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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8 19:17
잘못 쓰신거 아닌가요? 이건 아내분 쿠폰이 아니라 남편분 쿠폰이 되는데.
저는 예전에 제가 아이들 보고 며칠 아내 친구들과 놀러가게 했습니다.
25/01/08 17:27
제 생각에도 리마인드 웨딩촬영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결혼 10주년은 부인분께도 기념일이지만 남편분께도 기념일이니까... 일방적인 선물보다는 같이 하는 행사가 좋을 것 같습니다.
25/01/08 17:53
이건 전적으로 각자 집안의 문화와 성향에 달려 있어서..
저희는 결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하고 선물을 해도 상호간에 논의해서 해온지라 10주년 때도 따로 선물같은건 없고 결기 있는 주간에 좋은 식당 예약해서 좋은 샴 하나 깠습니다
25/01/08 18:00
다들 원하시는게 달라서요?? 가방을 원하시는 분도있을거고 현금을 원하시는 분이 있을거고 호캉스나 여행을 원하시는분도 있을거라서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25/01/08 18:04
여행을 다니셨다면 이번에도 짧은 해외여행이나 호캉스로 가는 건 어떤가요? 2월말이면 아직 추울때라 온천 여행 괜찮아보입니다. 다낭-나트랑 머드온천이나 일본 료칸, 국내에도 온천+호캉스 괜찮은 곳들 있습니다.
25/01/08 18:26
찐하게 뽀뽀! 도 좋겠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원하는걸 직접 물어보고 준비해주는건 어떨까도 싶네요. 꼭 서프라이즈를 해야겠다 싶으시면 직접 물어보고 준비해둔것을 준후 몰래준비한 2번째 선물을 깜짝 서프라이즈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25/01/08 18:31
10주년 때 마, 니 차 타라 하고 1시간 반 달려 붓싼 신세계 가서 가방 하나 사줬습니다.
미리 얘기 안하고 당일 가서 마, 니 골라라 하고 사줬는데 좋아 하던데요.
25/01/08 18:34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두분이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끼에 수십만원이라 평상시엔 부담이 많이 가지만 10주년이니까요. 한식/프렌치/일식/중식/컨템포러리 종류별로 고르실수도 있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예약도 무리없이 가능하실 거에요.
25/01/08 18:35
10주년 기념 선물은 보통 알루미늄으로 된 가전제품이나 혹은 화장품 보관함정도를 과거에
선물했으나 현재는 다이아몬드로 된 장신구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허나 천연은 비싸기 때문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주로 한다고 하네요.
25/01/08 18:56
저는 10주년에 계획이 우리가 갔던 신혼여행지를 애들과 간다 였는데, 코로나로 모든게 허탕이 되서..ㅠㅠ
결국 가방을 했는데 아무리 금붙이, 가방 안좋아해도 일정 수준 이상을 기념일 명목으로 사준다면 다 좋아합니다. 만약 뭔가 모임에서 들고갈만한 가방 1개가 없다 = 기념으로 기본 명품가방 결혼식 같은 곳에 갈 때 악세사리가 고민이다 = 좀 괜찮은 귀걸이나 목걸이 물론 지출은 꽤 나가니까 여기저기 있는 비상금 다 때려박아야겠지만 말이죠.. 만약 저게 부담된다면, 2월말이니 따뜻한 곳에 여행갔다오셔도 좋습니다.
25/01/08 19:18
아이들 어디에 맡기고 둘만 오붓하게 보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내년에 결혼 20주년인데 아이들이 커서 알아서 있으라고 하고 둘이서 크루즈 타고 올까 생각 중입니다.
25/01/08 20:05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습니다.댓글 다 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써주신 고견들 참고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주년이 갖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라 이렇게 질문글을 쓰게되었습니다.
25/01/08 23:50
10 주년에 당시 10돈 짜리 골드바 ( 당시는 1돈에 28만원 ) 선물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직도 안 팔고 있으니, 가사에 보탬도 되고, 와이프는 만족 했네요.
25/01/09 09:29
머했더라... 난 어떻게 살아있는 거더라... 생각이 많이 드는 질문이네요.
아내분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머가 됐든 '내가 신경 쓴다'는 걸 은밀하지만 분명하게 티 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이 가상하면 결과물이 어설프거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결국 목숨만은 살려주시더라고요. 아내분께서 뭘 좋아하시는지 확실히 아신다면 츤데레처럼 전혀 티 안내고 있다가 당일에 짜잔하고 공개하는 게 젤 멋집니다만... 그건 남자 주인공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 속 설정이고, 현실은 일단 '아내가 결과물을 탐탁치 않아 할거다'라는 것을 전제로 성실하고 꾸준하게 티내는 것이 가장 안전빵일 겁니다.
25/01/09 09:55
애기들을 맡아주실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얼마동안 가능한 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가능하면 두 분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하신 신혼여행지에 한 번 더 다녀오는 것도 좋구요.
25/01/09 11:21
매달 조금씩 2년정도 용돈을 모아서 기념일 몇주전에 주었습니다.
쓰고 싶은데 쓰라고 했더니 아내가 여행계획을 잡더군요. 온가족이 재미있게 여행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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