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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8 01:59
초봉은 학력(스펙) + 기업규모만으로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합격하는 그순간 토익, 인턴, 조교, 학점 이런거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신입사원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그렇습니다. 초봉을 정하는건 학력 + 업계(매우중요) + 지원한 회사에서 맡을 업무포지션이 회사의 이익을 내는 쪽에 가까운지 + 회사의 연봉테이블 + 동종업계 경쟁사의 여부 + 기타등등..
14/01/18 02:14
zygote님 말씀대로, 본인 스펙이 썩 중요하진 않고, 어떤 곳을 지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초봉 2400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선이라고는 생각합니다.
14/01/18 04:33
문과치고는 학점이 많이 낮으셔셔 무리가 있으시겠지만 2400은 너무 낮게 잡으신건 아닌지.. 한 3000정도를 기준으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4/01/18 13:02
윗분들 말씀이 추세이긴 하나,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시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인문계취업 정말 어렵습니다. 월 실수령 200에 350프로 상여면 3000은 넘어가는 것인데 중견기업은 가야합니다. 중소기업에서는 월 실수령 200이하에 상여없는 곳도 허다해요. 웬만하면 대기업 스펙 맞추시고 도전하시는게 낫습니다. 제가 저번에 300대기업에 들어가는 곳 면접을 갔는데 거긴 대졸 2600 대학원졸 2800이 연봉이더군요. 면접때 3000달라고 했는데 떨어졌어요. 무튼 3000받으려면 회사가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있지 않으면 힘듭니다. 조금 더 목표를 상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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