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2/11 21:54:49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결혼 생각 없으신 분들은 돈 어디쓰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2/11 21:57
수정 아이콘
뭐 혼자 살기 위해서라도 늙었을때 현금은 더 든든해야하지 않나 싶은...암만 공무원연금이 있다해도...
회색사과
24/02/11 22:06
수정 아이콘
결혼 생각이 없으셔도 재테크는 하셔야쥬 흐흐

요새 저는 용돈 팟의 대부분을 술사먹는데 쓰고 있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2/11 22:21
수정 아이콘
돈 모자른데 ㅜ 하는 고민보단
돈 어따 쓰지 하는 고민이 여유롭죠 크크

취미나 인간관계에 써보세요. 돈 많이 듭니다 크크
아님 계획대로 외제차도 좋을 것 같네요. 저야 돈 없어서 못바꾸지만....바꿀 수 있다면야 저도 타보고 싶네요
고라니
24/02/11 22:3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아프지 않는 이상].... 갑자기 아픕니다. 저도 30중후인데 제가 안아프면 부모님이 아프시더라구요.
얌전히 모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흑
24/02/11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지출이 적은 편인데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돈 모으는 것에 재미를 느껴서 모아두고 있습니다. 게임도 빅토리아3 같은 경제 개발 게임을 좋아하는데 원래 성향이 이런 것 같아요.
기도비닉
24/02/11 23:43
수정 아이콘
걍 저축이 최고인 것 같고

연말정산 시즌에 명품 한 두개 지르는 걸로 스트레스 풉니다
24/02/12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차 바꿔야지 생각하는데 10년 넘은 차가 아직도 주행거리가 10만이 안되니 차 바꿔도 어차피 갈 때도 없고...
또 누가 박거나 기스 나면 그걸로 스트레스 받고 새똥 묻으면 셀프세차장 달려가는거 생각하니 더 귀찮고....
그래서 타이어 4짝이랑 승차감을 좋게하려고 쇼바랑 오래된 부품들 가니 300만원 정도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타고는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이 또 차는 왜 안 바꾸냐 뭐라 잔소리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혼자 돈 벌어서 어따 쓰냐)
참 골치 아프더군요.
저는 그냥 해외여행가는데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여행에만 돈을 많이 씁니다.
고구마장수
24/02/12 00:36
수정 아이콘
철없는 사촌동생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셔서... "소비"가 주는 즐거움과 쾌락이 너무 짧고 제한적입니다 :

5천원짜리 백반보다 50만원짜리 호텔 코스를 선택해도, 10배 더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왜 이렇게 쓸데 없는 행동을 했는지 자괴감만 듭니다. 언제 행복한지를 돌아보시고, 그 행복에 투자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편의(행복이라고 하기보다, '편의'라고 하겠습니다.)보다는,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을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열심히 생활하시면서 나름 절제하시는 삶을 사시는 것 같은데.. 10%인 600만원 정도 예산으로, 실컷 소비를 한번 해보시고, 그 시점에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소비 말고 '다른 것'을 하니까 오히려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사람되고싶다
24/02/12 02:12
수정 아이콘
집이랑 그거 꾸밀 인테리어, 가전 정도만 눈에 아른거리네요. 주거 문제만 해결되면 진짜 돈 쓸 일이 없을 거 같아요. 실제로도 거의 안쓰고 살고 있고...

그래서 요샌 취미 쪽을 좀 찾아보고있습니다. 물건 말고 뭔가 배워보고싶어요. 성악이라든지 테니스라든지 목공이라든지...
블래스트 도저
24/02/12 07:05
수정 아이콘
취미 같은거 정해보시는 것도
저는 여행가서 사진이랑 영상찍고 다니는데
적당히 돈 쓸 수 있으면서 좋습니다
24/02/12 07:33
수정 아이콘
저축을 최대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돈이 잘 안모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모았는대 크크
kogang2001
24/02/12 08:54
수정 아이콘
적당히 쓰면서 모아야죠...
퇴직하실때면 공무원연금 완전 박살나서 얼마 못받을겁니다.
퇴직하고 연금말고 다른 수입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열심히 모아야죠.
저도 40대에 접어든 혼자사는 인간인데 점점 드는 생각이 혼자일수록 말년에 돈이 더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늙어서 아프면 돌봐줄 가족도 없을테고 그러면 요양원이라도 가야하는데 돈없으면 요양원 꿈도 못꾸죠...
그래서 저는 적당히 쓰면서 모으고 있습니다.
24/02/12 09:39
수정 아이콘
노후 대비 하셔야죠. 지금이야 돈 쓸 시간이 없으니 이렇게 쓸거면 조금만 있어도 살 것 같지만 시간 남으면 그 시간을 쓰는데도 돈이 필요한거죠.
24/02/12 10:05
수정 아이콘
차가 정말 좋으면 지르세요.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게 남는겁니다.

근데 딱히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 뭐 할지 모르겠다는거고 결혼도 안하겠다도 아니고 모르겠다고..

지금 쓰신 상황으로 볼땐 결혼해야 할때 입니다.
제 지인 이라면 헬스 등록하고 화장품 사고 머리하고 옷사고 소개팅이든 뭐든 여자 만나고 다니라고 하고 싶네요.
유료도로당
24/02/12 10:35
수정 아이콘
경험상 아픈건 진짜 벼락처럼 갑자기 옵니다.. 본인이든 부모님이든요. 그 대비는 필요합니다.

일단 이해가안되는게 돈모으려고 엄청 악착같이 아끼고 뭔가를 많이 참고있으신 상황이면 굳이 안 그러셔도 된다하겠지만, 딱히 그러지않아도 소비가 적어서 저절로 돈이 모이는 상황인데 그걸 어떻게든 쓰려고 마음먹을 필요는 없지않나 싶어요. (약간 그렇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일부러 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6천 모은게 엄청 크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1짜를 한번 찍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현재 형편상 어떤 차를 너무너무 가지고싶다면 살수도 있다고보지만, 아 돈도남는데 외제차나살까? 하는 마인드로 구매하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지실겁니다.
두억시니
24/02/12 11:12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1찍고도 결혼 못하고 같은 마음이면 그때 고민해봐야겟어요 흐흐
Funtastic
24/02/12 11:17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길게 봤을때 골프랑 와인 입문해보세요.
가볍게 시작이라도 추천드려요.
8figures
24/02/12 11:43
수정 아이콘
돈을 쓰고싶은데가 없는데 굳이 써야하나 싶네요
전 혼자 월 500-1000정도 쓰는데 가족 선물 사주고 여행 가고 이런데에 가장 많이 쓰는 거 같아요
24/02/12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건강했는데 40 넘어가니까 뜬금없는 질환이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돌발성난청... 석회성건염... 모두 느닷없이 찾아왔고 원인도 명확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병원도 여러 번 가야 하는 질환이고요. 큰병은 아니지만 40년쯤 몸을 썼으니 삐걱대는 곳이 하나씩 툭툭 나오는 느낌입니다.
주변 보면 이때쯤 혈압 당뇨 탈모... 에 돈 들어가더군요.
두억시니
24/02/12 20:02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싱숭생숭하면 댓글보러 와야겟어요
본문은 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873 [질문] 뻘질문) 본인이 아이돌급 외모랑 수준급 가창력을 갖고있다면? [14] 서귀포스포츠클럽5179 24/02/12 5179
174872 [질문] 대학수학 기초학습 질문입니다 [8] Galaxia4145 24/02/12 4145
174871 [질문] 팰월드, 팔월드 프레임이 10언저리로 나옵니다.. 도와주세요 [6] 무냐고4339 24/02/12 4339
174870 [질문] 노인재활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9] 흐르는 별4100 24/02/12 4100
174869 [질문] 결혼준비 목돈 결제용으로 쓰기 좋은 신용카드 있을까요? [8] Fly5996 24/02/12 5996
174868 [질문] 공학용 계산기 써 보신분들꼐 질문 있습니다. [1] 런펭3917 24/02/12 3917
174867 [질문] pc 견적 고민해봅니다. [9] 오크5560 24/02/12 5560
174866 [질문] 내장하드디스크 인식 질문입니다.(장치관리자 OK, 윈도우NG) [6] 외노자4103 24/02/12 4103
174865 [질문] 휴대폰 데이터 복구 관련 질문입니다 [8] newness4135 24/02/12 4135
174864 [질문] 커스텀 키보드 시작은 어떤 제품이 좋나요? [10] 골드4269 24/02/12 4269
174863 [질문] 아이와 해외 살기 [4] 흰둥4822 24/02/12 4822
174862 [질문] 디즈니 옛날 만화에 자주 나오던 음악 제목 아시는 분 있을까요 [9] 그래요4867 24/02/12 4867
174861 [질문] 고전게임 질문입니다. 2차대전. 전략게임 [14] chamchI4612 24/02/12 4612
174860 [질문] 노트북 대신 미니 PC? 사용도 괜찮은가요? [9] decaf4900 24/02/11 4900
174859 [질문] [와우] 용군단 부캐육성 질문입니다. [4] WeakandPowerless4415 24/02/11 4415
174858 [질문] 문명이 원시시대쯤으로 돌아간 영화있을까요? [2] 라리4034 24/02/11 4034
174857 [삭제예정] 결혼 생각 없으신 분들은 돈 어디쓰시나요 [20] 삭제됨4797 24/02/11 4797
174856 [질문] 지금 혼자 부산에 와 있습니다. [11] 독각4823 24/02/11 4823
174855 [질문] 지금은 어떤 ETF를 매수해야 할까요? for 연금저축 & IRP [18] 아이언맨5188 24/02/11 5188
174854 [질문] 공항리무진 예약 필수인가요? [9] 다람쥐쳇바퀴5063 24/02/11 5063
174853 [질문] 맥북 게임 추천해주세요 [2] 바밥밥바4301 24/02/11 4301
174852 [삭제예정] 층간소음 윗집에 지적장애인이 있습니다 [20] 이혜리5922 24/02/11 5922
174851 [질문] 수영장 운전해갈때 맨발로 신을 신발 [5] 티바로우4099 24/02/11 40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