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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08:04
처음 나왔을 때 만듬새나 번역 부분에서 구멍난 부분이 워낙 많아서 악명이 높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많이 고치긴 해서 그나마 꽤 모양새가 괜찮은 겁니다. 리포지드에 실망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캠페인 쪽에서의 개선 같은 부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그래픽을 눈에 띌 정도로 좋게 만든 것도 아닌데 비싼 돈을 받아 먹고 팔아서 그랬던 거구요. 워3 자체가 게임성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었기 때문에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문제점을 크게 못 느끼는 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워3 커뮤니티는 거의 전멸에 가깝고 그나마 워갤 정도가 유의미한 정도로 글이 올라오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 최신 공략글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soop에서 lawliet, sok 같은 워크래프트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방송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25/07/01 09:53
초창기에 딱 깠는데 버그도 많고 그래서 그랬던거고, 어쨌든 그런것들은 수습이 됐는데
트레일러 때 캠페인 전체 재구성에 올 시네마틱에 뭐 이런식으로 광고했는데 그런거 다 없다로 선언해서 그런거죠
+ 25/07/01 10:48
플레이의 문제점들은 어떻게 수습이 되긴 했는데, 발매 전에 아예 사기를 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G5ct900B0
+ 25/07/01 11:30
욕먹는이유중에 대부분은 버그문제, 리메이크로 약팔아놓고 리마스터에 가까웠던문제, 그 외 클래식 이용자에게 불호인 개선점 등인데 다 클래식 미경험자이면서 이제 시작하는분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긴하죠. 여튼 그당시 RTS중에서도 뭔가..슬로우푸드? 같은 느낌이긴한데 명작이 괜히 명작인게 아니라 RTS에 흥미가 있으면 지금해도 좋은 작품입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 게임(와우, 하스스톤, 히오스 등)을 좀 했다면 반가운 얼굴들도 많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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