
+ 24/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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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었지만 초반의 재미는 확실히 아니네요.
팀미션이 2번째인것도 별론데 룰도 별로에다가 세부룰은 최악...
10화도 심사평이랑 점수가 별로 공감은 안됐습니다
핫포비진
+ 24/10/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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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팀전 너무 많은건 좀 불호긴 합니다 개인전이 더 재밌어요..
+ 24/10/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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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현석이 진짜 이런 룰에서는 왠만하면 못이기겠다 싶을 정도로 판을 잘 짰어요

그리고 2 3위에서 생존자 뽑는건 너무 예측이 쉬울 정도로 비중이나 편집이 편중되어 있었죠

직전 팀전에 비해 9회가 왜 재미가 떨어지나 했더니

색이 다른 쉐프들 묶어서 개개인의 캐릭터 쭉 한번 뽑아먹고 이번화에선 더 뽑을게 없으니 되게 밋밋해지더라고요
장가갈수있을까?
+ 24/10/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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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주차가 진짜 꿀잼이였습니다 커뮤반응 너무 다른거도 신기하네요
포카칩은소금맛
+ 24/10/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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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으로 해서 떨어트리는 것보단 팀 전으로 떨어지는게 쉐프 개인에게도 뭔가 상처가 덜 될 느낌이라, 팀전인건 불만이 없습니다
근데 4명 vs 3명의 팀 구성은 아무래도 좀.......
그리고 너무 최현석이 방송 빠꼼이에요 크크 너무 잘 알아요 방송을....한 수 위임.......

편의점은 보면서 나폴리 맛피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쳤어요......
젤나가
+ 24/10/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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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팀 더 있다길래 탈락자 일부 데려다가 거기서 뭔가 요소를 뽑아낼 줄 알았는데 방출 얘기 나오자마자 너무하다는 생각 들었네요. 멘탈도 정상이 아닐거고 시간도 부족해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뭐 모두가 동일한 환경에서 해야 하는 건 아닐지라도 그 정도가 중요한데 좀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드는....
그리고 출연자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지만 뭔가 더 뽑아낼 수 있는 참가자들도 있는데 팀전 병풍 역할만 하다가 탈락한 참가자가 많다는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급식대가님이나 이영숙 셰프님 앞쪽 회차에서 기대감 많이 끌어올렸는데 그 뒤로는 본인들 장점 발휘하기가 힘든 미션들이 너무 많았던 느낌. 물론 이쪽은 여러 종류의 미션을 만들어서 다양한 그림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니 아예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은 아니지만요.
엔타이어
+ 24/10/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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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고민 - 여기 모인 분들을 너무 엄격하게 탈락시키면 오히려 그분들께 타격이 가죠.
그러니까, 최대한 변수 많은 심사방법과 미션으로 탈락자를 정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떨어지더라도 억울하게 떨어졌다! 왜 이런 미션을 줘서 떨어지게 하냐! 라고 제작진이 욕먹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어쩄든 방송할때마다 누군가는 떨어트려야하는데 너무 무겁고 심각한 경연으로 만들기보다는 최대한 예능 형식을 유지하면서 탈락시키고 싶어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흑백요리사 초반에 인기몰이를 했던 부분은 오히려 예능이라서가 아니라 백종원 안성재 + 흑백요리사들의 내공이 차지한 부분이 큰데, 이런 부분이 뒤로 갈수록 옅어진다는 불만은 피할수 없곘죠.
아스날
+ 24/10/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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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 2번은 너무 심했고 룰만 이해하면 꼼수로 1등 가능한 시스템인게 최악이었죠. (식재료 선점, 완성도랑 상관없는 비싼 요리로 매출 1위)
한식 셰프들은 겉절이로 전락하고 제대로된 개인 요리도 못보여주고 탈락한게 아쉽네요. 거의 용두사미로 끝날것같네요.
세인트
+ 24/10/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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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토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1화부터 10화까지 전부 다 재밌기만 하네요 흐흐.
위르겐클롭
+ 24/10/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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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정하기로는 두번째라운드가 제일이었는데 그걸 계속 할수 없으니+팀전이 팀원간 부딪힘에서 나오는 어그로요소가 있어서? 인지 어느정도 변주가 들어갈수 밖에 없겠다싶더라구요. 어쩌면 이런 프로그램의 한계점일수도 있고.. 하지만 마지막에 뽑힐 탑2 자체는 명징하게 뽑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이먼도미닉
+ 24/10/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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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팀이 가장 준비 시간이 부족했고 그걸로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이번 레스토랑 미션이 가장 재미없긴 했습니다

저는 마셰코의 김풍을 이겨라처럼 백종원-안성재가 팀으로 깜짝 참여하는 줄 알았는데 흔한 정치질 서바 연출이라 짜게 식던
+ 24/10/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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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종원의 운영 노하우와 안성재의 요리가 조합된 압도적인 팀 하나 추가되는 건가 했다가 기대가 무너졌어요.
+ 24/10/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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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심사할때 보면 백종원-안성재 팀이 나왔다면 방향성 차이가 너무 커서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닉네임뭐하지
+ 24/10/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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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컨셉은 재밌었는데 먹방 유튜버쪽에 쓰다 남은돈을 가져갈 수 있게 한다던가하는 추가 제한이 없으니 고민없이 그냥 비싼요리 막 시켜먹는게 아쉬웠어요. 도박수로 던진게 필승전략이 되버린 느낌이라 좀
만성두통원딜러
+ 24/10/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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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이 좀 아쉬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완전 예능 고트
카바라스
+ 24/10/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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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팀은 인원도 달려 시간도 없어 팀원모이는건 투표 방출이고.. 좀 짜친 방식인듯
+ 24/10/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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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영숙좌 (한식대첩2 우승자) 떨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팀전에서 재료만 다듬다가 끝..

인생요리에 올라갔으면 진짜 무쌍찍었을것같은데 ㅠㅠ
아이유
+ 24/10/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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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식대첩 시즌 2,3는 정말 재밌게 봤고 어머님도 매우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이라 영숙좌 더 올라가시길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시즌3 서울 아저씨들 안 나온것도 아쉽구요.
어디로가야하오
+ 24/10/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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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만 따지면 재미가 없죠. 전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결국 올라간 사람들 8명 다들 될만한 사람들이 된거 같기도 했고.
+ 24/10/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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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뇌피셜을 굴려보자면 레스토랑 미션 같은 경우에는 제작진이 원하던 그림과 실제 출연진이 수행한 방식이 다른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미션을 뜯어보면
1. 재료비 레스토랑당 300만원 (총합 1200만원)
2. 평가단 최대 매출 2000만원 평가단 숫자 20명 = 인당 100만원
3. 1,2 번을 봤을때 예상 최대 매출대비 재료비 비율은 나쁘지 않은 수준.
4. 먹방러라고 하지만 20명 밖에 없기 때문에 먹는 양에 한계가 있음. (실제로 100만원 캡 채운 사람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5. 이걸 종합하면 가장 유리한 방법은 단가가 높더라도 퀄리티 높은 요리를 여러번 돌리는것.
1-5까지 봤을때 제작진이 레스토랑 미션에서 원했던건 셰프들이 300만원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재료와 최선의 실력으로 진짜 좋은 요리(가격은 좀 비쌀지라도)를 만들어서 경쟁하길 바란거 같은데 이 의도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건 최현석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심사위원 인당 주어진 예산을 봤을때 최현석 팀도 제작진이 원하는 가격에 미치지 못한거 같아요)

이렇게 가정했을때 미션 진행에서 아쉬운건 제작진이 정보를 너무 적게 줬다는 것과 방출해서 만들어진 4번 팀의 불리함을 보정할 요소를 하나도 넣지 않았다는점 같습니다. 솔직히 방출 팀은 사람 수도 적고 준비 시간과 손 맞출 시간도 적었는데 이미 다른 팀들의 정보를 알고 있다는건 거의 쓸모없는 어드밴티지였죠. 아무리 못해도 인원수 적은거에 대한 보정은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4/10/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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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능으로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세시간 순삭당했네요. 불호가 많고 커뮤가 불타는건 그만큼 화제성이 뛰어난거라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TheLoveBug
+ 24/10/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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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록이형 인생요리 보고싶었는데..
아이유
+ 24/10/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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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차 MVP는 역시 최현석이라고 봅니다.
짬에서 오는 정확한 제작진 의도 파악과 고객층 분석, 탈락 멤버 선택(여기서 김이 3만6천원이야!), 스토리... 그리고 미친놈까지 크크크크킄
그리고 진 주인공 나폴리 맛피아.

두번째 팀 미션 자체는 정말 좋은 미션이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다들 잘 하지 않으면 안되는 미션이었는데 제작진의 의도 / 상권분석이 정확한 최현석의 승리.
그 와중에 맛으로 찍어누른 메뉴도 존재해서 더 좋았구요.
방출팀 미션 나온건 진짜 어이없긴 했는데 그래도 세 분 식당은 더 성업할거라 믿습니다.

이제 다음주 남은 결승 진출자와 맛피아 이름 공개되고 결승까지 나오겠군요.
오늘 방출자팀 나온건 어이없긴 했지만 그만큼 매콤하긴 했는데 다음주엔 과연 뭘 할지 기대되긴 합니다.
그냥 1:1 대결만 해서 올라갈거면 그건 한식대첩이나 다른 요리 프로그램이지 흑백요리사가 아니니까요.
겨울삼각형
+ 24/10/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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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쉪 세미파이널 빌드업도 미쳤죠. 크크
겨울삼각형
+ 24/10/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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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도 썼지만 2번째 팀전의 경우 가격을 빼고 주문수로 따져도 1등팀이 1등이었을겁니다.
+ 24/10/0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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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남의 돈으로 양껏 주문해도 된다고 하면 누구나 다 럭셔리한 요리를 주로 시키겠죠. 공짜로 랍스터에 캐비어를 먹을 수 있는데 누가 마파두부 따위를 주문할까요? 그래서 판매수량 많다는 것도 별 의미 없습니다.
이쥴레이
+ 24/10/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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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방출 부분만 빼고는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8화부터 나폴리분 집중조명하길래 이분 결승갈려나 했는데
가네요. 크크

편의점으로 그렇게 고급스럽게 디저트 만든거 보니
8화에서 앞도적 1위 맞다고 봅니다.

9화에서 레스토랑편은 최현석이 저번 팀전도 그렇고
이번에서도 확실히 극을 이끌었다고 봅니다.
전략이나 요리부터 다 이길수밖에 없게 판짜기 잘합니다.

10화에서 마늘이 들어갔다면 점수가 어찌되었을지.. 크크

결승 한명 누가 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 24/10/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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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힌트는 많이 줬다고 봅니다.
푸드코트 같은 느낌인데 가운데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았죠.

사람이 막 100명 이렇게 올 수는 없을 거라는 걸 눈치챘어야 했을 거 같아요. 그게 최현석이 이야기 했던 상권분석이구요.

100만원을 다 쓰지 못한 건 제작진들이 다들 2만원짜리 음식을 할 거라고 생각 못한거죠. 본인들 레스토랑은 10-20만원하는 곳도 많았으니..

단순히 100명이 온다고 생각해도 300만원으로 100그릇을 팔려면 재료 원가가 2만-3만원은 나오니 최소 4-5만원짜리는 (그나마 방송이니까 많이 쳐줘서 원가비율 50%) 기획해야 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지스
+ 24/10/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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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재미있었는데 방출은 영 아니었습니다.
+ 24/10/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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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 2번 연속한거 뺴고는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방출팀에 대한 어드밴티지로 최종 합계 매출에서 20~30만원 정도 보너스 주는건 어땠을까 싶네요
+ 24/10/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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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밋게 봤습니다.
+ 24/10/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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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은 룰이 좀 너무 허접하긴 했죠.
누가 얼마를 들고 오는지 정도는 알려주고 전략을 짜게 했어야 그게 분석이고 운영이죠. 누가 깜깜이로 정하고 가격 메뉴 수정없이 장사하나요.

방출도 방출후에 무슨 이점을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료비를 더 준다던가 보조인력을 준다던가...
저건 그냥 매운맛을 위한 방출이 되버렸고 자발적으로 나간 2팀은 그것도 못뽑았고 안유성명장은 혼자 쫒겨난 삘이라 괜히 불쌍해짐 그리고 그팀이 불리한대로 4등해버리니까 그림이 좀...
레스토랑편은 재미는 있었지만 좀 실패같아요.
+ 24/10/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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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짠다??? 무조건 최현석팀으로 크크
R.Oswalt
+ 24/10/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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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장의 개인 역량이 필요한 원재료 구비
- 편의점 미션 중 백종원 제품, 연세우유빵 및 매장 레이아웃으로 보아 CU와 협업한 것으로 보임, 레스토랑 미션에서도 대형 유통 체인과의 협업으로 동일 공급자에게서 구매하는 형식이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2. 방출 미션의 불쾌함
- 방출 정치쇼는 각각의 호불호의 영역이라 칠 수 있다지만, 20명이 80인분 해치우는데 방출 팀의 인원이 1명 부족한 것은 과한 패널티.
3. 식사 한 번에 100만원?
- 각 팀 메뉴 순회 후 최대 2~3번의 추가 식사 가능한 선의 예산 또는 100만원으로 먹고 남은 돈은 가져가라는 식의 구성이 더 좋았을 듯
* 알밥 7그릇 히밥, 이거 진짜에요???
4. 음식 판촉 행사
- 첫 서빙 이후에는 각 팀 구성원들이 직접 서빙하고, 후반부에는 아예 판촉행사까지 하러 나오는 그림이 나옴. 메뉴 설명은 텍스트나 나레이션으로 하고, 조리 섹션 또한 처음부터 블라인드 처리 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1~4부의 매력에 이끌려 지금까지 본 입장에선 처음엔 최고 고수들의 칼대칼 탑 라인전 보는 느낌이 좋았는데, 정글러부터, 미드 로머, 서포터들 다 라인으로 뛰어오는 느낌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별개로 최현석 셰프의 소비자 분석하는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파고들어라
+ 24/10/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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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주 재밌게 보긴했는데 2번과 3번을 좀 잘 조절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4번째 팀에게 먹방하는 사람들이 100만원씩 들고 온다는 정보까지 줬으면 좀 공평했을거 같아요. 다른 가게들 메뉴/가격/재고 수량까지 다 아는 상태에서 본인들 메뉴/가격을 결정 할 수 있으면 아주 유리하니까요.
존레논
+ 24/10/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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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서바이벌예능인데 공정성 너무 안따져도 되죠 크크
+ 24/10/0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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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예능에서도 공정성 꽤 중요합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 나락가는 거 잊으셨나요.
감전주의
+ 24/10/0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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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예능이니까 그렇다 쳐도 중간에 팀 방출은 너무 큰 페널티네요
그냥 탈락하라는 신호 밖에 안 됨
+ 24/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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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등을 했다면... 혹은 3등이라도 했으면 패널티 가지고도 잘했다고 살려즐 수도 있고 좋은 그림이 나왔을 겁니다. 이게 제작진 의도같아요.
근데 불리한 그대로 4등 되버리니 뭔가 그냥 몇명 고생시키고 이유없이 떨어뜨린 그림이 되버림
Dr.박부장
+ 24/10/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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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현석 셰프의 전략이 위닝하기 위한 너무 좋은 전략이라 심사위원은 약간 당황한 것 같네요. 세트가 원래 네개여서 즉흥적이진 않았을 것 같지만, 4팀을 생각했다면 16명으로 사람수라도 맞춰줬을텐데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 긴급하게 룰을 바꾼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긴급공지는 흑백요리사가 블라인드 테스팅이라는 지극히 공정하고 신선한 포맷으로 인기를 얻은 것을 부정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생존자를 임의로 고르면서 4대4로 흑백 숫자를 맞춘 것도 의도가 있는 것 같아 좀 실망이었습니다.
복타르
+ 24/10/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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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흑백대결 결과도 11대11 이였고, 라운드 진행 동안 흑백요리사 비율은 절대 무너지지 않았죠.
그래서, 다음편을 예측해본다면 최종결승에 올라가는 다른 생존자 1인은 백요리사 일 겁니다.
마리오30년
+ 24/10/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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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이 너무방송잘알이라.. 이전 미션도 재료먼저 선점하는거나 이번에 메뉴가격 정하는거며. 방송을 너무 잘 아는 한 사람이 있으니 오히려 룰의 허점이 더 도드라보였던거 같아요. 별개로 방출은 너무 억지갈등.억지반전느낌이라 좀 그랬어요. 그외에는 대체로 흥미롭게 봤습니다
Dr.박부장
+ 24/10/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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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방출은 굳이 왜 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모두를 당황시켜서 대처능력을 보게 하겠다는 의도였을수도 있는데 투표로 하는 건 너무 억지스럽고 방출팀의 페널티는 너무 컸죠. 차라리 뽑기로 하고 방출팀에서 탈락자 중 한명을 추가합격 시킬 기회를 줘서 각 팀당 네명씩 경쟁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24/10/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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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현석님의 짬바와 분석력에 본성격인 진보적이고 과감함이 더해진게 결국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진 결과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룰과 선으로 정해진 공정함을 중요시하는 한국의 문화와는 다른 부분이라서 반감이 있을법 한것도 이해가 가구요... 크크
바카스
+ 24/10/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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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최현석이 육각형 셰프의 정점인듯하고

트렌디 및 기본기 중심적인 요리 자체는 트리플스타가 경쟁자 중 최고인듯 하네요.

미셰린 쓰리스타 심사위원 혀는 미쳤구요. 어떻게 마늘 하나 차이를 감지해내는지.....
아케르나르
+ 24/10/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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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맛의 달인의 우미바라 같은 사람은 그냥 만화적 창작이 아닐까 싶었는데, 안성재 씨 같은 사람이 실재할 줄은 몰랐네요.
김연아
+ 24/10/0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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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하라...
+ 24/10/0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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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없이 올리브오일, 마늘, 조개육수로만 만드는건데 그중에 마늘 빠진걸 본인이 맛봤을텐데도 몰랐다는게 언뜻 이해는 안갑니다. 최고수준의 레벨에선 눈치채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그만큼 미친듯한 맛조절 실력이 있어서 마늘의 빈자리를 거의 메웠다는 건지

최현석은 실력은 물론이고 전략가로서의 면모도 돋보이네요
복타르
+ 24/10/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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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편은 2연속 팀전이었던 것도 그렇고, 룰이나 방출도 별로였습니다.
+ 24/10/01 23:59
수정 아이콘
딱 처음 공개분까지만 재밋고 미션 상태가 영...
+ 24/10/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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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팀전을 돌이켜보면 결국 사람 많은 쪽이 이겼습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선 수적인 핸디캡을 가진 쪽이 시간적인 핸디캡도 갖고 싸워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쓸데없이 가혹했습니다.
+ 24/10/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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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나이 있으신 분들은 체력이슈가 있을수밖에 없어보이더라구요... 텐동 안솁님 힘들어보이시는거 ㅜㅜ
미카엘
+ 24/10/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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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 맛피아 대단하다.
2. 역시 최현석이다.
제 감상평입니다 크크
아케르나르
+ 24/10/02 00:16
수정 아이콘
뭐, 제일 정정당당하게 하려면 토너먼트나 리그전으로 하면 됩니다. 근데 그러면 재미가 없죠. 저도 한 명 방출하는 건 좀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엇고, 그러면 방출된 세 명한테는 어드밴티지를 좀 줘야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가더군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후반 8인의 인생요리편이 더 재밌긴 했습니다만 전반의 팀전도 필요했다고 봐요.
+ 24/10/02 00:27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없이 보니까 재밌더라고요
방송은 방송이죠 뭐

대신에 30시간 이상 잠 못 잤다는 부분은 뜨악 하게 되더라고요
만성두통원딜러
+ 24/10/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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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진짜 크크
+ 24/10/0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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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가자들 연령대를 생각하면 강제로라고 6시간 휴식시간 이런거 넣어 줬어야 되요. 너무 혹사 입니다 크크크
+ 24/10/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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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팀전 할수도 있는데 적어도 시작부터 지나치게 유불리가 설정되는건 막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200분에 100인분 준비하기가 물리적으로 시간소요가 많은데 5명인 팀과 6명인 팀은 출발선부터 너무 다릅니다.
초벌 평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유/ 초벌평가후 레시피 변경의 폭 정도 / 심적인 여유 등등 많은 요소에 요리인원의 수가 영향을 미칠텐데요 더구나 요리과정을 평가자들이 보고 있는데 만약 1개라도 덜 준비가 되면 -1점 정도가 아니라 평가자들이 이미 머릿속에 마감시간을 못지키고 허겁지겁 만든 요리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해서 미세한 승부에서 충분히 변수가 될수도 있구요
이부키
+ 24/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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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 괜찮았는데 방출팀에게 시간과 인력은 맞춰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 24/10/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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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에 있듯이 300만원 내에서 고급재료 구해서 최대한 비싸게 경쟁해봐라 였던것 같네요.
그릇수가 1위인것도 평소에는 먹기 힘드니까 그냥 시키는거고..
그런데 가격은 둘째치고 준비하는거에서 최현석 식당과 다른 식당들이 너무 차이나더군요.
전 그 많은 셰프중에 짬통 확인한 사람이 한 사람인거 보고 좀 놀랬습니다.
+ 24/10/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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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뽑을때 제일 먼저 확인한이라고 합니다
처음 확인 한 정지선만 방송 나온거고 나머지는 방송에 안나온거죠
litlwing
+ 24/10/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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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에서 최현석팀은 가격정책을 잘짰을뿐만 아니라, 모든 요리를 프렙 단계로 레디 시키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나갈수있게 메뉴를 짰죠.
그리고 대부분의 팀에서 한개의 메뉴가 치고 나갔는데, 최현석팀만 그게 둘이었습니다. (랍스터 짬뽕, 알밥)
방출팀이 안타까운건 저도 그렇습니다만, 대신 그 팀은 다른 모든 팀의 초반 전략과 큰 그림을 보고 모인 상태에서 그 정보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최현석의 가격전략에 대해서도 한번 더 고민해볼 시간이 있었는데 놓쳤고, 각자 자기 메뉴를 맡는다는 안일한 시스템으로 사람은 놀고 음식은 늦게 나왔죠.
+ 24/10/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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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
갑자기 방출하는것 만 빼고 재미가 첫번째가 예능인것 알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맵더군요.
안성재 심사위원 심사평 듣는 재미가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재미있고 흥미진진 합니다.
좀 더 해줘.
국밥한그릇
+ 24/10/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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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9화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1. 맛잇게 보이게 이름짓기 경쟁이 아닌 이상 평가를 한다고 하면 모든 음식을 한번은 먹고 재주문을 하는게 맞고
그것이 1회차만에 가능하게 하려면 먹방러 말고는 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 재료비가 300만원이었으면 4팀 재료비만 1200만원이고 이에대해 매출을 2000만원 잡는 것이 과한 측정은 아니라고 보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20명이 100만원인게 이해는 갑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먹방러 40명이 50만원 정도 잡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먹방러 섭외가 40명까지는 어려운게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3. 진짜 많이 수용해도 50명정도 되어 보이는 공간이고 최소한 매출은 300만원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단순하게 이렇게만 생각해도 메뉴 단가가 6만원 이상의 고급메뉴로 준비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팀들은 이런 분석조차 안한거죠 사실은
다시 말하면 다른 팀들은 메뉴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가격을 정한거고
최현석 팀은 상권에 맞는 가격을 먼저 정하고 그 다음에 메뉴를 정한거라고 봅니다
내꿈은세계정복
+ 24/10/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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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를 할 지 안 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다음에는 진짜 상권에 푸드 트럭 느낌으로 차리고 진짜 상권 지나가고 있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매출 대결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시즌 1 이야 보안 문제도 있었겠지만...
+ 24/10/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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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철가방님 응원하긴 했는데 방출팀 자원한거나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보겠다는 약간의 자만심마인드는 떨어질만 했다고 봅니다. 만찢남님도 오히려 좋아라고 하시더니 가맛비(?) 정면승부.
요리실력을 보겠다는게 아닌데 잘하는 요리 맘껏 할 수 있다고 좋아할 건 아니었죠.
인원은 한명 적지만 다른 유리한 부분은 분명히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정면승부 했어요. 영업력도 약하던데 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도박수를 던지는 것도 좋았을거에요.
소주파
+ 24/10/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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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하는 걸로 가자'는 낭만적인 결심이지만 나이브한 함정이기도 하죠.
+ 24/10/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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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팀 너무한가 싶다가도 어차피 제일 겉돌거나 존재감 없는 인원이 나오는 거라 원래팀에서도 1등 못할경우 탈락이 거의 확정될 멤버라 이해가 됐습니다. 시간부족 + 1명부족은 과한 패널티 같긴 한데 좀만더 회전률을 올리거나 최현석 팀 벤치마킹해서 단가라도 올렸으면 승산 있었을듯. 근데 그럼 찐주인공 느낌 맛피아가 떨어져서 아쉬웠을거고...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최현석님 무빙은 진짜 크크크 혼자서 대결, 팀장, 예능 모두 맡고 있음 크크 세미파이널 마지막 반전은 정말 미친놈이세요 크크크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었는게 팬됐습니다. 언젠가 열기 좀 식으면 레스토랑 꼭 가보겠습니다.
만성두통원딜러
+ 24/10/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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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늘도 일부러 빼먹은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제가 가본 유일의 파인다이닝레스토랑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크크 맛은 있었는데 다 먹고 부족해서 옆에 피자집을 갔었지만...
다이어트
+ 24/10/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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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재는 워낙 잘 갖춰놔서 기대감은 엄청 큰데 그렇게 요리 잘하는 분들 모셔다 놓고 3판 연속(고기-시푸드-레스토랑)
인원 차이 나는 매칭이라서 사람 적은 팀 탈락이 거의 뻔하다고 생각해서 긴장감 없이 보게 되었고 주제도 내내 동파육을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고 서바이벌용으로 먼가 연구해서 음식 만드는 느낌보다는 다들 그냥 가게에서 팔던거 내놓은 기분이라 두근거림도 없긴 합니다.
최현석, 나폴리 2명 하드캐리만 하는 것 같고 밑준비만 죽어라 하시다 가신 분들도 아쉽고요
+ 24/10/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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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보다는 탈락자 중에서 5인 섭외해서 NPC 팀 만든다음에 이 팀보다 못팔면 탈락시켰어도 재밌었을듯..
- 정보를 약간 더 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20명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일단 20명 규모라는 걸 알게 되면 그에 맞는 전략을 짤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총 매출가능액이 2000만원이었다는 걸 알려줬으면 그에 맞는 메뉴 가격을 선정했을 것 같구요.
- 저는 오히려 인생 요리가 좀 재미가 없었습니다. 앞에서 캡사이신 마구 뿌려놓고 갑자기 슴슴한 맛이 나오니까 이건 밍밍하다고 밖에 안느껴졌어요.
만성두통원딜러
+ 24/10/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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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제작팀으로 가시죠 크트
+ 24/10/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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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비어
+ 24/10/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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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모든 불만들에 공감하고 가장 크게 느끼는건 누구는 프렙만 하다가 가는 구성으로 프로그램 제작하는 건 좀 예의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
모든 회차 보면서 느낀 건 급식대가님 요리는 과연 어땠을까 하는 거랑 대체 김은 무슨 맛일까 하는 거
김연아
+ 24/10/0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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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요리라든가, 레스토랑 구성같은 건 사실 요리서바이벌에서 비스무리한 거 이미 나온 것들이죠

이번 팀 미션의 경우 예산과 레스토랑 운영 시간을 보면 대략 각을 알려줬다 생각합니디ㅡ

처음에 300에 3팀으로 정보가 주어졌으니 900 예산으로 계산하면 최현석이 정상적인 거고

원래는 900예산에서 1200예산이 되면서 경쟁을 더 빡빡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도 섞여있는 방출룰이 아니었나 싶은데

다들 예산을 너무 작게 잡는 바람에 큰 의미가 없어졌죠

최현석의 대단한 점은 최고급 알밥 이런 건 호불호 갈리지만, 호로 방점 찍히면 소비량이 대단한데 만들기도 편한 편이라는게...

물론 히밥 같은 분께 찍힌 건 운이긴 하지만요

다만 투표로 방출하고, 인원마저 적은 건 자극적이긴 했는데 좀 그랬습니다
...And justice
+ 24/10/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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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방출로 인원,시간,멘탈 핸디캡 준 부분은 왜 넣은건지 짜증만 나더군요
그 부분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 24/10/0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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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좋은데 탈락미션에 팀전이 많은게 불만임.. 개인 실력으로 판가름하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식대첩 좋아했었는데.. 떨어진 요리사들의 요리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인당 요리 하나씩 해서 정정 당당하게 젤 덜 팔린 음식이 탈락하던가
+ 24/10/0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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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가방팀은 떨어질만한게 전부 기성 메뉴갖고와서 판건 경연프로의 창의성이 너무 떨어짐… 먹을텐데 동파육은 식당가서 먹어도 되는걸 굳이 또?
정치글정치댓글안쓰기
+ 24/10/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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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히밥조차 돈을 다 못쓴 거 같았는데 무슨 제한시간이 있는데 인당 100만원을 주나요.. 먹방러 중에 식사량이 일반인 수준인 사람도 있고 햇님같은 경우 식사량은 많아도 천천히 먹는 편이죠
남의 돈이고 절대 다 못 쓰는데 제한시간 안에만 쓸 수 있다? 
게다가 1등이야 그렇다 치고 2등 3등은 가격대도 비슷한 진검승부였는데 매출 차이 오졌죠. 근데 그냥 두 팀 다 2명씩 올린다? 그러면 3명이서 3등이랑 매출 별 차이 안 나게 올린 4등은 왜 다 떨구나요?
슈퍼스타K부터 쭈욱 사람들이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에 진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공정성인데 최악이었습니다
스웨트
+ 24/10/0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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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리는 인원 3명 2명 이렇게 하지… 총 9명 하고..
국밥한그릇
+ 24/10/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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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결과론 아닙니까
그럼 만약에 2,3등 매출이 차이가 안났으면요?
만약 2등이 메뉴 한개가 대박이 나서 한 명이 원맨캐리해서 된 2등이라면요?
그럴 경우에는 그래도 2등이니 대우 해주고, 지금처럼 매출차이 얼마 안나는 4등 탈락은 억울한거고
+ 24/10/0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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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요리 하고싶다면서 자진해서 팀옮긴 동파육,마파두부와 팀쫓겨나 텐동으로 캐리하던 안명장님만 기억나네요
mooncake
+ 24/10/0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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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팀이라길래 탈락자 중에 넷 뽑아서 기회주는건가?
했는데 3명 방출이래서 그럼 탈락자 한 명 더 붙여주는건가?
했는데 그냥 세 명으로 가고 메뉴 짜고 재료 살 시간 어드밴티지로 주지도 않는게 납득이 안가서 조금 아쉬웠네요.
+ 24/10/0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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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의 한계려니 하면서 보기는 합니다만... 이번 레스토랑 미션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방문 총 인원수를 알려주든가, 아니면 방문객 1인당 예산을 알려주든가, 둘 중 하나는 했어야지 않나 싶어요.(최소한 방출자 팀에게라도요.)
그냥 스튜디오 규모와 총 재료구매 예산으로 때려맞춘다?
10만원씩 들고오는 200명일지, 100만원씩 들고오는 20명일지 합리적인 예측이 가능한건가 싶어요.

절충해서 무대에 100만원 예산의 10인, 무대 뒤 편에 10만원 예산 100인(이전미션 흑백 팀전처럼) 이런 식일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방송 짬이 있는 최현석 셰프가 정말 정확하게 예측을 한 것이라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그 예측 빗나갈 수도 있었던 것이었지 않나 하네요.
즉, 요리 컨셉을 소량이더라도 본인 실력 발휘하라는 것이었는지, 아니면 대량의 고객들을 응대하라는 것이었는지
이건 확실히 제작진 쪽에서 공지를 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탈락자 팀에게 어드밴티지는 주었어야지 않나 싶고요.
차라리 탈락 투표를 팀 정한 직후에 하든가 했었어야죠.
여섯시간이나 준비시간의 불이익이 있으니... 그냥 각자 개개인 만들던 것을 만들었고, 그 때문에 더 악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신성로마제국
+ 24/10/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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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출만 아니었으면 좋았습니다. 방출팀 인원 적어서 헤메는 게 보이던데..
클레멘티아
+ 24/10/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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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건 한식대첩 류의 진검승부였는데,
지금까지로는 요리판 지니어스를 보는거 같네요 크크
+ 24/10/0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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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엄청 진지하게 시작했는데 갈수록 예능적 요소가 섞이니까 반발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프로그램의 구성이 이븐하지 않아요.
Davi4ever
+ 24/10/0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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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출 룰만 빼고 모두 좋게 봤습니다.
이쯤에서 매운맛이 필요한 것 아닐까 해서 방출 룰을 넣은 것 같은데
15인만 살아남은 서바이벌 후반부에 방출 룰은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패자부활전에서 1명 더 살리고 16명으로 4팀 4명 가는 게 제일 깔끔했을 것 같습니다.
사이먼도미닉
+ 24/10/0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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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급 요리사들의 짬에서 나오는 실력을 보고 싶은 거지

흔해 빠진 서바이벌에서 할법한 정치질을 원했던 게 아닌데 피디가 욕심만 많았지 감이 없다는 게 딱 느껴지는
+ 24/10/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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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은 어차피 봐도 모르고, 그냥 실력만 보는 개인전은 요리소개 프로그램이랑 다를게 없어요.
10화는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 24/10/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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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처음에 보여줄 건 다 보여줬으니 저도 마냥 개인전으로 채우라는 게 아니라
쉐프들의 실력들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팀전을 설계했었어야 한다는 의미였어요

쉐프들의 레스토랑 운영 실력을 평가한다면서 현실과 괴리된 지엽적인 전략이 1위를 차지하고
피디가 팀 하나를 멘탈적으로 와해시켜서 당연하게 꼴찌를 하고 의도를 너무나 못 살린 미션이었죠
JimmyEatWorld
+ 24/10/0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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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최현석 셰프가 방송을 너무 잘 알아서 좀 김이 샌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네요
이전 100인 심사 미션도 결국 일반인 한 번 눈길 끌게 하면 된다 전략으로 가서 이겨버리니
이게 그 전까지 요식업의 대부 백종원과 3스타 안성재의 깐깐한 미각으로 심사 봐오던 기조랑 약간 달라져버린 느낌이예요
룰을 어긴 건 아닌데 이걸 요리의 극한보다는 방송적 분석으로 뚫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요리사들에 비해 방송을 너무 잘 알아 뚫는 느낌이라 좀 심심하더라구요
조미운
+ 24/10/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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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부분만 조금 매웠고, 레스토랑 미션 자체는 단순한 cook이 아닌 쉐프에게 주어지는 미션으로서 아주 탁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스토랑 운영한다면 가장 중요한게 상권 분석이죠. 상권 먼저 분석하고 메뉴 구상한 팀이 한팀 밖에 없었던게 오히려 신기합니다.

방출된 팀원들은 다른 세 팀의 전략, 메뉴, 가격을 다 알고나서 메뉴 만드는거라 메리트 충분했다고 보고요. 그걸 전혀 못살리긴 했지만요. 그리고 객단가 고려하지 않고 들어온 주문수만 따져도 최현석 팀이 1등 이었으니 딱히 다른 팀이 억울할 건 없다고 봐요.
+ 24/10/0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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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팀전 룰이 좀 엉성하고 할수도 있겠지만,
결국 개인전보단 훨씬 재미있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개인전은 진짜 재미가 없네요. 그냥 요리 소개 프로랑 다를게 없어요.
종말메이커
+ 24/10/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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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쭉 봤는데 의외로 이 부분 언급이 없어서 (제가 못봤을수도 있지만) 말하면

심사위원 두명 이번 회차에서 개간지였습니다.
안성재 셰프가 셰프복 입고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 만들어서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는거, 나도 요리사다 라고 보여주는 무슨 만화의 한장면같은 간지폭발 장면이었고
백종원 심사위원은 먹방러들이 남긴 잔반통 가서 남긴 음식 먹어보는거 보고 이게 아무리 보여주기식이든 어쨌든 이사람 진짜 뼛속까지 장사꾼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참가자들만큼이나 심사위원 두명이 대단해보여요

다만! 옥의 티를 꼽자면 최현석이 봉골레에 마늘을 빼는 결정적 실수를 한걸 정확하게 캐치 못한거...
이건 이름값에 눌렸다고밖에 못하겠네요
다만 또 눈가리고 먹기는 식상하고, 그렇다고 요리사만 숨기자니 메뉴 보면 요리사가 누군지 추측 가능한 기법들이 있을테고.. 기본적으로 이제 너무 실력자들만 남았기 때문에 공정하게 심사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한것 같아요
+ 24/10/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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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면 최현석이 음식 설명할 때 마늘과 올리브유로만 간을 했다는 말을 해서, 마늘을 넣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기 힘들었죠.

마늘이 없다 -> 느끼하다 -> 근데 마늘 넣었댔는데? -> 그럼 버터를 엄청 많이 썼나? -> 너무 그리시하다

로 안성재가 말을 토대로 최대한 돌려서 이야기해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안성재에게 소름 돋았네요.
+ 24/10/0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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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되었다고 해도 다른 팀의 메뉴를 보고 전략을 흡수한다거나
전체 메뉴 중 부족한 틈(이를테면 밥류가 적다던가..상큼한 맛으로 입맛 살려줄 메뉴가 없다던가)을 공략할 수 있는건 특장점이었는데
4번팀이 그걸 못 살린건 아쉬웠구요

다만 사람이 3명인건 너무 패널티라
탈락자중에 1명을 객원으로 붙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승빠 불렀으면 좋다고 왔을텐데..
네파리안
+ 24/10/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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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최현석 셰프가 하드캐리를 했다고 봐서 방송짬이나 가격으로 운으로 이겼다는 반응들은 이해가 안가요.
단순히 가격 문제가 아니라 그 짧은 시간에 예산으로 공수 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면서도
랍스터 반마리나 캐비어로 비주얼로 먹고있으면 다른사람들도 시키게끔하는 좁은공간에 맞는 메뉴
동시에 시작했지만 2분만에 가장 먼저 나가는 가장 고급메뉴면서도 공정화해서 팀으로써 음식을 빠르게 대량 생산화내서 혹시 많은 손님이 왔어도 회전율도 받쳐주는 그야말로 셰프의 정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 24/10/0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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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사람과 금액을 얼마 들고오는지 정도는 알려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 24/10/0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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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까지 보고나서 생각이 드는게 1화 오프닝이 맛피아였군요. 흐흐

커뮤에서 유력하던 철가방 요리사님은 탈락도 아쉽지만 경연 프로에서 세번이나 또파육(한번은 우미지만)은 아쉬웠습니다.

흑백 요리사답게 결승 나머지 한자리는 백수저로 예상하는데 현재까지 서사는 최현석 아니면 정지선 쉐프로 예상해봅니다.
스핔스핔
+ 24/10/0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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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송재미로 방출팀 만들거면 서폿스탭을 하나 보충해주던가,, 언더독의 역전을 노림수로 만든거겟지만 너무 페널티만 덕지덕지라 좀...

그리고 레스토랑 미션은 리허설이나 시뮬레이션을 안해보나.. 실제로는 먹방러 아닌 평범한 유튜버들도 많앗는데, 인당 100만원이면 10만원짜리도 10그릇도 다먹기 힘들죠. 그러면 온이상 각메뉴 한번씩은 시켜먹을텐데 자연스레 최현석전략이 너무 우월해지는거고...
즉 꽁돈을 너무 많이 줘서 가성비따윈 의미없게 만들어버렷는데, 진짜 많이먹을수잇는 먹방러만 섭외하고 인당 30만만 줫으면 양상이 많이 달라졋겟죠.

그래도 전반적으론 재밋게봣고 인생요리 부분도 저는 좋엇습니당
+ 24/10/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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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값을 300만원이나 줬고, 원료비를 50%로 해줘도 2시간 반동안 올려야 하는 매출이 최소 600만원인데, 그동안 300그릇 팔겠다고 단가를 2만원대로 정한 것 부터가 계산을 잘못한거죠.

저는 꽁돈을 많이 썼다보다는 3팀이나 저가 전략을 썼던게 패착으로 보입니다. 퇴출조 팀이 동일한 전략을 썼으면 무조건 생존이었다는 점에서 퇴출조는 힘들었지만 전략적인 베네핏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정도로 계산을 안할 줄 제작진이 몰랐어서 마치 제작진이 잘못한 걸로 보이게 된거죠.
+ 24/10/0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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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팀전 좋았습니다.

특히 먹방러들 섭외한게 너무 좋았는데, 평소에 먹방 안보고 이해도 못했던 제가

 저렇게 맛있게 만들어진 음식들을 정말 맛깔나게 먹어주는 것 보고 이것도 음식을 통한 쾌감 중 하나임을 느꼈고 왜 먹방 보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방출 부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바이벌은 원래 불합리한거죠
하이버리시절
+ 24/10/0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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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메뉴평균금액 계산한 자료보면 최현석팀이 수량도 많이 팔았더군요. 높은 단가, 프랩 최적화로 빠른 서브 전략으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그냥 타겟팅만 잘해서 올라간건 아닌걸로.
방출 3인팀은 인원수가 적은만큼 매출액/인원으로 최종 계산할 줄 알았는데(인건비도 반영해야 맞는거니) 아쉽긴 했습니다.
앙금빵
+ 24/10/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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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출은 굳이..?? 하지만 예능이니까 이해
2. 최현석의 승리

저에겐 팀전은 요랬네요. 
그리고 정지선 쉐프 요리 점수가 너무 낮다고 생각되서 아쉬웠습니다. 
+ 24/10/02 07:14
수정 아이콘
안성재가 아닌 백종원이 비린맛을 못잡았다고 얘기해서 전 납득은 되더라구요
바람돌돌이
+ 24/10/02 07:03
수정 아이콘
최현석의 가격 선정은 기본인거죠. 그걸 못한. 다른팀이 더 고민해야되는거구요. 300만원 재료비면 600만원 매출 나오게 세팅해야죠. 2만원 메뉴로는 300개 주문인데 시간 내 조리가 안되잖아요. 시간 내 조리가능한 메뉴가 3분당 1개잡으면 70개, 2분으로 잡으면 100개니 6만원을 가격의 베이스로 잡는게 맞죠. 그거보다 싸면 박리다매 비싸면 고급화 인거구요. 다들 업장이 있으니 이런 기초적인 가격을 알거라고 생각하고 주제가 나왔는데, 다들 저가전략만 쓴거죠.
이동국
+ 24/10/02 07:28
수정 아이콘
패자부활전이든 개인전이든 개인 능력을 보여줄수 있는 라운드 한번 정도는 더 했으면 좋았을듯 팀전이다보니 쉐프들의 개인 능력이 돋보일 기회조차도 못 받고 탈락하신 분들이 있어서 아쉽
바람생산잡부
+ 24/10/02 07:32
수정 아이콘
최현석팀이 메뉴 주문받고 1분컷 해볼까 하더니
10초 느려졌다고 하는 장면을 보니까...
각 팀간 차이가 확 느껴지더군요.
왜 식당 이름을 기사식당으로 했는지도 느껴졌구요.
진짜 기사식당처럼 음식 빠르게 뽑아내는데 가격이 5만원... 흐흐.
배수지
+ 24/10/02 07:34
수정 아이콘
한식 하는 여자 쉐프 3분(이영숙 이모카세 급식대가)
팀전에서는 그냥 메인으로 못나오고 보조역할만 하시다가 끝나셔서 아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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