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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05 19:52:59
Name 고민시
Subject [질문] 어디서 여자 만나는 시도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36 모쏠입니다.

인터넷 간이 MBTI로는 INFP입니다. I빼고 나머진 크게 치우치진않아서 의미없을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하긴 한데 앞자리 4 되기전에 연애 해보고 싶습니다. 결말이 결혼이든, 독신결심이 되든

회사 다니고 있는데 늦게 취업해서 연봉은 그리 높진 않습니다. 혼자살긴 괜찮은데 외벌이하긴 어려운 정도

대출받아 빌라 샀는데 이거 갚기도 10년 넘게 걸릴거같아서 아파트 원하는 눈높이의 여자는 만족시켜줄수 없을거같습니다.

이상형은 슬기 같은 여자고 외모 귀여운 게 당연히 좋겠지만

착하고 과소비 안하고 감사할줄 알고 꾸준히 일 하는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여자를 만나보려면 어디에서 활동해보는게 좋을까요?

교회는, 위 조건을 만족하기 상대적으로 쉬울거같긴 한데 아무래도...그런거같고

듀오같은건 돈도 아깝고, 대단한 스펙이 아니니 장점도 없을거같습니다.

지금 하는 취미는 여자 비율이 높긴한데 10대~20대 여자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적어서 다른 활동에 에너지를 쏟아보고 싶어서요.

봉사활동이라도 나가보는게 좋을까요?소개팅 어플같은걸 진득하게 파보는게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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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19:56
수정 아이콘
동호회 추천드립니다.

특히 댄스...
페로몬아돌
25/09/05 19:56
수정 아이콘
러닝 크루나 클럽이요. 요즘 크루나 클럽은 주로 30초가 주류이고 40대도 있습니다. 특히 클럽은 나이때가 더 높구요
짭뇨띠
25/09/05 20:04
수정 아이콘
인성평균은 봉사동호회가 좋다고 생각듭니다.
위에 댄스도 추천해요.
알파고
25/09/05 20:06
수정 아이콘
전 모쏠이시면 먼저 돈주고 만남을 사는게 정답이라 봅니다.
카오루
25/09/05 20:32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떡벌어질 정도의 직업이나, 타고난 외모가 없다면, 동호회나 소개팅이나 가시기전에 혹은 가시면서

꼭 본인 외모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자를 하셔서 인생최대로 끌어올리시길 바랍니다. 쌍수든 헬스든 뭐든요,
결국, 외적이든 내적이든 매력이 없으면 모임에 가시면 혼자일때보다 더 쓰라린 외로움만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성적인 만남을 하는 모임은 정글이고, 소개팅은 첫인상이 거의 90프로 이상입니다..
플러스로 한마디만 꼭 더 드리자면, 혹시 차가 없다면 중고 아반떼라도 좋으니 꼭 한대는 뽑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5/09/05 21:28
수정 아이콘
제 주위 친구 보니까 진짜 별별 동호회, 소모임 많더라구요
요가, 커피, 클라이밍, 와인, 위스키, 재즈 등등 진짜 찾아보면 겁나많고 여자들 몰려있는 곳 많습니다
25/09/05 21:39
수정 아이콘
주말 도서관 가십시요
25/09/05 21:55
수정 아이콘
매주 도서관 가는데 거기에 뭐가 있나요?
짭뇨띠
25/09/05 21:56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의 여성만남 루트 궁금한데 썰좀 더 풀어주실 수 있습니까?
25/09/05 21:56
수정 아이콘
만남앱을 통해 만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전에는 이미지가 그리 좋진 않았는데, 주변에 앱 통해서 좋은 사람 잘 만나고 결혼까지 하고 사는 사람들이 여럿 생기고 있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동호회도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여성을 만나기 위해 왔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 티가 잘 나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열중할 수 있는 분야를 고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분야를 열심히 해야 (성별불문하고)회원들과의 관계가 좋아지더라고요.
25/09/05 21:57
수정 아이콘
일단 최소 준준형 자동차 한대 뽑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강추는 투싼이나 스포티지, 아니면 전기차 준준형급도 괜찮구요.
그리고 동호회나 모임(교회도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어요) 나가셔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서서히 스며드는 전략을 취하세요.
그냥 친구도 좋고, 말동무도 좋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속보이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적당히 친해지면 과감히 고백 해보시고, 되면 다행이고, 거절당하면 적당히 거리두면서 스토커 처럼 안보이게 깔끔하게 다시 기회를 노려보시고..
몇번 찍어서 넘어가는 나무도 있으니깐요. 너무 질척거리면 안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몸관리, 미용관리 열심히 하세요. 남자는 헤어 스타일만 잘 살려도
꽤 분위기 달라지니, 본인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자문 받아 보세요.
모나크모나크
25/09/05 22:54
수정 아이콘
동호회를 가시더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홯동을 하시는게 좋아요. 본인이 몰입하게돠고 자연스럽게 본연의 매력이 드러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아아아암
+ 25/09/06 01:05
수정 아이콘
취미 동호회 하나 진득하게 하시면서 분위기 파악 좀 하시면서 씨앗좀 뿌려두시고, 당장 급한건 어플 추천드리고 싶네요.

동호회 들어가자마자 접근하면 너무 티나고 분위기 흐린다고 이미지만 안좋아져서
+ 25/09/06 01:1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한다는거 자체가 나는 적극적으로 나서긴 싫고, 주선은 뭔가 반 강제나 면접같고 그런 만남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매개가 있다면 소속되어 그 분위기에 휩쓸리고 싶다 이런거 아닌가요? 뭐 툭 까놓고 말해서요.
동호회가 가장 좋은거 같긴한데, 동호회 입장에선 글쎄요. 그리고 그런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솔직히 다 티납니다. 겉 돌 가능성이 높아요.
돈내고 어플&업체 쓰시죠 걍.
차가운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방구차야
+ 25/09/06 01:15
수정 아이콘
내 매력을 억지로 어필하기 위해 돈쓰고, 표면적인 노력을 해봤자 내향성이라면 지속안되고 역효과로 기울여지가 큽니다.
이게 주변 동년배들과의 비교우위로 승부하겠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인연을 만나거나 혼자였을때보다 더 큰 상처를 받을수있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거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좋은 연인도 마찬가지겠고요.
본인의 외모나 성향, 능력을 내세우지 않는대신 상대의 외모나 체중,나이등을 크게 조건삼지않고 함께
봉사활동같은 목적과 성향안에서 함께하는걸 목표로 삼으면 어떨까 합니다.

결국 나의 조건이나 성향이어도 나를 맘에 들어하는 한명과 하는거라, 일반적인 매력기준에 맞추려할 필요가 없고
착하고 과소비 안하고 감사할줄 알고 꾸준히 일 하는것이 기반이라면 본인도 오히려 외적인 포장에 공을 들이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내향적인 성격이면 스포츠관련 모임은 비추하고 종교활동에 기반한 봉사활동을 추천드립니다.
종교를 믿기위해서가 아니라 봉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포인트를 잡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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