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6 16:01:58
Name EnergyFlow
File #1 saasddasdas.jpg (79.6 KB), Download : 1189
File #2 asddasdasasdasd.jpg (95.9 KB), Download : 1188
Link #1 https://m.news.nate.com/view/20240805n25906?issue_sq=10352
Subject [스포츠] 한한한만두를 능가하는 기록이 세워지려고 하는 MLB




https://m.news.nate.com/view/20240805n25906?issue_sq=10352

MLB 최초 진기록…"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양 팀 소속으로 뛴다"


대니 잰슨은 토론토 소속이던 2024년 6월 27일 보스턴 전에서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고,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잰슨이 타석에 있을 때 폭우가 쏟아져,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었다.
이후 잰슨은 공교롭게도 7월 28일 상대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는데,
보스턴의 6월 경기 당시 출전 포수였던 리스 맥과이어는 그 사이 방출되었기 때문에
재개일인 8월 27일 대니 잰슨이 보스턴의 포수로 교체되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재개 이후 상황은, 2회초 1사 1루의 토론토 잰슨 타석에서, 상대편 보스턴 포수가 잰슨으로 교체되는 기가막힌 상황이 완성되는데
물론 이 경우 토론토는 무조건 대타를 내야 하니 잰슨이 잰슨을 상대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서스펜디드 경기는 중단 전 경기일 기준으로 모든 기록이 작성되므로,
기록지상으로는 6월 27일에 잰슨이 양팀에서 모두 출전하는 경기로 기록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 처럼 한 경기 양팀 선수 출전 기록은 MLB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전 볼카운트는 1스트라이크였기 때문에,
이후 토론토 공격 시 잰슨 타석의 삼진 기록은 대타의 기록으로 승계된다.
만일 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대타 교체가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삼진은 교체 전 전수의 기준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보스턴 잰슨이 토론토 잰슨의 삼진을 유도하는 기가막힌 상황이 생길 뻔 했다.

- 나무위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6 16:02
수정 아이콘
한양뛴?
서귀포스포츠클럽
24/08/06 16:06
수정 아이콘
서스펜디드 경기 생기고 상대팀으로 트레이드하면 쉽게 달성 가능한 기록 같은데요

한한한만두랑의 비교는 naver
EnergyFlow
24/08/06 16:09
수정 아이콘
서스펜디드 시점에 본인 타석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서 이것도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츠라빈스카야
24/08/06 16:33
수정 아이콘
“내“타석에서 게임이 중단된 후에 “내“가 상대팀 포수로 앉아서 “내“타석이었던 사람을 잡아야...
메가트롤
24/08/06 16:12
수정 아이콘
와 자신과의 싸움
블랙보리
24/08/06 16:19
수정 아이콘
이건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재현하려고 하면 그냥 깰수있을 기록이지만, 한한한한한만두는 불가능합니다.
안군시대
24/08/06 16:21
수정 아이콘
그 기록은 진짜 양 팀선수들과 감독까지 전부 다 딱딱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24/08/06 16:2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raindraw
24/08/06 16:24
수정 아이콘
지명타자 제도가 없던 시절의 NL에 이런 일이 투수에게 벌어졌다면
자신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자신이 잡는 일도 벌어질 수 있었겠네요. 아쉽습니다. 크크크
시나브로
24/08/06 16:29
수정 아이콘
류현진 다저스 시절 후안 유리베가 타팀과 시리즈 중에 트레이드돼서 갑자기 다저스 상대팀으로 나와 순간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이 나네요.
합격기원
24/08/06 16:29
수정 아이콘
지나서 말이긴한데 한한한만두가 완성될 때까지 왜 투수 교체는 이루어지지 않았나요?
오우거
24/08/06 16:32
수정 아이콘
감독 퇴장 상태.
24/08/06 16:32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5%9C%EB%A7%8C%EB%91%90#s-3

감독 퇴장에
경기 초반 벌어진 일이라 불펜 몸도 덜 풀렸고
보통 어수선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기록이었죠.
(그거 감안해도 대단하긴 하지만 ;;; )
24/08/06 16:31
수정 아이콘
한 투수가
한 타자에게
한 이닝에
만루홈런 두방을 맞음

vs

한 타자가 그 타석 중에 비가 오고
그 다음날 트레이드 완료 되서
때마침 그 팀에 포수 레벨이 후달려서 포수로 교체 투입 되는

---

어찌보면 한만두는 감독 퇴장이라는 미친 상황이 껴서 가능한거 같기도 한데
굳이 확률 비교를 하자면 후자가 더 어려워보이기는 하는 하하
EnergyFlow
24/08/06 16:53
수정 아이콘
한 이닝에
한 투수가
한 타자에게
만루홈런
두 방을 맞음

vs

한 경기에
한 타석에서
한 선수가
두 포지션으로
두 팀 소속으로 뜀

한한한만두 vs 한한한두두
24/08/06 16:56
수정 아이콘
한 이닝에
한 양대출신이며, 추후에
한 화에 입단하게 되는
한 국인인
한 투수가
한 타자에게
만루홈런
두 방을 맞음

한한한한한한만두
나막신
24/08/06 17:01
수정 아이콘
오릭스가 아니라 한신에서 뛰었더라면..
딜서폿이미래다
24/08/06 18:51
수정 아이콘
그선수 아들이 한국에 와서 민둣국을 먹음
츠라빈스카야
24/08/06 19:52
수정 아이콘
대머리국이라니...ㅠㅠ
차라리꽉눌러붙을
24/08/06 21:14
수정 아이콘
시..신고 버튼....(농담)
DownTeamisDown
24/08/07 16:42
수정 아이콘
그선수 아들 소속팀 고문이 바로 한만두를 맞은 그선수
그런거없어
24/08/06 17: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작정하고 하면 가능하긴하겠네요.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시 타석에 있던 타자를 상대편으로 트레이드 시키면 되는거니까요.
Far Niente
24/08/06 18:03
수정 아이콘
포지션도 맞춰야..
키타무라 코우
24/08/06 17:40
수정 아이콘
kbo 서스펜디드는 중지되었던 그날 해당팀 등록선수만 출전가능하지 않나요?
24/08/06 17:48
수정 아이콘
진짜 희귀한 기록이긴 한데 경기 중단이나 선수 트레이드 등 경기 외적인 부분이 많이 가미가 되어서, 한 경기에서 나온 미친 기록인 한한한만두의 강렬한 임팩트에는 못 미치는 것 같네요.
태바리
24/08/06 17: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서스펜디드 게임이 많아져야 된다고 봅니다.
3회 7대0으로 이기고 있는데 우천취소라니!!!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06 19:00
수정 아이콘
저거는 서로 짜고치면 재현이 가능하지만
한만두는 짜고 친다해도 홈런 친다는 보장이 없으니...
닉네임을바꾸다
24/08/06 19:34
수정 아이콘
한한한만두는 게임으로 재현하려해도 힘들거같습니다 크크
DownTeamisDown
24/08/07 16:43
수정 아이콘
음 ootp같은거 돌려보면 안되지는 않던데요.
일부 야구 고전게임은 밸런스가 안잡혀서 작정하면 될겁니다.
사쿠라
24/08/06 21: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저건 재현할 수라도 있는데...한한한만두는...
24/08/06 23:01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약하네요
CanadaGoose
24/08/07 01:08
수정 아이콘
찬호 형님 이제 맘 편히 쉬십시오...
24/08/07 08:43
수정 아이콘
한만두는 46억년 우주의 목적입니다
24/08/07 14:23
수정 아이콘
리스 맥과이어는 방출된거는 아니고 2군에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253 [스포츠] ??? : 아 알았다고~ 따면 되잖아! (feat. 사격 금메달 반효진) [15] 덴드로븀12732 24/08/06 12732 0
84252 [스포츠] 한한한만두를 능가하는 기록이 세워지려고 하는 MLB [35] EnergyFlow11283 24/08/06 11283 0
84251 [스포츠] KBO 일요일,공휴일 경기 18시 시작으로 조정(고척 제외) [27] SAS Tony Parker 7325 24/08/06 7325 0
84250 [스포츠] [MLB] 오타니 34호 홈런 [9] kapH6279 24/08/06 6279 0
84249 [스포츠] 딥페이크가 아니어서 당황스러운 해리 케인의 한의학 사랑 [24] 매번같은10271 24/08/06 10271 0
84248 [스포츠] 올해 푸스카스상 강력한 1순위 후보 2개의 골 [28] 매번같은6277 24/08/06 6277 0
84247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골든글러브 3파전 [20] 손금불산입5218 24/08/06 5218 0
84246 [연예] [아이브] 추석엔 유진이가 고른 동원참치지(광고주의) [4] VictoryFood4868 24/08/06 4868 0
84245 [스포츠] [KBO] 꼴찌팀 다승왕에 도전하는 헤이수스 [17] 손금불산입4311 24/08/06 4311 0
84244 [올림픽] 올림픽 3관왕의 위엄 [17] Croove5975 24/08/06 5975 0
84243 [연예] 에어로스미스 은퇴 [22] insane7542 24/08/06 7542 0
84242 [스포츠] 은메달 딴 '병장' 조영재 “병역특례? 만기 전역할 것” [24] insane8555 24/08/06 8555 0
84241 [연예] 어제 뉴스룸에 나온 유승호(30세) [44] EnergyFlow9461 24/08/06 9461 0
84239 [연예]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일정 발표 (9월 21일, 22일 상암) [19] Davi4ever5977 24/08/06 5977 0
84238 [연예] [아이브] 일본 미니 2집 'CRUSH' M/V Teaser #1, #2 Davi4ever4484 24/08/05 4484 0
84237 [기타] 부산 CGV 센텀 스타리움관 4개월간 리뉴얼 돌입 [6] SAS Tony Parker 5803 24/08/05 5803 0
84236 [스포츠] 안세영, 금메달 따고 폭탄 발언 [84] 키토20342 24/08/05 20342 0
84235 [올림픽] 이번 올림픽 한국 대표팀 최대의 거짓말쟁이 [29] 타츠야16237 24/08/05 16237 0
84233 [스포츠] [올림픽농구]정해진 8강대진 [20] Mamba8514 24/08/05 8514 0
84232 [스포츠]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의 메달을 딴 국가들 [10] 삭제됨8599 24/08/05 8599 0
84230 [올림픽] 육상 메인 이벤트 - 남자 100m 결승전 [9] Croove6397 24/08/05 6397 0
84229 [스포츠] [테니스] 조코 나달 페더러 최종 성적표? [31] 승승장구7818 24/08/05 7818 0
84228 [올림픽] 정의선 양궁협회 회장 최종 인터뷰 [31] Croove9415 24/08/05 94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