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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6 15:18
크크크크 완전공감이요
이상민 없어지고 들어온게 망한 트윈타워라니 ㅠㅜ 그래도 빨리 교통정리가 됐던게 서-하 모두에게 윈윈이었다고 봅니다.
19/09/06 15:16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하승진 선수를 서장훈 선수와 비교하면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더욱이 기량 차이와 누적 커리어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떨어집니다.
19/09/06 16:42
피크시절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서장훈과 견줄만 했습니다. 특히 데뷔시즌 우승할때는 롤판의 페이커랑 비슷하리만치 팀을 하드캐리 했었죠.
하지만, 부상이 잦아 피크수준의 전성기는 짧았고(게다가 군복무까지 합니다. 서장훈은 면제) 이른나이에 은퇴꺼지 해서 서장훈에 비비기는 좀 많이 어렵습니다. 단적으로, 서장훈의 정규리그 마지막 MVP 수상이 05~06 시즌 한국나이 33세 시절인데, 동 나이대 하승진은 부상으로 시즌을 통으로 쉬고 그 이후 시즌에는 두자릿수 득점도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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