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돌아와서 앙리가 앙리스럽게 넣은 경기



저 당시 라르손이 누군지는 자세히는 몰랐고 바르셀로나 슈퍼서브 였던걸로만 알고 있었죠. 해설자들이 맨유의 루니에게 베테랑으로서 좋은 움직임을 전파할 것이라 하길래 한 1년안에 은퇴하는줄 알았는데.. 남아공 예선까지 뛰는 거 보고 이사람뭐지 싶었습니다.. 이시절 위닝할때 스웨덴 국대에 라르손말고도 이브라히모비치, 알박, 빌헬름손, 스벤손, 폴센 등 생각외로 괜찮은 선수들이 많아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었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어느 노인이 자기팀을 뚜까패고 있는데.. 오히려 기립박수를 보냈던 명장면



인자기의 에이시밀란 마지막경기인데.. 이때 인자기가 골을 넣자마자 방송해설자(?) 혹은 패널이 바로 대성통곡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