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쓰레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외축구에서 종종 쓰이는 용어인데요.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뜻이죠.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서 포텐 터진 경우가 꽤 있긴 했죠.

그래서일까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후보 선수들의 몸값이 생각외로 높은 편이네요.

일단 레알 마드리드는 방출이 매우 중요했는데요.
선수단 영입은 얼추 다 끝났지만 방출은 이제 시작이었거든요.

현재 이적이 완료된 선수를 보면

마르코스 요렌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m)
마테오 코바치치 - 첼시 (45m)
라울 데 토마스 - 벤피카 (20m)

그리고 이적이 강하게 링크되는 선수는

테오 에르난데스 - 밀란 (20m?)
하메스 로드리게스 - 나폴리 (임대(7m~10m) 이후 완전 영입(35m~40m))

정도 있네요.

내보내야 하지만 아직 링크가 없는 선수는

가레스 베일
다니 세바요스
케일러 나바스(psg루머가 있긴 했음)

정도 있고요.

그래도 현재 이적된 선수들 보면 꽤 비싼 금액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세 선수들로 105m 정도 벌어들인 셈이니까요.

이래저래 레알 마드리드 프리미엄이나 믿쓰레는 여전히 존재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