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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8 0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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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요새 핫한 야구기사 쓰는 사람

김영석 신문기자
소속
국민일보(논설위원)
경력
국민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국민일보 체육부장
국민일보 사회부 차장
국민일보 정치부 차장


https://media.naver.com/j/36806?oid=005

기자가 쓴 기사를 나열한거 보시면 하루에 20개 기사는 쓰는 듯합니다.
어느순간 베플 보면 기자이름이 등장해서 처음에 그냥 인턴기자가 막 인터넷 기사를 갈기듯이 막 써대는구나 싶었는데...
경력이나 사진을 보면 의문표입니다.
어느정도 기자 짬밥이 되는 양반입니다?

오늘 백미는 이 기사였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5&aid=0001132092
“롯데도 ‘2009년 SK 19연승’ 할 수 있다” 수비 안정화가 우선

아마 롯데팬들도 기가막혀 헛웃을이 나올 기사 타이틀.
보통 큰따옴표 쓰면 누군가의 인용을 일컫는데 그건 또 아니고요.
이제는 큰따옴표 보면 이 양반이 쓴거구나 직감이 옵니다.
한마디로 어그로 봇수준의 어뷰징 기사를 마구마구 쓰는데
오늘은 06시에 첫 기사 쓰고 23시에 마지막 기사를 썼네요
정말 데스크에서 밀려서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리는건지, 기자 아이디를 공유해서 여러명이 쓰는건지
앞으로 이걸 언제까지 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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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18/09/18 00: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컴퓨터에게 자아를 부여해서... 간부직까지 줬나보군요
좋아요
18/09/18 00:38
수정 아이콘
그냥 일개 인터넷신문도 아니고 국민일보에서 저런걸 시키나-_-;;
무적LG오지환
18/09/18 00:46
수정 아이콘
오지환 까는건 유독 유난하네 정도로 넘겼는데, 약물 전력 있는 선수 MVP 드립, 김현수 어부지리로 타격왕 등극 기사는 정말 학을 떼게 만들더군요-_-
Eulbsyar
18/09/18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문사 쪽에서 고 퀄리티 보다 무조건 양 그리고 고 퀄리티 보다 어그로와 트래픽이 끌리는 기사를 원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번 케이스의 경우엔 본인이 이렇게라도 안하면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판단해서 라고 뇌피셜을 가동해 봅니다.

프로필 사진 보았을 때 아재 같은데 회사에서 나가리 되면 가장의 책임을 할 수 없다거나 등등...
최초의인간
18/09/18 02:26
수정 아이콘
아아.... (우린그런줄도모르고)
쟤이뻐쟤이뻐
18/09/18 07:48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이 기사를 다 쓰지는 않을겁니다. 양 자체가 한 사람이 쓸게 아니에요.
그리고 저 분 요즘 기자들 사이에서 진짜 말 많다고 하네요.
18/09/18 08:46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내부의 사정을 모른채 아무리 추측을 해도 끝이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철저한 삶의 투쟁을 하고 있다는것 하나정도는 느껴집니다.
주니엘
18/09/18 09:31
수정 아이콘
대리게임은 들어봤어도 대리기자는 처음 들어보네요 크크
괄하이드
18/09/18 09:33
수정 아이콘
인턴기자나 젊은기자 여럿 돌리면서 어떻게든 자극적으로 클릭수만 많이 모아오라고 지시하는거죠.
대신 욕은 내 이름으로 내가 먹겠다. 라고 하는것 같네요
버렝가그
18/09/18 10:09
수정 아이콘
롯데가 19연승 크크크
꼴리건인 옆에 직장동료가 기자가 어느 미친놈이냐고 물어보네요.
류수정
18/09/18 10:15
수정 아이콘
손에 오줌 묻히는 투수 신재영 강판 이 제목보고.... 분명 거짓말을 한건 아닌데 크크크크크크크
강가딘
18/09/18 10:24
수정 아이콘
국민일보면 옛날에 스포츠투데이 냈던 곳인데 어쩌다가 스포츠 기사가 망가졌나..
올키넌
18/09/18 15:16
수정 아이콘
취재없이 기록만 보고 뇌피셜 소설만 쓴다는 기자가 이분인가요. 요즘 포털에서도 핫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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