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며, 2021년 말경 구입한 QM6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후진 중 튀어나온 시설물에 부딪혀 트렁크 문짝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깊지는 않지만,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형태가 어긋나 있어 한눈에 봐도 티가 나는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수리를 고려해 알아봤으나, 일반 공업사에서는 판금 비용만 최소 100만 원이 들며 완성도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르노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트렁크 문짝 전체 교체가 필요하며, 비용은 약 200만 원 정도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다행히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어 지금까지 1년 정도 그냥 운행했지만, 뒷차 시선이 신경 쓰일 때가 있어 고민이 됩니다.
마치 ‘초보’ 스티커를 거꾸로 붙인 ‘보초’처럼 눈에 띄는 느낌이랄까요.

최근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교체를 고민하고 있는데, 만약 교체하게 되면 차량에 교체 이력이 남아 발생하는 불이익 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트렁크 교체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인데, 자유로운 의견 및 제가 알아두면 좋을 사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