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02 21:26:14
Name reionel
Subject [질문] 현대 캐스퍼에 대한 질문입니다.
11월에 캐스퍼 할인을 파격적으로 하더군요.

기존 생산분중 안팔리는 차량을 싸게 파는거 같은데

캐스퍼 오너들이 있으시면 장단점을 좀 알려주십시오.

가격이 싸다보니 뚜벅이로써 혹하는게 있네요.

참고로 전 덩치가 좀 있는 남정네입니다.

차를 사게 되면 거의 출퇴근 용도구요. 가끔씩 마트나 갈거 같네요.

차에 사람을 태울일이 그리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02 21:41
수정 아이콘
밟으면 힘이 없는건 확실히 있으나 이쁩니다
사실 그정도면 다른 선택지가 있어서..
23/11/02 22:05
수정 아이콘
장점:취등록세 면제, 공영주차장 및 톨비 할인 혜택, 조금쌈
단점:그 외 모든 것
23/11/02 22:06
수정 아이콘
장점이 많네요. 제가 유튜브에서 본건
장점: 예쁘다.
단점: 그 외 모든것
이었어요
지나가는행인!
23/11/02 22:17
수정 아이콘
저는 경차는 비추 합니다!

힘 부족하지 연비 좋은 것도 아니지(기름통도 작아서 주유소 생각보다 자주 가야 됨) 그렇다고 가격이 싸냐? 그것도 아니라서...

경차 6개월 탔는데 후회 후 바로 팔아버리고 suv 구입했네요..
Zakk WyldE
23/11/02 22:19
수정 아이콘
세단 한대 경차 한대 있는데
저는 경차를 도저히 못 타겠더라구요..

하지만 경차 타기에는 좋은 조건이신데
시승을 한 번 해보세요.

시승 하시면 모든게 명쾌해 집니다.
회전목마
23/11/02 22:34
수정 아이콘
덩치있으시면 작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185/100인데 레이는 쾌적한대
캐스퍼는 낑겨 타는 느낌이예요
23/11/02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점 - 옵션을 선택 안하면 그래도 다른 차보다 여전히 쌉니다. 생각보다 내부는 좁지 않고 위쪽으로는 웬만한 세단보다 더 공간이 많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주차입니다. 점심 먹으러 갈 때 다른 차라면 못들어갈 공간에도 넣을 수 있고 (마침 오늘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헤메는 중에 한 자리 발견했지만, 개념 상실한 큰 차가 선을 물고서 세워 뒀던데, 다른 차라면 못 넣었겠지만 경차라서 세울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약속시간 늦지 않아서 다행.) 공영 주차장은 반값이라서 여행시 공항이나 철도역 주차장에 며칠씩 대도 큰 부담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단점 - 하차감. 이거 하나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오지랍만 의식만 안하면 됩니다.
힘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경차면 당연한 거고 (경차가 힘까지 좋으면 그건 물리법칙을 뛰어 넘은 마법차죠.) 시내 주행에는 사실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연비도 일반 가솔린차보다는 훨씬 잘 나옵니다. (체감상 하이브리드 SUV 와 비슷)

사실 일본에서는 경기가 좋았을 때부터도 경차가 상당히 많고, 우리보다 덩치 큰 사람들이 많은 유럽에도 작은 차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더 열악한 도로/주차 사정에도 경차가 안 팔리는 건 좀 문제라고 봅니다.

(추가) 쓰고보니 캐스퍼 보다는 일반 경차의 장점처럼 되버렸는데, 다른 경차도 몰아본 경험 대비 캐스퍼의 특징은... 일단 경차 치고는 디자인도 그렇고 만듬새가 허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일 낮은 옵션임에도 크루즈는 물론 차선유지장치나 앞차출발알림 같은 운전보조장치가 탑재되어 있어서 운전 하기가 편합니다. 이런 옵션은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신차들은 기본 탑재겠지만, 몇 년 전에 산 제 퍼스트 카(수입 SUV)에는 없어서, 운전하기 편한 캐스퍼를 더 자주 탑니다. 그리고 혼자 탈 경우에는 뒷좌석을 앞으로 접으면 뒤에 짐을 꽤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23/11/02 23:58
수정 아이콘
캐스퍼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1가구 1차량일 경우 리터당 200원? 250원? 청구할인 해주는 경차사랑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마카롱
23/11/03 08:07
수정 아이콘
중고차로 팔 때도 감가가 적은 차에 속합니다. 경차류는 중고 수요가 많거든요.
23/11/03 08:10
수정 아이콘
레이가 훨씬.낫습니다
하카세
23/11/03 08:44
수정 아이콘
덩치가 있으시면 레이가 압도적으로 만족감이 높아서... 선생님 말씀하신 용도에도 최적화구요. 두 차 시승해보시고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설레발
23/11/03 08:45
수정 아이콘
쏘카로 한번 운행하고 고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경차 안 타다가 우연히 쏘카로 캐스퍼 한번 운행해보고나서 그뒤론 쏘카로도 경차 안 빌립니다. 진짜 아무리 밟아도 안 나가요..
무지개그네
23/11/03 09:3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경차는 아 진짜 내가 경차 아니면 안될것 같음 아니면 굳이 이유가 없습니다.
23/11/03 18:15
수정 아이콘
땅덩이가 좁고 기름값이 비싸고 주차 공간 부족한 한국이야 말로 경차가 가장 적합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정 반대의 생각이신듯.
무지개그네
23/11/03 21:29
수정 아이콘
네 판매량이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Sebastian Vettel
23/11/03 09:41
수정 아이콘
되팔때까지 고려해서 레이 추천 드립니다
23/11/03 10:03
수정 아이콘
고민되시면 무조건 시승!
23/11/03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쏘카(논터보), 그린카(터보)로만 타봤는데 시내주행만 하고 다닐게 아니라면 터보는 넣는게 낫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엔진과 미션의 한계는 큽니다. 경차 전용 주차장이 있는만큼 주차 스트레스는 좀 덜했습니다. 경차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경차사랑 카드, 공영주차장 할인 등) 최상위 트림은 돈낭비라 생각되고 중간정도 트림에 터보랑 반자율주행 옵션(취향에 따라 선루프까지) 정도 넣고 다니면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 싶었습니다. 레이도 많이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터보와 주행보조 옵션 및 디자인 면에선 캐스퍼가 더 취향이긴 했습니다. 박스카의 안전성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구도 하구요.
Lainworks
23/11/03 16:46
수정 아이콘
사실거면 터보 사세요. 꼭. 터보 아니면 많이 답답합니다. 터보 필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383 [질문] 원룸 천장에 생기는 곰팡이에 대해 [8] funk7362 23/11/04 7362
173382 [질문] 7~8평규모에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요? [14] LG의심장박용택9034 23/11/03 9034
173381 [질문] 트래킹화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니체6780 23/11/03 6780
173380 [질문] pgr 레벨 질문 [1] 아웃라스트7111 23/11/03 7111
173379 [질문] 여자친구 언니, 오빠를 처음 봅니다 - 뭘 사가는 게 좋을까요? [20] 서울8949 23/11/03 8949
173378 [질문] 애플 펜슬 인식이 잘 안됩니다 [2] 달달한고양이6041 23/11/03 6041
173377 [질문] 슬릭백(초전도체 춤)의 원조?가 궁금합니다 [3] 잠이오냐지금8650 23/11/03 8650
173376 [질문] 카톡 페이스톡 중 갑자기 이모티콘 나옴 [5] 집으로돌아가야해24094 23/11/03 24094
173374 [질문] 전세사기 문의드립니다 [10] wish buRn8773 23/11/03 8773
173373 [질문] 발더스 게이트3 한글로 플레이할 방법이 있을까요? [5] 딸기8414 23/11/03 8414
173372 [질문] 호스피스로 들어간 말기암환자의 기대수명이 궁금합니다 [12] 서귀포스포츠클럽9139 23/11/03 9139
173371 [질문] 시즈오카여행 숙소위치좀 추천해주세요 [3] 티바로우8546 23/11/03 8546
173370 [질문] 당근으로 옷 팔았는데 구매자가 환불해달라고합니다 [24] ryush32110198 23/11/03 10198
173369 [질문] 블루투스 키보드 오류 문의드립니다. [3] 택배7405 23/11/02 7405
173368 [질문] 현대 캐스퍼에 대한 질문입니다. [19] reionel7630 23/11/02 7630
173367 [질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술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일월마가6832 23/11/02 6832
173366 [질문] 차 얻어탈 때 조수석에 앉는 게 예의 아닌가요? [72] 윤니에스타11939 23/11/02 11939
173365 [질문] 출국시 구매한 면세점 향수 귀국 시 기내반입 가능할까요 [6] 9121 23/11/02 9121
173364 [질문] 메인보드 led 왜 안꺼질까요? [5] 무츠7629 23/11/02 7629
173363 [질문] 도쿄 평일 한나절 정도 여행할 곳이 있을까요? [33] 레이오네6934 23/11/02 6934
173362 [질문] 사무용 노트북에서 배터리 부담 없이 즐길만한 게임? [12] 크로플7286 23/11/02 7286
173361 [질문] 포케 라는 음식 현지에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15] DENALI8095 23/11/02 8095
173360 [질문] 로지텍 마우스 질문입니다 [6] 월터화이트6902 23/11/02 6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