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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9 11:32
당근뿐만 아니라 요즘 취업하려는 사람이 다 그래요...
이력서만 많이 내고요, 일단 연락을 안받음 연락해서 면접 잡아도 면접을 안옴 면접와서 출근하기로 해도 출근을 안함 출근해도 1주일 안에 자기랑 안맞는다고 퇴사
25/04/19 17:50
장기간 경력 단절 중 2주 전에 겨우 취업 성공하고 입사 대기 중인 사람이자 HR, 인사 담당자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참 슬픈 댓글이네요.
어떤 경험을 겪어오셨기에 위와 같은 인지를 갖게 되셨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선생님의 실패의 경험들 때문에 다가오는 미래의 가능성들까지 짓밟으시지 않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 그렇지 않습니다.
25/04/20 00:12
예전에는 면접에서 좋은 사람 뽑으려고 했다면
요즘은 눈코입 있고 팔 다리 다 있으면 일단 출근하라고 합니다. 어짜피 대부분 안오거나 와도 곧 관두기때문에 미리 고민 할 필요가 없어서;;;;;;;; 제가 뽑는 인원들이 고스펙이 아닌 무스펙 인원들이어서 (대다수가 고졸)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고스펙 인원들은 다르지 않을까? 상상은 합니다
25/04/19 12:01
대부분은 머니랑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죠
돈이 내가 들인 노력보다 많다 생각하면 좀 더 오래, 열심히 할려고 할거고 그 반대면 아.. 지금 쪼달리긴 한데 할까 하다가 이거받고 주말에 준비하고 퇴근하고 내시간 못쓰는거 생각하면 이 돈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 이런 루트 전체적으로 보면 돈과 내 삶의 만족도를 저울질 하는 느낌이죠
25/04/19 12:06
단순작업..15분 정도 구인해 봤는데 여자분 한명이 좀 짜증나게 했던것 말고는 큰 문제 없었습니다.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은 후기, 댓글안좋게 달아주세요
25/04/19 12:38
시급 만5천원짜리 알바라서.... 그 가격의 사람들이 오는거죠. 시간당 4-5만원 짜리 해보세요. 시간 잘 맞춰서 준비도 잘 해옵니다.
25/04/19 15:46
본문에 적었듯이 시급이 너무 적어서 지원자가 있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구요.
근데 회화 까지는 아니고 유치원생 수준의 기초 문자 및 여행단어 정도만 알려주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가 많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가격이 문제였으면 지원하지를 말던가 지원만 하고 약속은 잡지 말아야지 당일에 일방적 취소하거나 아예 잠수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25/04/19 16:01
일단 제시하신 시급 자체가 성립이 어려운 가격이라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닌 허수 지원자가 많을 거 에요~ 최소 그 두 배 이상은 쳐줘야 제대로 된 지원자가 그나마 나타날 겁니다
25/04/19 15:14
당근에 알바구인글을 보면 저가격에 저런걸 원하는데 지원자가 있을까 하고 지원자수를 보면 헉 많네 내가 세상을 아직 잘 모르나보다 이렇게 생각한적이 되게 많긴 하더라고요
25/04/19 17:03
개꿀로 보여서 막 던졌다가 면접 보고 결정하겠다니 런한거 같은데요.
차라리 주말 스케쥴 날린 지금이 나았을겁니다. 그와 별개로 일본어는 구몬같은걸 해보는게 어떤가요
25/04/20 00:30
근데 진짜 사람과의 약속을 점점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지는거 같기도 해요.
취미 모임을 꽤나 오래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5분만 늦어도 죄송하다면서 커피사고 다들 미리 와있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10~20분 지각은 그냥 기본으로 하는 사람 꼭 있고 (늘 차 막혀서 늦는답니다) 당일 약속 1시간 전에 야근 때문에 못 갑니다. 취소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애시당초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신청하고 목요일 모임 진행하는건데 첨부터 신청을 안하거나 야근 생길 것 같으면 수요일까지만 취소하면 되는데 꼭 1시간 전에 오고 계시나요? 그러면 그 때서야 야근한다는 사람이 이번 주는 8명 중에 3명이었네요.
25/04/20 01:30
시급 만 오천원에 주3시간이면 주당 4.5인가요? 대면 수업이면 구하기 힘들거고 비대면이면 그나마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지원자들도 비대면 생각하고 있다가 면접 본다하니 알겠다고는 했는데 막상 대면으로 하려니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런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5/04/20 13:20
당근 알바에는 별 기대하지마세요. 지원자 많으니 가격 후려치며 인건비 아낄려는 사람도 많고 책임감 없는 지원자도 많아요.
노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더군요.
+ 25/04/20 13:57
일본어 기초 회화 학원 다니는 중인데 저희동네는 주 4일 1시간씩 해서 한달에 17만원이에요. 차라리 학원 다녀보시는게 어때요? 다니다보니 다들 그만둬서 지금은 두명 수업듣고 있네요;;; 그거랑 별개로 학원 커리큘럼도 괜찮고 선생님도 믿을만 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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