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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23:47
불과 몇 시즌 전에 웨스트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던 선수입니다. 전 그때도 '저렇게 오래 경기에 안뛰었는데 잘하네?' 라고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가능할 거라 봅니다.
저도 K리그가 보기에 상당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 프리미어리그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속도와 수준과는 크게 다릅니다. 린가드 역시 나이가 들긴 했지만 그런 리그와 클럽에서 오래 속해있었던 경험은 질적으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며, 돈이 아니라 축구가 하고 싶어서 온다는 이야기도 뭔가 이 선수의 열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증거로 보여서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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