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1/27 17:11:14
Name 노래하는몽상가
Subject [질문] 골프 업계쪽 취업,직업,직종 장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골프 관련된 곳에서 '공무직' 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나이는 내년에 40에 들어섭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직을 고민중인데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2년 이상 일을 했는데도
저는 골프채 조차 안잡아봤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없는 운동이더군요;;
심장이 뛰는 운동 외엔 아무래도 관심이 안생기나봅니다
제가 젊은축에 속하기도 하고.... 아무튼.
현재 일하는곳이 공직이라 급여도 굉장히 적은데
급여인상에 폭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평생직장이라는 장점이 존재합니다만
요즘같은 세상에 평생직장이 있긴한가 좋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골프를 배우고 지식으로 습득해서
'이직'에 발판으로 삶아 볼려고 하는데요
골프용품 골프장 연습장 또는 골프여행사?? 등등에 업계가
급여나 복지 등등 일하기가 좋은지 안좋은지...그런게 궁금합니다

서비스업+홍보 광고 등에 일들을 오래 했었습니다
사무직 + 서비스업 + 광고홍보 정도가 저의 경력이겠네요

좀 대책없는 질문이네요 골프업계 종사자분이 있다면 꼭 답변부탁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기태
24/11/27 17:33
수정 아이콘
우선 6개월만 채잡고 배워보세요

스크린 필드 등등 나갔는데도 재미 못느끼면 그냥 막대기 노가다라서 억지로 입꽉깨물고 절대 못하는 운동입니다
24/11/27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골프장 솔루션 회사 다녔었는데 저는 개발자였지만
영업하는 분들 보면 회사 다니다가 골프장에 스카웃 되기도 합니다
연봉도 나쁘지 않았는데 골프장이 거의 서울 외 지역에 있어서 영업은 왔다 갔다 빡세더라고요
개발자라 골프 안치고 규칙만 좀 알았는데 골프는 좀 쳐야 좋을 거 같았습니다
다닌 지 오래됐는데 회사 찾아보니 영업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잘 다니시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11/27 18:14
수정 아이콘
오 좋은정보들 감사합니다
시드라
24/11/28 15:57
수정 아이콘
골프는 게임 + 유흥이고 경기를 많이 타는 곳이라서 생각 잘해보셔야 합니다

골프 관련 업종에 공무직으로 근무하시지만 골프를 정작 해본적이 없는 상황인데
지금 골프 업계가 괜찮아 보여서 들어가보려고 한다라는 생각이라면 제가 보기엔 많이 위험하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먼저 취미 생활로 접근해 보시고 업계 돌아가는걸 먼저 본 후에 이직 준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골프 유행은 주식, 코인 상승기가 피크였고 지금은 돈이 없어서 젊은 사람들부터 골프를 그만두는 시기라서 업계가 꽤 힘든걸로 압니다
이정도로 유행을 많이 타는 업종에 이직하는건 리스크가 꽤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가 어느 직종으로 근무하겠다 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다 보니 더더욱 골프를 취미로 접해서
최소 반년, 권장 1년은 하시면서 한 사이클을 경험하신 후 다시 물어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때 즈음이면 골프 업계 이직 여부도 스스로 판단이 되실꺼고, 이직할 직종도 눈에 보이실 꺼예요
노래하는몽상가
24/11/28 17:2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년이나 일하면서 분명히 취미로 도전했어야 하는데
손맛? 을 보면 취미가 될런지... 일단 똑딱이라도 시작해봐야겠네요
시드라
24/11/28 17: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취미생활 업종에 취업하려면 그 취미생활을 충분히 알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취미생활을 해봐야 플레이어들의 심리가 파악되고 그래야 내가 열일해서 돈 벌 구석이 보일 테니까요

요즘 한국 게임사들이 잘 못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게임을 모르는 재무통들이 고위직이라서 그런 거거든요

골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껍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11/28 17:37
수정 아이콘
이게 순서가 ...제가 취미생활을 하던게 업종이 되려고 한다면 베스트겠지만
순서를 반대로 하려니까 문제인거같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건 분명 아니라서
하다보면 좋아지겠지? 라는 마인드로 관심없는 취미를 시도해야 하는건 피곤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800 [질문] 브레이크등 수명 [8] 방구차야1495 24/11/28 1495
178799 [질문] 상담사 통한 전세대출 vs 은행 직접 방문 [12] 라인하르트1918 24/11/27 1918
178798 [질문] 스마트폰 리모트 컨트롤(사진추가) [4] workbee1491 24/11/27 1491
178797 [질문] 워3 다이렉트 스트라이크 하시는분 계실까요? v.Serum891 24/11/27 891
178796 [질문] 골프 업계쪽 취업,직업,직종 장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7] 노래하는몽상가1364 24/11/27 1364
178795 [질문] 부산역에서 영도(한국해양대)를 아주 빠르게 가야합니다. [19] Photonics1537 24/11/27 1537
178794 [삭제예정] 한글 표에 삽입된 이미지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나요? [3] 카드영수증695 24/11/27 695
178793 [질문] 사학재단은 의무 운영 기간이 있나요? 수지짜응546 24/11/27 546
178792 [질문] 동덕여대 엔딩 어떻게 될까요? [35] 기술적트레이더2005 24/11/27 2005
178791 [질문] 눈이나 비올때 신기 좋은 신발 혹은 운동화가 있을까요? [15] blessed1781 24/11/27 1781
178790 [질문] 갤럭시폰 주머니에 있으면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8] 인생잘모르겠1302 24/11/27 1302
178789 [질문] 전세자금대출 상환 관련 질문입니다. [3] Vulture1024 24/11/27 1024
178788 [질문] 창모 vs 멜로망스 누가 더 유명할까요? [41] 머나먼조상2712 24/11/27 2712
178787 [질문] 이번 월즈 페이커 유니폼을 사고싶은데, 페이커버전은 따로 없는 걸까요? [5] 무한의검제1580 24/11/27 1580
178786 [질문] 치과 레진과 보험이 되는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4] 김삼관1559 24/11/26 1559
178785 [질문] 몬헌만의 재미가 무엇인가요? [14] amalur1804 24/11/26 1804
178784 [질문] 보통 일주일에 몇 번 외식(배달 포함)하시나요? [9] 기억의습작1795 24/11/26 1795
178783 [질문] 자동차 고속충전 질문드립니다. [5] 조따아파933 24/11/26 933
178782 [질문] 일본 KIX 간사이 공항 국제-국내선 환승 가능 여부 [10] 니플973 24/11/26 973
178781 [질문] 회사에서 여직원이 저를 '성희롱했다'고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 [11] 아이폰15pro2696 24/11/26 2696
178780 [질문] '네~' 어떻게 읽으세요? [32] 로하스1811 24/11/26 1811
178779 [질문] 아침조깅 vs저녁조깅 [25] 평온한 냐옹이1661 24/11/26 1661
178778 [질문] 매일매일 발매되는 최신곡을 검색하려면 어디서 검색을 해야할까요? [2] 커피소년687 24/11/26 6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