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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3 13:53:38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Link #1 유튭
Subject [스포츠] [mlb] 슈퍼에이스의 탄생 '일줄' 알았던 선수




100마일 넘나드는 투심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로 삼진 머신 '이었던' 우발도 히메네스

산동네에서 09시즌부터 슬슬 에이스로 얼굴 비추기 시작했고 2010년 '전반기'만해도 리그를 씹어먹는 슈퍼에이스의 탄생이였습니다.
후반기에 성적을 깎아먹긴 했지만 그래도 그해 성적은 19승 8패 방어율 2.88 214삼진으로 리그 상위권의 선수였고
그 다음해에 성적을 깎아먹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부터 우발놈이 되어서 또다른 먹튀의 대명사가 되어 사라졌...

한시즌 반짝이야 메이져리그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우발도가 특히 기억에 남는건 산동네+100마일 짜리 투심볼때문이였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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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8/08/13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트라스버그가 완전 괴물 될 줄 아랏는대 부상맨이더라고요 ㅠㅠ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13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트라스버그 참 좋은 투수고 지금도 한팀의 에이스급은 충분히 되는데 문제는 역대급 재능의 선수였던지라 오히려 그게 더 평가를 제대로 못받게 만드네요...

거기다가 잔부상때문에 200이닝 넘긴게 한번뿐이였으니..
18/08/13 14:01
수정 아이콘
2010년 우발도가 6월까지 13승에 방어율 1.15를 찍었죠. 3.15를 찍어도 쿠어스에선 슈퍼에이스 대접해줄 판에.....저걸 생각하면 후반기에 성적을 그냥 깎아먹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후반기에 망했다고 봐도 되는거고 그것때문에 그때 당시에도 의혹의 눈초리는 있었습니다. 차라리 기복없이 시즌 내내 쭉 2.8 정도로 갔으면 몰랐을텐데 저거는 뭔가 플루크 아니냐? 싶은 시선이 약간 있긴 했죠 물론 이제와서 결과론적인 얘기일수도 있지만 그나마 미키 캘러웨이가 손 좀 봐줘서 13년에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13 14:07
수정 아이콘
오래되서 후반에 좀 부진했던 기억만 남았었는데 아예 꼬라 박았군요. 크크 아무래도 그 전반기 임팩트 때문에 좀더 강렬하게 기억남아서 미화되었었나봅니다.
RainbowWarriors
18/08/13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엔 페드로 환생아닌가 싶었습니다. 정확히 데이터는 모르겠지만 추후에 세부지표 확인해보면 플루크 가능성 다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13 14:07
수정 아이콘
09시즌도 좋았던 편이라 혹시나했는데 그다음해 부터 귀신같이 꼬라박던
오우거
18/08/13 14:22
수정 아이콘
15 후반기 아리에타와 더불어
제가 봤던 역대 가장 끝내주는 3개월짜리 투수였습니다. 흐흐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13 18:45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흐흐 그때가 사이영 경쟁때였죠?
불굴의토스
18/08/13 14:38
수정 아이콘
김형준기자 기사 본기억 나네요.

당시 임팩트있어서 마르티네스 얘기도 나왔었죠.


짧은 기간이지만 크리스메들렌도 대단했죠. 하반기~상반기라 임팩트는 작았지만 그 기간은 매덕스랑 동급이었으니. .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13 18:46
수정 아이콘
단기임팩트는 몇명있으니까요. 흐흐 저는 돈트렐윌리스도 생각납니다. 투구폼때문에도
돼지샤브샤브
18/08/13 21: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당당하게 wbc에 등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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