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서도 그렇고, 개인 시간에서도 버리는 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P'라서 계획을 항상 잘 세우지는 않아요.
그래도 세울 땐 세우긴 하는데
제가 게을러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무엇을 해야할지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같아요
언제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대신
무엇을 해야겠다는 욕구가 별로 없어서 생각 나는 데로 쓰거나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버립니다.

요새 들어서 시간관리를 잘 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런 생각은 이전에도 많이 하긴 했어서 몇 가지 툴로 몇 번의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구글 캘린더,  노션, 다이어리

계획을 세울 때 시간을 얼마나 배정할지를 세울 수 있고, 무엇을 해내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는데
시간과 목표를 동시에 배정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30분 단위의 시간관리와 작은 단위의 목표 관리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관리해나가면서
통계가 작성되고 통계를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잘해 나가고 있는지 아닌지 추세를 보고싶어요.
그렇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툴이어야 할텐데
구글 스프레드시트 써야할 것 같아요.

한번에 제대로 된 툴을 만들어 사용할 수 없어서. 시간관리 바인더를 구매해서 수기로 작성해보고
저에게 맞는 양식과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며 잘 해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