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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7/29 17:27:28
Name 홀론
Subject [삭제예정] 우울증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눈팅은 예전부터 했지만, 이 글을 쓰기 위해 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푸념글이 될 수도 있지만 혹시나 조언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 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삭제예정글인 것 양해드립니다. 우울증에 관련한 글입니다.

이미 약을 복용한지는 10년이 넘었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몸이 아파져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복용하는 약은 아픈걸 조금 경감시켜주는 것 외에는 크게 효과가 없구요. (근데 그것도 안먹으면 너무 더 힘들긴 해서 꾸준히 먹고는 있습니다) 제 고민은, 10년동안 이것저것 약을 먹어봤지만 효과가 있는 약이 미약하게나마 딱 한종류(지금 먹고 있는 약들 중 하나)밖에 없단 겁니다. 심지어 한두종류 빼곤 부작용도 없었어요. 그냥 먹으나 안먹으나 똑같습니다. 같은 약을 증감하거나, 배합을 바꿔보거나, 먹는 빈도를 바꿔봐도 똑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 의사 말로는 이제 안먹어본 약도 없고 시도해볼 만한 투약 방법도 더 없다면서 제가 다른 요구를 해도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지 않느냐'며 몇년동안 같은 약만 주고 있습니다.

그럼 병원을 바꾸면 되는거 아니냐, 네 당연히 여러번 바꿔봤습니다. 동네 근처 다른 곳, 유명하다고 추천받은 곳, 잘하는데 비싸다는 곳, 차로 1시간 넘게 걸리는 곳... 근데 제가 지금까지 투약한 약 리스트를 들고 가면 똑같은 소릴 해요. 해볼만큼 다 해보셨다, 우리도 이거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구요. 이러니 좌절감만 더 심해집니다. 아 대학병원도 가봤습니다. 거기서 처방해준 약(이미 먹어본 약이었습니다. 그냥 먹으라더군요)도 당연하다는 듯이 효과는 없고 몸이 너무 아파서 급하게 전화를 했더니 그 아픈거 그냥 참으셔야하고 한달 뒤에 예약한 대로 와야 한다길래 그냥 포기했습니다.(한참 병원 이슈있을 때긴 했습니다만, 종합병원 외래진료는 즉각적인 처방이 안된다는 걸 깨닫고 나니 더이상 매달릴수가 없더라구요) 앞서 말했듯이 지금 다니는 병원은 맘엔 안들지만 일단 집 근처이고 처방해주는 약이 몸이 약간이라도 덜 아프게는 해 주니까 정도의 이유로 다닙니다.

상담센터도 당연히 여러 군데, 오랫동안 다녀봤습니다. 돈 많이 깨졌네요. 큰 도움은 안됐습니다.

몸이 아픈건 우울증이 아니고 다른 병인거 아니냐고 주변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검사를 해 봐도 이상은 없었구요. 사실 제 상태와 제 이야기를 들으면 누가 들어도 우울증 맞다 싶을 정도로 좀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또 종합병원을 포함한 그 수많은 병원 검사에서도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까 우울증이 원인이긴 한건 맞을겁니다.

글쎄요, 저도 약물치료가 중요한거 당연히 알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전혀 없으니 이젠 비과학적인 광고들을 보면 눈에 밟힐 정도로 약이나 병원에 대한 신뢰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약물 치료 말고 다른 방법들(전극이나 스프라바토같은)은 일단 돈 지불할 능력도 안되고, 또 의사들에게 넌지시 말 꺼내보면 또 그정도는 아니랍니다. 지긋지긋하네요 이 애매모호함. 차라리 화끈하게 아파서 입원이라도 했으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 같습니다.

지금 40대인데 사실상 경제활동이나 일상적 활동은 처음부터 그냥 포기해버린 상태구요. 그냥 하루종일 가만히 있습니다. 운동을 해봐라 밖에 나가봐라 이런 소린 공허하게 들릴 뿐이구요. 1~2년도 아니고 노력한 시간이 꽤 됩니다. 되면 했겠죠. 먹고 싶은것, 하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삶의 동력이 아예 없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다행히 외부사람들에게는 멀쩡해보이려고 애를 엄청쓴 덕분에 크게 티는 안나는 것 같지만, 그 애쓰는 것도 제 기준에선 에너지를 엄청 잡아먹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일단 확실한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요소에서 멀어지거나 사라져도 증상이 나아지거나 하진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이미 우울증이 만성화되었기도 하구요. 이건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 깊게 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 저는 이제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은 끝까지 여기저기 찾아봐야할까요? 한두군데 가본것도 아니고 솔직히 이젠 자신이 없어요. 병원쇼핑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떻게 삶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답이 없는 문제인 건 아는데요, 20년 가까이 같은 삶을 살고 같은 고통을 받고 같은 문제를 달고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봤습니다.
그냥 아무 말이라도 해 주세요. 질책도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생각하시는 그런 위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단지 방향이라도 찾고 싶어 작성했습니다.)

쓰고 읽어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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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5/07/29 17:42
수정 아이콘
건강한 사람도 40 넘어서 처자식 없으면
삶의 동력이 딱히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남들도 적당히 그렇게들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25/07/29 18:13
수정 아이콘
통증이 주증상이라면 류마티스 내과 진료도 보신적 있나요? 얼핏 섬유근육통 일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뭐 진료 보신적 있을거 같기도하고 관련약들도 써보셨을거 같긴 하지만..
25/07/29 18:5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경우에는 비슷한 증상을 겪던 분이 마약에 빠졌다가 구치소에 다녀온 후 치료가 되었습니다. 식사, 수면, 운동, 음악, 목욕 등의 기초적인 욕구와 쾌락을 회복하셨다네요.
(여자)아이들
25/07/29 19:18
수정 아이콘
영화를 보세요. '애프터썬' 추천해드립니다.
깃털달린뱀
25/07/29 19:2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하실 수 있는만큼은 다 하신 것 같아요. 저도 우울증 환자로서 대충이나마 어떤 상황인지는 압니다... 그만큼 막막할 수밖에 없죠. 저도 지금 점점 욕구가 사라지고 공허해져가는 중이라 공감도 가고 그러네요.

저라면 마지막으로 말씀주신 스프라바토나 TMS 마지막으로 시도해볼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해외에서 실로시빈 치료 같은 걸 시도해보거나요. 전부 돈이 무쟈게 깨지는 것들이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신듯 하여 선뜻 권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어차피 마지막 지푸라기니까요. 어떻게든 돈이나 모아서 해보고 이마저도 안되면 그냥 이대로 살다 가는 거죠...

아니면 아예 종교에 귀의해본다는 선택지도 시도해볼만하지 않나 싶어요. 절대자에게 모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의지하는 게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무쪼록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ArcanumToss
25/07/29 21:03
수정 아이콘
아래 글은 제가 정리해 놓은 것들입니다.
먼저 이 유튜브( https://youtu.be/UhprmBtgkI0?si=-DFpQ_938_yWfV-q )를 보신 후에, 마음이 끌리면 읽어 보세요.
저는 몇 년째 요거트를 먹는데 여러 유산균을 배양해서 다양하게 먹어 보고 습니다.
어떤 유산균은 설사를 하게 하기도 하는데 이건 사람마다 몸에 맞는 유산균이 있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많이 먹어도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적당히 먹어야 하더군요.

어쨌든 저같은 경우는 먹기 시작한 첫날부터 뭔가 달라진 걸 느꼈습니다.
물론 이건 '육체적인 도움'이라서 다른 걸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만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하면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장기적인 안목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이걸 꾸준히 하시면서 '마인드 훈련'을 하면 더 좋아질 겁니다.


< 유산균을 먹는 이유 >
1. 링크 1: https://blog.naver.com/yuri4321/223009643400

2. 링크 2: https://ordinary-disaster.tistory.com/entry/무기력증-나태-작심-삼일-이기는-법-ft-매불쇼-엑소-이선호#2._장을_튼튼하게_만들기

< 구입처(요거트 관련) >
- 요거트 배양기(JM6521; 1000ml 우유팩을 그대로 넣고 배양 가능):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320082911?itemId=2340440437&vendorItemId=70337027097&src=1042501&spec=10304968&addtag=400&ctag=1320082911&lptag=I2340440437&itime=20240102002102&pageType=PRODUCT&pageValue=1320082911&wPcid=17041214358725863258083&wRef=search.naver.com&wTime=20240102002102&redirect=landing&mcid=81759e7853924082af91eb1cf0089ced&n_ad=nad-a001-02-000000263274793&n_rank=1&n_media=27758&n_query=%EB%B3%B4%EB%A7%8C%EC%9A%94%EA%B1%B0%ED%8A%B8%EB%A9%94%EC%9D%B4%EC%BB%A4&isAddedCart=

- 프락토 올리고당(설탕 대용이면서 유산균이 대장에서 먹을 먹이): https://smartstore.naver.com/bizcan/products/8821316886?NaPm=ct%3Dlqv1te1t%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321a1255b45a111f02546e1691d733a416a1a4ca

* 유산균(냉동실에 보관)
1)번은 엑소 이선호님이 먹는다는 30포짜리
2)번은 블로그 쥔장이 먹는다는 요거트 10포짜리(네이버 검색시 더 많은 양도 있음)

※ 유산균은 각자에게 맞는 것이 있으므로 며칠(3일 또는 2주)이 지나도 설사를 하거나 불편함이 심하다면 안맞는 유산균이므로 다른 유산균을 먹어야 함. 그래서 2)번은 10포짜리를 적어 놓은 것임.

1) VSL#3 (30포 1포에 4.4g[10등분할 것]): https://brand.naver.com/vsl3/products/5562583854?NaPm=ct%3Dlqv1w4rs%7Cci%3D0Awc0019P99zti3C9eXL%7Ctr%3Dpla%7Chk%3D4fd63967b41f0055f3737a139f824152361510e7
-> 10등분하므로 300회 배양 분량(900~1000ml 우유를 배양해서 매일 한 번 먹고 3~5일 정도를 먹을 수 있으므로 900일 ~ 1500일을 먹을 수 있음)

2) 카스피 그릭요거트 스타터(10포 1포에 3g[7등분할 것]): https://smartstore.naver.com/mayjune/products/2492453189?NaPm=ct%3Dlqv1ptup%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4e5ec01bfdd4dbe9851686131979a642d8064fb4

3) 기타: 불가리스 등의 요거트를 사서 100% 우유에 넣어서 배양하면 됨.


< 10000 럭스 조명 >
- 신뢰할 만한 가성비 제품으로 보여서 제가 구매한 제품: https://www.lotteon.com/product/LO2100886766?sitmNo=LO2100886766_2100886767&ch_no=100995&ch_dtl_no=1025316&dp_infw_cd=RSI&mall_no=1&dp_infw_cd=RSI
25/07/29 23:09
수정 아이콘
뭔가 어떻게 달라지셨는지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궁금해서
ArcanumToss
25/07/29 23:23
수정 아이콘
7일째 되는 날에 문득 '어? 뭔가 달라졌는데? 우울감이 없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억을 되짚어 보니 먹던 첫날부터 우울한 느낌이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저같은 케이스는 별로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몇 달은 먹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쨌든 2년째 매일 꾸준히 먹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저는 '마인드 훈련'을 병행했는데 이게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훨씬 더 좋더군요.
항상 달고 살던 중압감, 걱정, 두려움 같은 게 사라지고 평온합니다.

요거트로는 우울감을 잡고,
마음 훈련으로는 중압감, 걱정, 두려움을 잡았습니다.
25/07/30 00: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약한 우울감은 항상 안고 살아온거 같습니다. 댓글을 보고 용기내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25/07/29 21:05
수정 아이콘
삶의 동력이 없어서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 년째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고,
정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것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준비된 미래도 없고...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참 궁금하더라고요.
도움이 되는 말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공감이 가서 지나치지 못하고 몇 글자 쓰고 말았습니다.
ArcanumToss
25/07/29 21:13
수정 아이콘
장마의이름
25/07/29 21:22
수정 아이콘
우울증과 몸의 증상에 대해 각각 접근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원인(우울증)이 호전되어 증상(몸)이 나아진다면 최선이겠으나..
우울증이 어떤 신체적 증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몸이 아픈데 긍정적이 되기는 어려우니까요..

제 얕은 생각엔 일단 신체적인 고통을 더는 것을 목표로 할때 다른 수단을 동원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그게 우울증에 딱히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신체적인 아픔이라도 덜어보는 게 낫지 싶습니다.
콩순이
25/07/30 00:06
수정 아이콘
혹시 정말 몸에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몸이 아프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정말 우울해지더라구요. 내과쪽으로 다시 한번 진료를 보시는건 어떨까요.
어제본꿈
25/07/30 00:16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약을 안 먹으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저는 우울과 스트레스 쌓이면 자위 행위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후의 죄책감과 피로감이 삶의 의욕을 더 깍아 먹긴 하지만,,, 도움이 되긴 한것 같아요.

계속 방법을 찾는다는건,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것 같아 보이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좋은 방법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25/07/30 00:44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약물치료 받으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처칠도 평생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는 거 아시나요? 본인은 "검은 개"라고 불렀는데, 그 정도로 유명한 사람도 이놈과 씨름했습니다.
사실 우울감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사는 거예요. 그냥 대부분 티 안 내고 사는 것뿐이고요.
지금 이 글을 올리신 것도 결국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잖아요. 포기가 아니라 변화를 원하는 거죠.
병원에서 계속 "더 이상 해줄 게 없다"는 말 들으시면서 오히려 더 절망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치료 과정에서의 이런 실망들이 우울증을 더 악화시켰을 수도 있고요.

이제는 치료 결과에 모든 걸 걸지 마시고, 치료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정도로 생각해 봐요. 그것보다는 치료와 상관없이 일상에서 유지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엄청난 변화를 기대하지 말고, 정말 작은 것들부터요. 치료 결과와 무관하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외부 사람들한테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시는 것만 봐도 아직 삶에 대한 의지가 남아있다는 증거예요. 20년 가까이 이런 상태로 버텨오신 것도 대단한 일이고요.
당장은 답이 안 보이겠지만, 하루하루 견뎌내시는 거 자체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저는 위와같은 방식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습니다. 제가 썻던 메소드는 스스로를 철저하게 삼자로 놓고, 이 불쌍하고 처량한 놈한테 한번쯤 잘해줘 볼까?부터 시작했네요. 본인한테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정말 어렵습니다. 잘 알고있어요. 근데 님, 저는 일면식 하나 없는 님한테 이렇게까지 공감해주는데 스스로한테는 뭔가 더 할수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의 따듯한 댓글들에 요만큼이라도 감사하신다면 그 감정 그대로 스스로한테 한번 베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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