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초에는 좀 챙겨보다가 결국 올해도 중도하차하고 그냥 이긴날 하이라이트만 챙겨 보고 있는 한화팬입니다.
아마 저랑 비슷한 한화팬들이 꽤있을거같긴 한데. 암튼 최근에 하이라이트 보다가 너무 매력적인 선수를 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투구폼이 워낙 역동적이라 대전 린스컴 이라는 별명이 붙은 윤산흠 선수입니다.
이름도 특이하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꽤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지금 한화에 있는 선수더라구요

드래프트 실패->독립리그->두산육성선수->20년방출->독립리그->21 육성선수로 한화입단 ->올해1군입성
22년 현재 1군 성적 : 19경기 19 2/3이닝 방어율 1.37

던지는거 보고 있으면 진짜 절실함이 보이는거같아 응원하고싶은선수에요
사실 투구폼만 보면 부상위험도 있어 보이는데 아프지말고 계속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