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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16:59
그냥 공단 인력사무소 가서 돈좀 많이 벌고 싶다 그러면 소개해 주는데 가서 2교대+주말특근 뛰면 실수령 400 그냥 찍습니다.
단순히 얼마를 받았냐 보다는 얼마나 일하고 그만큼 받았냐를 보는게 맞아요.
23/10/23 17:00
실수령액 300의 구성이 중요하겠죠...
영혼을 끌어서 (ex: 야근 2시간 고정, 주말 출근 등) 해서 월급 300이면 다니고 싶지 않겠죠..
23/10/23 17:00
보통 돈많이 줘도 사람 안구해진다는 회사들은
1. 지방 소재 2. 사무직 아님 (공장 or 창고 or 물류 등) 2. 도심지(시내/읍내 등)와 거리가 있음 -> 기숙사가 없거나 자차로만 출퇴근 가능 3. 주40시간이 아님 -> 교대근무 or 토요일도 근무 등등 4. 잡플래닛 등에서 해당기업 평점이 낮음 5. 최근 몇년간 실적이 별로거나 적자임 등등등 여러 조건들이 같이 있거나 몇개라도 있거나 하면 그저 돈 많이 준다고 혹하는 세상이 아닌거죠.
23/10/23 17:04
저희 회사만 해도 주 40시간 거의 보장.. (간간히 사고 나면 좀 넘어가지만 평균적으로) 이에 실수령 300 넘게 줘도 그렇게 잘 구해지진 않습니다..
이미 넥슨/넷마블등은 초봉 5천에 복지 +@ / 엔씨 초봉 5.5에 복지 +@ / 크래프톤 초봉 6천.. 이런식이니..
23/10/23 17:21
(수정됨) 사람이 안 구해진다 = 지원자가 없다
반드시 이런 건 아니고요 지원자는 꽤 있는데 회사 입장에서 성에 차는 지원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3/10/23 17:31
보통 둘중 하나입니다 몸쓰는일이거나 회사가 구하는 지원자의 레벨이 높거나 보통 전자는 전국을 가리진 않고 후자는 수도권 전문직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3/10/23 19:25
위험한일일 수도 있습니다.
제 아시는분 베릴륨 합금 가공하는데 실수령 600 가볍게 넘습니다. 다만 베릴륨은 치명적인 독성물질이고 오래하면 100% 암걸립니다.
23/10/24 13:47
주5일 혹은 주4.5일 하고 복지도 쩔고 40시간 딱 지켜서 워라벨도 좋고 하는데 4대보험(당연하지만)은 기본에 복지도 좋은데 실수령이 300인 초봉?
사람이 안구해지는게 "우리 수준에 맞는" 사람이 안구해진다가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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