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07 13:34:35
Name 한지민짱
Subject [질문] 일본어 학습 또는 전반적인 공부에관해서 특히 한자에 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로 말할것같으면

부끄럽게도 일본어 시작한지는 여언 5년..

일본에서 6개월정도 단기거주했고

회화위주로 어플통화를 일본인들과 아주 많이했습니다.

그 덕분에 회화에 관해서는 잘은못하지만 못하는상태에서 유창성? 만 쓸데없이 좋은 이상한 수준의 일본어가 되어버렸고

특히 책으로 공부하는. 그중에서도 한자학습에서는 매번 크나큰벽에막혀서 jlpt 3급 4급을 몇차례 떨어졌습니다.
예전에 수험생 시절에 수능을 총 4번봤고.. 결과가 모두 좋지않고 과정이 매우힘들어서 아직도 앉아서 책으로(아이패드도 사용함) 공부할때 잘안되거나 부정적인느낌이오면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그나마 재밌게 공부해보려고 일본어 노래나 아니메이션 또는 만화로 하려고했는데 이또한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고요

어디가서 일본어 한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엉망진창의 실력입니다.

사실은 글을쓰다보니 전반적인 공부에대한 공포감을 이겨낼수있게 상담이나 의사분을 만나야겠네요;

혹시 뭐라도 조언해주실게있을까요?

제 궁극적인 목표는 일본대학에서 공부후 일본에서 결혼해 정착하는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4/06/07 13:44
수정 아이콘
제가 공포감 없다는 거 빼면 딱 비슷한 수준인데 공부만 각잡고 하면 확 뜨시긴 할 겁니다.
근데 님같은 경우는 공부법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라 공포나 부담을 내려놓으시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자 공부하기 싫어서 일본 노래 가사 보면서 듣는데 이게 은근 도움이 되더라고요. 공부한단 기분이 아니라 이게 이 한자구나 정도 반복해서 보다보니 눈에 익는 느낌? 억지로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 오히려 이게 더 맞더라고요. 저야 걍 취미로 하는 거라 부담감 전혀 안느끼는데 공부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걍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취미라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한지민짱
24/06/07 18:17
수정 아이콘
진심어린 댓글감사합니다.. !부담을좀줄이고 말씀대로 할수있는만큼씩 조금씩 천천히 하면서 극복해나가야할것같아요
及時雨
24/06/07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중학교 이전 레벨에서 한자를 학습지 같은 걸로 꽤 열심히 했는데 그걸로 아직까지 베이스를 깔고 가는 느낌이에요.
어차피 한국 한자 배워놓으면 중국 한자는 못 읽어도 일본 한자는 어느 정도 호환이 됩니다.
가끔 집에서 NHK 뉴스 보는데 옆에서 아버지도 한자만 읽어서도 대충 파악하시더라고요.
한자 자격증 공부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서 병행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한지민짱
24/06/07 18:17
수정 아이콘
병행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coolasice
24/06/07 14:51
수정 아이콘
일어 한자 N3정도면 의외로 몇자 안되요 
일단 한획한획 쓰면서 눈으로 익히시는게 빠릅니다
한지민짱
24/06/07 18:18
수정 아이콘
결국 진짜로 하냐 안하냐의 문제겠죠...감사합니다!!
24/06/07 19:42
수정 아이콘
한자는 한자만 따로 외우기보단 지문이나 문장으로 읽으면서 익히면 자연스레 외워지더군요.
성북구강챙이
24/06/07 21:27
수정 아이콘
1급에 일본계 회사 재직경험 있습니다.
3,4급 떨어지는 정도이면 본격적으로 책으로 하시거나, 학원다니시거나, 인강들으시면 해결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589 [질문] 에버랜드 어른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Anabolic_Syn5309 24/06/08 5309
176588 [질문] 국내 여행지 [3] 흰둥5799 24/06/08 5799
176587 [질문] 스트리트파이터 6 지금 입문해도 될까요? [6] Secundo5502 24/06/08 5502
176586 [질문] 교토-오사카 4박5일 일정 태클팍팍좀 부탁드립니다. [15] 아이폰12PRO5432 24/06/08 5432
176585 [질문] 푸꾸옥 여행가는데.. 급한 질문입니다. 오전일정 [13] 오타니5645 24/06/08 5645
176584 [질문] 채용 인터뷰 후 일주일..더 나아진 조건을 어필해 볼 의미가 있을까요 [4] 유랑5892 24/06/07 5892
176583 [질문]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을 때 수입? [19] 느나느나타임6272 24/06/07 6272
176582 [질문] 부산 곱창 맛집 추천 [3] 모드릿5164 24/06/07 5164
176581 [질문] 퇴사시 연차소진에 관하여 [12] 흰둥6288 24/06/07 6288
176580 [질문] 급하게 예비군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6] Liberation6273 24/06/07 6273
176579 [질문] 일본여행 준비(당장내일입니다.. ) [10] 한지민짱5150 24/06/07 5150
176578 [질문] 1박 영월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무민4786 24/06/07 4786
176577 [질문] 개인사업자의 차량 비용 처리는 무엇이 제일 유리한가요? [8] LG의심장박용택6055 24/06/07 6055
176576 [질문] 이제 피처폰 시절같은 클래식(?) 한 모바일겜은 없겠죠? [11] Spinnn5743 24/06/07 5743
176575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 드립니다. [6] 컬러링엽서북4825 24/06/07 4825
176574 [질문] 일본어 학습 또는 전반적인 공부에관해서 특히 한자에 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한지민짱4138 24/06/07 4138
176573 [질문] 가구 잘라서 버려도 될까요? [18] 탄야4760 24/06/07 4760
176572 [질문] 전세계 인류 역사상 자폐인이나 아스퍼거가 권력을 잡은 사례가 있나요? [8] 보리야밥먹자4681 24/06/07 4681
176571 [질문] 과금요소가 없는 대작 rpg 모바일 게임이 있을까요? [18] 마르키아르5296 24/06/07 5296
176570 [질문] 뉴욕 여행갑니다. 뉴욕뽕차는 영화 미디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9] 푸끆이4395 24/06/07 4395
176569 [질문] 오키나와 렌터카 질문 드립니다. [13] 파고들어라4314 24/06/07 4314
176568 [질문] 종합병원 의사선생님 선물 [20] 키작은나무7314 24/06/06 7314
176567 [질문] 스위치 디아블로 3 질문입니다 [13] 모나크모나크5599 24/06/06 55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