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23 21:42:22
Name 곰돌이푸
Subject [질문] 이직 이력서 작성 시 재직기간 오류에 대한 정정
안녕하세요.
이직을 하고자 마음을 먹고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서류합격을 하였고 인사담당자로 부터 면접일자를 받았습니다. 경력 면접을 준비 중에.. 제가 이력서를 잘못 기재한것을 발견했습니다.
크게 2가지인데요

1. 이전 직장 재직기간의 오류
21년 2월 부터 재직인것을 이력서에 21년 11월로 기재했습니다.
경력이 3년 5개월인 것이 2년 7개월로 줄었습니다.
4년차인 것과 3년차의 차이..

2. 입사가능 날짜 오류
24년 7.31일로 기재한다는 것이 24년 9.2일로 기재되었습니다.

상기 2개의 실수다 제가 잘못한것이고 끝까지 확인치 못한 제 불찰이 큽니다.. 두가지 실수에 대해 인사팀 혹은 면접관한테 말하는게 좋을까요? 말한다면 언제 말하는게 좋을까요? 면접시간에 대해 인사팀에서 연락이 올 예정입니다.
2번의 경우는 제 생각도 협의할 사항이라.. 넘어간다 치더라도
1번의 실수가.. 용납못할 실수라서요.. 혹여라도 경력이 깍이더라도 감수할 생각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m막장
24/06/23 21:57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정정후 이력이 증가했다면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2번은 입사 가능일자가 당겨지므로 오히려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의도적인 거짓말하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미리 말해야 합니다. 어차피 다 알게 되어 있어요.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에 보통 전 직장 이력이 쭉~ 나옵니다. HR에서 이걸 합격 후에 요구해서 확인해보죠.
곰돌이푸
24/06/23 23:29
수정 아이콘
지원한 직무에서 제가 한 실수는.. 어느직무나 마찬가지겠지만 절대 용납될 실수가 아니라서요.
연락오는대로 인사팀 담당자한테 말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콘칩콘치즈
24/06/23 22:04
수정 아이콘
아직 면접전이시라면 상관없습니다. 말씀하세요. 좋은이미지로 보이지는 않겠지만 어차피 속일수는 없을테니까요. 
곰돌이푸
24/06/23 23:30
수정 아이콘
인사팀 담당자한테 실수로 제가 잘못 적었다고 정정 가능한지 문의해야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 불찰입니다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4/06/23 23:5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현직은 백수지만 한때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로 밥 벌어먹었던 사람입니다

1. 즉시 이직을 희망하시는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말씀하십시오. 내일 날 밝는대로 빨리요. 되도록 09시 땡 하면 메일 도착하게 세팅하시기를 권합니다.
글쓴님도 아시다시피, 회사 생활 중 업무를 수행하다가 본인의 실책을 발견했다면 즉시 상사와 팀에 보고해야 합니다. 업무 수행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태도입니다. 이직과 면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 통화나 문자보다는 이메일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야 합니다.

3.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가 글쓴님을 면접에 모시고자 하는 것은 그 회사 인사담당자가 글쓴님의 서류를 보고 직무적합성과 조직적합성에서 합격점을 주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연차의 숫자 자체가 유의미하기는 하지만, 근무 일수가 몇 달 줄었다고 해서 그것이 글쓴님의 업무 역량을 어마어마하게 평가절하하게 된다거나, 조직과 맞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을 변경하게 된다거나 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제대로 된 인사담당자, 면접관이라면 지원자의 직무 관련 성과나 경험 자체의 의미 및 컬쳐 핏을 깊게 들여다보지 연차, 짬밥 자체의 길고 짧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4. 너무 걱정 마세요. 이력서 상의 기재 실수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되는 치명적인 오류는 아닙니다요.

행운을 빕니다
곰돌이푸
24/06/24 12:02
수정 아이콘
경험에 기반한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ㅠㅠ
말씀처럼 바로 인사담당자께 실수를 고하고 수정되어야할 사항 말씀드렸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가 반복되면 안되겠지요...

감사합니다!
VictoryFood
24/06/24 01:04
수정 아이콘
2가지 실수 모두 똑같은 연봉이라면 정정이 되었을 때 회사쪽이 유리한 거라 큰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곰돌이푸
24/06/24 12:03
수정 아이콘
네에. 기업에서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800 [삭제예정] 공용복도에 자전거 주차하는 옆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삭제됨4571 24/06/24 4571
176799 [질문] 노래를 찾습니다. [4] 일반회원4761 24/06/24 4761
176798 [질문] PGR 자유게시판에서 댓글 달 수 있는 방침이 궁금합니다. [4] 스폰지뚱4946 24/06/24 4946
176797 [질문] 태블릿용 블루투스 컨트롤러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 먼산바라기4550 24/06/24 4550
176796 [질문] 혹시 건물 도면 볼 줄 아시는 분 있나요? [7] 그때가언제라도4629 24/06/24 4629
176795 [질문] 스마트 쓰레기통 써보신분 계신가요? [10] 월터화이트4672 24/06/24 4672
176794 [질문] 차 정비비용 얼마 생각하고 가면 될까요?(크로스멤버 부식+엔진오일 누유) [2] 아웃라이어4601 24/06/24 4601
176793 [질문] 월세 보증금 관련으로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나요? [7] 물소4620 24/06/24 4620
176792 [삭제예정] 발작버튼이 눌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0] WhiteBerry4276 24/06/24 4276
176791 [질문] 안쓰는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할지, 유지할지 고민입니다 [4] mbily4236 24/06/24 4236
176790 [질문] 유부남 .. 십년만에 컴퓨터 구매 관련 질문글 입니다 [10] 프리크라4729 24/06/24 4729
176788 [질문] 아정당 이런곳들 추천할만한가요? [5] 돔페리뇽5671 24/06/24 5671
176787 [질문] 아파트 매매 지역 선택이 고민입니다. [63] 브레드포르6270 24/06/24 6270
176786 [질문] S24+ 자급제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4] 아이언맨5525 24/06/24 5525
176785 [질문] 공주 같은 느낌의 장점을 가진 관광 도시가 또 있을까요?? [31] 원스6346 24/06/23 6346
176784 [질문] 태블릿 구매 질문입니다. [5] 하위1%4981 24/06/23 4981
176783 [질문] 일본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 큐브님4542 24/06/23 4542
176782 [질문] 이직 이력서 작성 시 재직기간 오류에 대한 정정 [8] 곰돌이푸 4702 24/06/23 4702
176781 [질문] 오디오북 들을만 한가요?? [12] 체크카드4155 24/06/23 4155
176780 [질문] 인터넷 재계약 질문입니다. [5] 마제스티3927 24/06/23 3927
176779 [질문] 스페인어 발음 질문입니다 [2] 샨티4072 24/06/23 4072
176778 [질문] 웹에 들어갔더니 문구가 자동복사 되었습니다(안드로이드폰) DogSound-_-*3991 24/06/23 3991
176777 [질문] Wow 와우 복귀 유저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8] 일신5011 24/06/23 50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