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거주 중인데, 다른 집 화장실에서 누가 담배를 피는지 화장실 환풍기로 담배냄새가 지독하게 들어옵니다. 심할 땐 화장실 옆방까지도 냄새가 들어올 정도라서, 엘리베이터에 글도 붙여보고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방송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누군지 찾을 도리는 없지만 참 뻔뻔합니다.

그래서 아예 화장실 환풍기에 전동 댐퍼를 달아보려고 철물점에 전화해봤더니, 그거 달아봤자 담배냄새 그대로 들어온다고 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선 효과 있다는 분도 있고 없다는 분도 있어서, 달아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동 댐퍼 사용하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