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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9 23:06
김도영이 홈런치고 이겼으면 대박이었을텐데..
호쾌한 안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멋진 끝내기인걸로.. 오승환 선수는 기아만 만나면 안 좋네요.. ㅠ
24/08/09 23:12
오승환 선수는 더 추해지기전에 결단을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마무리 보직을 포기하던가 2군을 가던가 은퇴를 하던가.. 감독이라도 뭔가 움직여야하는데 감독도 무능 그 자체다 보니 참.. 1위는 못 하더라도 2위경쟁은 제대로 해야할텐데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4/08/09 23:18
기아가 지금 진짜 경기력 최악인데 꾸역 이겼네요 내일 기아 선발이 김기훈이라 오늘 양현종 선발때 못이겼으면 스윕패 당할 위기였던...
24/08/09 23:51
김지찬이 잡으면 못 들어오는 상황인데 이재현이 왜 달려 갔을까요?
본인이 잡아도 김도영을 홈에서 아웃 못 시켰을텐데 말이죠. 삼성이 3위긴 하지만 승차 없는 사실상 2위라 또다시 후드려 패는 기아...
24/08/10 01:08
이재현이 잡았으면 뛰었을 겁니다 잡고 등을 돌리고 강한 송구를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고 김도영 발은 리그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라
24/08/10 08:17
예전에 김호령이 2루 뜬공에 홈 들어와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재현은 그때보다 더 돌아선 자세인데다 김도영은 더 빠르니 살 확률이 더 높죠. 실제로 어제 김도영도 리터치 준비했고요.
24/08/10 09:11
아 그건 저도 기억이 나네요. 그때에 비해서 거리, 무게중심, 상황이 모두 다르다고 저는 느껴서 생각이 다른걸로 마무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4/08/10 06:41
(수정됨) 저는 타팀팬이지만 부친이 오승환 팬이셔서 덩달아 좋아하는 선수인데 요새 너무 안타깝네요. 레전드께서 말년에 이런 고생을 ㅠㅠ
서건창 선수 마냥 좋아하지 못하는 표정 크크크......
24/08/10 17:16
치자마자 서건창선수 표정은 이미 아웃이었고 주자도 리터치를 준비했고 팬들도 그 장면을 기대했었는데
삼성 수비진 세명이 모여서 콜을 안 하면서 그걸 못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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