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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6 19:00
90년대생 이전에는 남녀 나누는게 별 의미가 없었는데 그 이후 세대부터는 정치성향이 반대로 갈리기 때문에 여론조사업체들도 나눌수밖에 없습니다.
25/03/06 19:2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505
2013년 갤럽 조사인데요, 여기도 성별 조사했습니다. 아래는 최근의 갤럽 조사인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43
25/03/06 19:29
지지정당 차이는 2배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여튼 이렇게 차이 나니 보도를 안할 수 없겠다 싶습니다 다만 뭐가 먼저인지가 헷갈리더라구요 이러면 점점 가속화될거같아서..
25/03/06 19:27
이제 70대 이상을 따로 조사하는게 나타나는거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는 계층이 존재하면 나누긴 해야합니다...조사할때...남녀는 근데 생물학적으로 나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펙터라...조사는 당연히 했을걸요...
25/03/06 20:35
저는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본거같은데요(90년대이야기)..
뉴스는 뭐 공간이 없어서 표기안한거지 신문에는 꾸준히 나온거같아요 최근에서야 신경이 쓰이신게 아닐까요?
25/03/06 21:0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70
[2007년 올해의 10대 가수] 2007/12/12 조사 결과를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원더걸스’는 [10~20대 남자,] ‘빅뱅’은 [10~20대 여자]의 특히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1997/nwdesk/article/1771535_30717.html [이회창.김대중.김종필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실시] 1997-07-22 이번 여론조사는 어제 밤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집중 보도된 직후, [전국 1,58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돼 전당 대회 분위기가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냥 기분탓입니다? 97년에도 성인이라고 안하고 [성인남녀]라고 구분해서 조사를 했다고 봐야할것 같고, 결국 남녀간 유의미한 차이를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합쳐서 이야기한거라고 봐야죠.
25/03/07 07:59
옛날부터 성별, 연령별 쿼터를 줘서 조사하는 건 통계학의 기본입니다.
이런 쿼터 없이 하는 건 그냥 앙케이트라고 합니다.
25/03/07 09:10
네. 러프하게 말하자면, 독립변수들(소위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되는 요소들. 성별, 연령, 지역, 학력 등등) 중 종속변수(결과값)와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원인)들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이라서 조사는 항상 동일했고 결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요소들 위주로 요약 보도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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