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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1 10:45
술 많니 드시는 분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좋아하지만 숙취나 다음날 지장을 주면 안되니 조절하죠. 마음같아선 밤새도록 부어라마셔라 하고싶지만..
24/10/01 10:55
술꾼들도 숙취는 싫어할껄요?
숙취 좋아하는 사람은 알콜 중독자 말곤 없다고 보고 숙취보다 술을 더 좋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요? 저도 숙취 매우 싫어하고 몸이 술을 잘 못받아들여서 술 마실꺼면 고알콜 (위스키, 사케 등) 증류수 위주로 한두잔 마십니다
24/10/01 12:06
저는 숙취는 잘 못느끼는데 술이 취하기 전에 생기는 특유의 두통같은 느낌이 싫어서 술 마시는 걸 싫어합니다. 그 느낌이 너무 기분나빠요. 오히려 도수 센 술 마시고 빨리 취기가 오르면 괜찮더라구요.
24/10/07 12:27
저도 그래요 술과 먹는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어릴때랑은 다르게 마시면서부터 두통이오고 뇌세포가 죽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 자주 안 마시게 됩니다
대신 특별한 날은 마실 수 있게 평소에는 아껴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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