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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16:34
안전하다는 기준점이 약간 여러가지긴해서... 이게 한국기준이라면 덜 안전한게 맞습니다, 워낙 소매치기도 많고 그래서 (특히 바르셀로나같은 대도시)
하지만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충분히 안전한편입니다. 본인이 위험한 곳을 찾아가지 않는한 위험을 마주할일은 없어서 굳이 조심해야할점은 일단 뭐 유럽이 대부분 그러한데 소매치기 그러니까 시선돌리고 빼가는거나 가방 열고 가져가는식의 잡범들이 많으니까 복대차서 중요품은 거기에 넣어놓기 + 공공장소에선 가방 앞으로 매기 + 주머니에 당장 사용할돈 아니면 안넣어놓기 + 핸드폰 빼가기 / 들고있는거 가져가는거 조심 정도..?
25/06/24 16:50
스페인 관광객이 9400만명이라 합니다.
위험하다면 그렇게 안갔겠죠. 반면에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갈등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상한곳 안가고 밤에 으슥한곳 안가고 관광지 중심으로 가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소매치기는 유럽에서는 항상 조심해야하구요
25/06/24 17:13
유럽에 몇군데 안 가보긴 했지만 그 늦은 시간에 우리나라 같이 놀 수 있는 건 뮌헨 바르셀로나 뿐이었어요. 음 근데 소매치기는 확실히 위험합니다_이상 백팩 털려본 사람.............
+ 25/06/24 17:53
10년 전에 바르셀로나 가서 어떤 도미토리에 묵었는데 외출하고 왔더니 배낭채로 가져갔더군요. 방 바로 앞에 있는 cctv 좀 보여달라 했는데 직원이 헛소리 지껄이면서 절대 안 보여줘서 참 답답했는데..
+ 25/06/24 18:01
마드리드에서 친구랑 가까이에서 대화하면서 마트 들어가면서 딱 흩어지는 순간을 낚아채서 친구 주머니의 핸드폰을 갈취해갔습니다.
그게 2019년도 일이었고 그때 15일 정도 여행 후, 작년 24년에 또 14일 정도 스페인을 갔는데 그때는 조심해서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게 재산갈취에 대한 위험이라면 위험이지만 신체적인 위협을 겪을 일은 없습니다. 사람들도 대부분 친절한 경우가 많지만 오버투어리즘을 가장 심하게 겪는 나라가 스페인이라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에게 물총을 쏘는 뉴스를 본 적이 있네요. 소매치기나 짐 훔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현지인들도 생각합니다. 당연히 현지인들도 살면서 몇번씩 소매치기 당하기도 하고요. 그 이외에는 아주 늦은 시간에도 남성 입장에서 돌아다닐때 위험하다고 인식할 만한 곳이 별로 없었고 애초에 저녁식사가 8시라 더 늦은 시간에도 펍에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많아서 특별히 경계할 일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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