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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31 15:46:03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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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골닷컴] 뮌헨 루메니게 회장 :"분데스가 성장하려면 보수적인 50+1 제도를 당장 폐지해야한다"


미국에서 열린 프리 시즌 대회인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일정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분데스리가만의 독특한 규정인 '50+1'정책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







50+1룰이란? : 대기업이나 외국 자본이 아닌 클럽 자체나 클럽 팬들이 팀 지분의 51%이상을 차지함으로서 리그의 상업성을 막고 오직 축구팬들을 위한 축구 리그가 되도록 유지하는 정책이다. 즉, 상업성을 띈 투자자들은 최대 49%이상의 지분을 팀으로부터 소유할 수 없다

(단 ,구단에 20년 이상 투자를 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기업명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





'50+1'정책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통적인 '자급자족' 형태의 운영으로 인해 몇가지장점을 보이고 있지만

크나큰 단점이 존재-> 타 리그와 같이 오일 머니 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부유한 구단주들이 존재하기 힘든 구조



뮌헨 회장 루메니게 日 : "우리 50+1룰에 대해 지금 미국에서도 무척이나 조롱받고있는게 현실이다. 모든 이들은 시장을 개방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에 걱정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독일은 이것을 폐지함으로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정책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이후에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라며 대기업의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



+뮌헨 회장 루메니게 日: "축구는 감정이다.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 감정이 결여된다. . 도르트문트, 레버쿠젠,라이프치히같은 팀들과  재밌는 분데스 우승 타이틀 경쟁을 하고 싶다"





기사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5852





실제로 루메니게는 50+1룰을 얼른 당장 폐지하라고 독일축구협회를 지속적으로 까는중





지난 3월 결국 이렇게 폐지하자는 여론이 나오자 독일구단들을 모아서 회의를 가짐.

그렇지만 유럽대항전에 단한번도 출전경험이 없는 2부리그의 FC 장 파울리 구단이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면서 타구단의 동정표를 이끄는 바람(물타기)에 또 50+1은 유지가 되었음.....

->루메니게 日: 저는 DFL과 마음속으로 이별했다. 왜 2부리그의 한팀에 의해서 경쟁력을 키울수있는 발판을 잃어야하나



당시 투표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내용 :https://blog.naver.com/rlaals6859/221237210076





+추가내용) 3월 회의를 가지기전 당시 분데스 18팀으로 한 50+1 룰의 변화혹은 폐지에대한 설문조사( 빌트 인용)



50+1 변화 OR폐지 찬성: 뮌헨, 샬케, 쾰른, 마인츠. 프랑크푸르트(단 보드진중 1명만 이에대해 찬성), 헤르타베를린, 함부르크, 라이프치히, 브레멘, 레버쿠젠,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





50+1 유지해야한다: 도르트문트, 묀헨글라드바흐, 프라이부르크



기권: 호펜하임 ,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https://www.bild.de/sport/fussball/1-bundesliga/12-klubs-fuer-eine-reform-54700056.bild.html





확실히 뮌헨 이외의 강팀들이 더 나오려면 자본이 유입되어야 하는데 지금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변화가 필요하다 보는데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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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유이
18/07/31 15:48
수정 아이콘
리그가 어지간히 재미가없긴하나보네요 1위팀이 나서서 경쟁력 좀 기르라고 하는거보면..
크크 웃긴건 10년간 7회우승한게 라리가 세리에도 마찬가지란거..
18/07/31 15:5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크크 뭐..EPL 빼고는 4대 리그 모두 한 팀이 10년간 절반 이상 먹고 있으니..
18/07/31 15:52
수정 아이콘
뭐 리그는 이미 EPL 제외하면 일부 팀 독주가 심하죠. 저건 챔스 때문에 하는 발언...
Frezzato
18/07/31 15:57
수정 아이콘
근데 자본이 좀더 몰리는 구조가 되면 독주체제는 더 가속화 되는거 아닌가요
뭐 비싼 선수를 자국리그에서 볼수있어서 그점은 좋겠습니다
18/07/31 16:15
수정 아이콘
부익부빈익빈의 편차가 더 커지기는 하겠지만, 자본 유입으로 제2의 맨시티, 제2의 첼시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들이 외부 자본으로 부상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EPL은 맨유 아스날 리버풀 +@였겠죠.
18/07/31 16:56
수정 아이콘
자본이 어느정도 말되는 수준이면 강팀에 더 돈 쏟아부어 독주를 하겠지만..
현재 유럽축구에서 '자본'이라는게 맨시티처럼 아예 역사를 새로 세울 정도의 규모이죠 크크
18/07/31 15:58
수정 아이콘
맨시티 인수되고 나서 리암이었나 노엘이었나 아무튼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오일머니때문에 전통이 훼손된다 어쩐다 하니까 '뭔 전통? 허구헌날 깨지고 선수 뺏기는 그런 전통?'
마이어소티스
18/07/31 16:07
수정 아이콘
몇년전만 해도 50+1을 독일 축구의 자랑 같은 느낌으로 여기면서 라이프치히가 국민안티 클럽되고 했던거 비하면 적어도 관계자들은 위기감을 느끼나보네요. 실제 리그나 유럽대항전이나 위기 느껴야하는 상황이구요.
사파라
18/07/31 16:20
수정 아이콘
챔스에서 깨지는거 보면서 구시대적 제도 라는걸 알게된거죠
Victor Lindelof
18/07/31 16:07
수정 아이콘
루메니게 회장에게 이런면이 있었다니..
18/07/31 16:1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왜 조롱한다하는디 모르겠네요
축구보다 돈쓰기 어려운게 북미스포츠 아닌가...
18/07/31 16:2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스포츠에서만큼은 유럽과 비교할때 공산주의적이기까지 하긴 합니다. 빅마켓 팀도 운영 조금만 막장으로 하면 뉴욕 닉스마냥 웃음후보(...)가 되고 스몰마켓 팀도 리빌딩 타이밍 잘 잡으면 우승 가능성 충분한 리그라...
트리키
18/07/31 17:08
수정 아이콘
한팀이 지나친 독주를 하는걸 비웃는거 아닐까요. 미국에서는 용납할수없는 일이죠
생각안나
18/07/31 17: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좀 재미없긴 해요... 라리가나 epl은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은데 세리아랑 분데스는 너무 독주 체제 같더라구요
지금뭐하고있니
18/07/31 18:30
수정 아이콘
재밌게 경쟁하고프면 경쟁팀 선수 좀 그만 빼가라. 챔스 결승두고 괴테 빼간 상황 생각하면 염치란게 1도 없냐
나가사끼 짬뽕
18/07/31 18:5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우승 경쟁에서 혼자 웃었는데
통풍라이프
18/07/31 19:48
수정 아이콘
좀 더 토실토실하게 살 찌운 다음 잡아먹겠다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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