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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05/01 16:51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첫눈에 반하는 게 현실에 있는 이상 그 반대로 첫눈에 혐오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4/05/01 17:13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듯, 싫어하는데도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외모, 말투, 몸매, 냄새, 사회적 배경 등등... 뭔가가 나의 혐오감을 자극하는거죠.
24/05/01 17:38
직관적으로 싫은 이유는 있는데 아직 의식이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찾아내지 못한 상태가 아닐까요? 의식은 감정의 공보관일 뿐이라는 관점에서 댓글 남겨봅니다.
24/05/01 18:45
(수정됨) 세상 모든것엔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인간은 그 이유없음을 견디지못하고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 붙이죠. 그게 과학이고 종교고 철학이고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싫은건 그냥 싫은거예요. 마침 적당한 이유가 있다면 마음이 편안하겠지만, 마땅한 이유가 없다고 해서 일부러 이유를 만들려고 애쓰기 보다는 그냥 싫다고 받아들이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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