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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9 19:57
제가 이혼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할거면 최대한 빨리...입니다.. 그것외에 이혼을 해라 말라는 감히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닐거 같습니다. 흔히 결혼전에 형성한 재산, 결혼을 맞이하여 한쪽 부모님이 증여하신 재산들은 분할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특유재산도 분할대상이 됩니다. 기여도가 있다거나 뭐 이런 저런 이유를 붙히는데 재산의 형성만 기여가 아니고 재산의 유지 조차도 기여거든요. 물론 얼마나 살았느냐, 실제 가계에 보탬이 얼마나 됐느냐에 따라 기여도 결정이 다릅니다만 여튼 이혼을 안하실거라면 모르되 하실거라면 최대한 빨리..입니다.
15/12/29 20:02
결혼 전부터 제가 뭐 이래라 저래라 한게 거의 없고 끽해야 결혼선물 애기선물 몇개가 다라서 지금에 이르러서도 이 주제에 대해 말을 꺼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방관만 했었는데 이혼 한번 생각 해 보라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은 완전히 떠낫다고 한걸 들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다고... 저런놈들도 연애하고 결혼을 하는데 후...ㅠㅠ
15/12/29 20:02
저희집과 매우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남자가 급하게 돈 쓸데가 있으니 전세값을 잠깐 대출해주면 안되겠냐고..)
다행이 결혼전에 거짓말들이 걸려서 결혼은 막았습니다만 .. 남편이 신불자라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분은 아니신 듯 하고 이미 신뢰가 바닥인데 가정을 유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ps를 보니 동생분 스트레스도 극심한것 같고 아이 입장에서도 불화심한 가정에서 자라느니 편부모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라 .. 저라면 헤어지라고 조언해 줄 것 같네요. 29면 새시작하기 충분한 나이 같은데요.
15/12/29 20:05
신불자 이긴 한데 본문이 매우 길어졌고 폰으로 쓰다보니 정확하게 전달을 못한 것 같아서 첨언 하자면 남편 어머니가 방탕하게 생활해서 자식들을 다 신불재로 만들엇다고만 들어 알고 있습니다 동생과 같은 회사 다니다가 결혼하고 동생은 퇴사한 케이스 인데 아이 낳고 일하기 싫어하다가 일도 접었다네요 원주에서 혼자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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